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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사무엘상(1Samuel) 제4장 이경숙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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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1.  그 무렵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에벤에셀에 진을 쳤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을 쳤습니다. 사무엘이 하는 말은 모든 이스라엘이 귀기울여 들었습니다.

그 무렵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에벤에셀에 진을 쳤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을 쳤습니다.

2.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에 대항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패했고 그 싸움터에서 죽은 군사가 약 4,000명 정도 됐습니다.
3.  군사들이 진영에 돌아오자 이스라엘 장로들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배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실로에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가져오자. 그 궤가 우리 가운데 오면 우리 적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낼 수 있을 것이다.”
4.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을 실로에 보냈고 그 사람들은 그룹들 사이에 계신 전능하신 여호와의 언약궤를 갖고 돌아왔습니다.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그곳에 왔습니다.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도착하자 모든 이스라엘이 땅이 흔들릴 만큼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6.  이 소리를 들은 블레셋 사람들은 “히브리 사람의 진영에서 나는 이 환호성은 대체 무엇이냐?” 하고 묻다가 곧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7.  블레셋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말했습니다. “그들의 신이 이스라엘 진영에 도착했다. 일찍이 이런 일이 없었는데 우리에게 이제 화가 미치겠구나.
8.  우리에게 화가 미쳤는데 이 강한 신들의 손에서 누가 우리를 건져 내겠는가? 그들은 광야에서 이집트 사람들을 온갖 재앙으로 쳐부순 신들이 아닌가.
9.  블레셋 사람들아, 대장부답게 강해지자. 그렇지 않으면 전에 히브리 사람들이 우리 종이 됐던 것처럼 우리가 히브리 사람들의 종이 되고 말 것이다. 대장부답게 나가서 싸우자.”
10.  이렇게 블레셋 사람들이 싸움에 임하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패해 저마다 자기 진영으로 도망쳤습니다. 이 싸움의 패배로 이스라엘은 3만 명의 군사를 잃고 말았습니다.
11.  이때 하나님의 궤도 빼앗기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습니다.

엘리가 죽음

12.  바로 그날 베냐민 지파 사람 하나가 싸움터에서 도망쳐 실로로 왔습니다.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먼지가 가득했습니다.
13.  그가 도착했을 때 엘리는 하나님의 궤로 인해 마음을 졸이며 길가 한쪽 의자에 앉아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성으로 들어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말하자 온 성안이 울음바다가 됐습니다.
14.  그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엘리가 물었습니다. “웬 소란이냐?” 그 사람이 곧장 엘리에게 달려왔습니다.
15.  엘리는 98세나 됐기 때문에 눈이 어두워 잘 볼 수 없었습니다.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전쟁터에서 온 사람입니다. 바로 오늘 도망쳐 왔습니다.” 엘리가 물었습니다. “내 아들아, 무슨 일이 있었느냐?”
17.  그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쳤고 수많은 군사들이 죽었습니다. 또한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고 하나님의 궤도 빼앗겼습니다.”
18.  하나님의 궤에 대한 말을 듣고 엘리는 그만 성문 곁에서 의자 뒤로 거꾸러져 목이 부러진 채 죽고 말았습니다. 그가 나이 많은 노인인데다 몸이 뚱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엘리는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사사였습니다.
19.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는 임신해 출산할 때가 가까웠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갑자기 진통하다가 몸을 구부린 채 아이를 낳았습니다.
20.  그녀가 숨을 거두려 하는데 옆에 있던 여인들이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들을 낳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대꾸하지도 않고 관심도 보이지 않다가
21.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며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22.  무엇보다 그녀는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기 때문에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라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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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강성희 2019.10.15 00:32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블레스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말했습니다. “그들의 신이 이스라엘 진영에 도착했다.".....무엇보다 그녀는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기 때문에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라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 배상필 2019.10.14 18:18


    17. 그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쳤고 수많은 군사들이 죽었습니다. 또한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고 하나님의 궤도 빼앗겼습니다.”
    18. 하나님의 궤에 대한 말을 듣고 엘리는 그만 성문 곁에서 의자 뒤로 거꾸러져 목이 부러진 채 죽고 말았습니다. 그가 나이 많은 노인인데다 몸이 뚱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엘리는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사사였습니다.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엘리 대제사장의 가문이 몰락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두 아들은 죽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궤를 블레셋에 빼앗기고, 자신은 목이 부러져 죽습니다. 그리고, 며느리도 출산을 하다가 죽게 됩니다.

    성경에 보면 엘리 자신의 죄악은 나오지 않습니다. 엘리의 유일한 잘못은 두 아들을 잘못 가르쳐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을 가로채고, 성적으로 타락하게 한 것이었습니다.

    사회에서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정에서 가족들을 잘 돌아보고, 자녀들이 바른 길을 가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자녀들을 사랑하되, 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게 하소서!

  • 이승예 2019.10.14 08:47

    그 무렵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에벤에셀에 진을 쳤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을 쳤습니다./// 다른곳과 달리 하나님께 묻는게 없네요 이 전쟁을 해도 되는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사무엘의 등장으로 자신들이 행위를 합리화한듯하다
    교회 다닌다는게 면죄부인듯 행동하고 또 뜻대로 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원망한다 하나님이 자신의 소유물처럼 ....

  • 최종국 2019.10.14 08:27

    하나님은 제한된 공간 속에 계신 존재가 아니라 무소부재하시며 전능하신 영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러한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는 그분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에 불과한 언약궤에 집착했던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도 하나님을 구하고 신뢰하기보다 미신적이고 형식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진시하고 깊은 차원의 믿음을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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