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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욥기(Job)제17장 최종국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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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장

 

1.  “내 기운이 없어졌고 내 수명이 다했으니 무덤이 나를 위해 준비돼 있구나.

2.  조롱하는 사람들이 내 옆에 있지 않느냐? 내 눈이 그들의 분노를 쳐다보고 있지 않느냐?

3.  이제 놓아 주시고 친히 나를 위해 보증해 주십시오. 나와 손바닥을 마주칠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4.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닫아 깨닫지 못하게 하셨으니 그들을 높여 주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5.  한몫 받으려고 친구를 험담하는 사람은 그 자식들의 눈이 멀게 될 것입니다.

6.  그분이 나를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삼으셨으니 사람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습니다.

7.  내 눈이 슬픔으로 침침해지고 내 몸의 모든 지체들은 그림자 같구나.

8.  정직한 사람은 이 일에 놀라고 죄 없는 사람은 위선자들에게 격동할 것이다.

9.  그러나 의인은 자기 길을 갈 것이요, 깨끗한 손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10.  그러나 너희 모두는 돌아오라. 내가 너희 가운데 지혜로운 사람을 찾지 못하겠노라.

11.  내 인생이 지나갔고 내 계획과 내 마음의 생각마저도 부서졌도다.

12.  그들이 밤을 낮으로 바꾸니 어둠으로 인해 빛이 짧구나.

13.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덤으로 내 집을 삼는 것이요, 어둠 속에 내 침대를 깔아 놓는 것이로다.

14.  내가 무덤에게 ‘너는 내 아버지다’라고 말하고 벌레에게 ‘내 어머니, 내 자매다’라고 했도다.

15.  그러니 내 소망은 어디 있느냐? 내 소망을 누가 보겠느냐?

16.  내 소망이 나와 함께 무덤으로 내려가겠느냐? 나와 함께 흙 속에 묻혀 버리겠느냐?”

[출처: GOODTV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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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0.5.17 06:50

    "정직한 사람은 이 일에 놀라고 죄 없는 사람은 위선자들에게 격동할 것이다. 그러나 의인은 자기 길을 갈 것이요, 깨끗한 손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그러나 너희 모두는 돌아오라. 내가 너희 가운데 지혜로운 사람을 찾지 못하겠노라."
    정직한 사람, 의인, 깨끗한 손을 가진 사람, 이 모두도 모든 지혜를 다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 특히 고난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요.

  • 배상필 2020.5.14 18:17


    8. 정직한 사람은 이 일에 놀라고 죄 없는 사람은 위선자들에게 격동할 것이다.
    9. 그러나 의인은 자기 길을 갈 것이요, 깨끗한 손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8 [The righteous are astonished at this,
    The innocent are aroused against the impious.
    9 But the righteous retains his force,
    The clean-handed grows in strength.] [ABC]

    어떤 학자들은 이 짧은 구절을 욥기의 절정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정직하고 의로운 자신이 고난을 받을 때도 그렇지만,
    주변에 법 없이도 살 것 같이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이 곤경에 처하면,
    그러한 현실이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욥이 당한 것 같은 불의하고, 부조리한 현실 앞에
    의로운 사람이 놀라기도 하고, 악인에 대해서 화가 날 수도 있지만
    의로운 사람은 그 내면에 있는 힘 때문에 오히려 더욱 강해진다고 합니다.

    어려움에 처할 때,
    그리고, 악인이 득세하는 불의한 현실을 접할 때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내면의 힘을 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처럼 예수님과 친밀한 사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최종국 2020.5.13 20:54

    욥은 하나님께 큰 요구를 합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해 변론하듯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무죄를 변론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욥의 모습을 보십시오.  우리도 욥처럼 이유를 알 수 없는 고통에 괴로워할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그 무엇도 우리를 위로할 수 없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위로자가 되어주십니다.  삶의 고통들이 어깨를 짓누를 때마다 우리의 힘되시고 위로가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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