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기도나눔

  • 홈 >
  • 교육/훈련 >
  • 성경공부/기도나눔
성경공부/기도나눔
[우리말성경]-욥기(Job)제38장 최종국 2020-06-03
  • 추천 0
  • 댓글 6
  • 조회 363

http://unduk.or.kr/bbs/bbsView/19/5744973

[우리말성경]제38장

 

여호와께서 말씀하심

 

1.  그때 여호와께서 회오리바람 가운데서 나타나 욥에게 대답하셨습니다.

2.  “알지도 못하면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사람이 누구냐?

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나서라. 내가 네게 물을 테니 내게 대답해 보아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네가 어디 있었느냐? 아는 게 있으면 말해 보아라.

5.  누가 그 크기를 정했느냐? 네가 아느냐? 또 누가 그 위에 줄을 쳤느냐?

6.  그 단단한 기초는 무엇 위에 세웠느냐? 모퉁잇돌은 누가 놓았느냐?

7.  그때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모든 천사들이 기뻐 외치지 않았느냐?

8.  바닷물이 모태에서 빠져나오듯 쏟아져 나올 때 누가 문을 닫아서 그것을 막았느냐?

9.  그때 내가 구름을 바다의 옷으로 삼아 짙은 어둠으로 그것을 둘렀고

10.  내가 그것의 한계를 정해 그 문과 빗장을 세우고

11.  ‘너는 이만큼까지만 오고 더는 나오지 말라. 네 도도한 물결이 여기서 멈출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12.  네가 아침에게 명령을 내린 적이 있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알게 해서

13.  그것이 땅 끝을 붙잡고 악인을 그 가운데서 흔들어 떨쳐 낸 적이 있느냐?

14.  땅이 도장 찍힌 진흙처럼 변하고 만물이 옷처럼 나타났도다.

15.  악인에게서 그 빛이 거둬지며 그 높이 든 팔은 부러진다.

16.  네가 바다의 근원에 가 본 적이 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본 적이 있느냐?

17.  죽음의 문이 네게 열린 적이 있느냐? 죽음의 그림자의 문들을 본 적이 있느냐?

18.  땅이 얼마나 드넓은지 깨달은 적이 있느냐? 네가 이 모든 것을 안다면 말해 보아라.

19.  빛의 근원지로 가는 길이 어디냐? 어둠이 있는 자리는 어디냐?

20.  네가 그것들을 제자리로 데려갈 수 있느냐? 그것들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아느냐?

21.  너는 그때 이미 태어난 몸이니 물론 알겠지! 네가 살아온 날이 얼마나 많으냐?

22.  네가 눈의 창고에 들어가 본 적이 있으며 우박의 창고를 본 적이 있느냐?

23.  그것은 내가 고난의 때를 위해, 전쟁과 전투의 날을 위해 준비해 놓은 것이다.

24.  해가 뜨는 곳에 가 본 적이 있느냐? 동풍이 어느 쪽으로 흩어지는지 네가 아느냐?

25.  누가 폭우가 빠지는 수로를 파며 우레의 길을 냈느냐?

26.  사람이 살지 않는 땅, 아무도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고

27.  황폐하게 버려진 땅을 비옥하게 해 연한 풀에서 싹이 나게 하느냐?

28.  비에게 아버지가 있느냐? 누가 이슬방울을 낳았느냐?

29.  얼음이 누구의 태에서 나왔느냐? 하늘에서 내리는 서리는 누가 냈느냐?

30.  물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고 깊은 물의 수면이 얼어붙는다.

31.  네가 북두칠성을 묶을 수 있느냐? 네가 오리온의 줄을 풀 수 있느냐?

32.  네가 때에 따라 별자리를 낼 수 있느냐? 곰자리와 그 별들을 인도할 수 있느냐?

33.  네가 하늘의 법칙을 아느냐? 네가 땅을 다스리는 주권을 세울 수 있느냐?

34.  네 소리를 구름까지 높여 스스로 홍수로 뒤덮이게 할 수 있느냐?

35.  네가 번개를 보내 번개가 가면서 ‘우리가 여기 있다’고 말하게 할 수 있느냐?

36.  누가 속에 지혜를 두었느냐? 누가 마음속에 지각을 주었느냐?

37.  누가 지혜롭게도 구름을 셀 수 있느냐? 누가 하늘의 물병들을 쏟을 수 있느냐?

38.  티끌이 뭉쳐서 진흙이 되고 그 덩어리들이 달라붙게 할 수 있느냐?

39.  네가 사자를 위해 먹이를 사냥하겠느냐? 배고픈 어린 사자를 배불리겠느냐?

40.  그것들이 굴에 웅크리고 있고 덤불 속에 숨어 기다리고 있을 때 그렇게 하겠느냐?

41.  까마귀 새끼들이 하나님께 부르짖고 먹이가 없어 돌아다닐 때 누가 그 까마귀를 위해 먹이를 주겠느냐?”

[출처: GOODTV 성경읽기​] ​​​ ​ 

    추천

댓글 6

  • 박창훈 2020.6.4 11:56

    "네가 눈의 창고에 들어가 본 적이 있으며 우박의 창고를 본 적이 있느냐? 그것은 내가 고난의 때를 위해, 전쟁과 전투의 날을 위해 준비해 놓은 것이다."
    자연의 현상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니, 그리고 고난의 때가 더욱 추울 것이라는 암시도 너무나 맞는 말씀입니다.

  • 박경옥 2020.6.4 06:52

    여호와께서 회오리바람 가운데서 나타나 욥에게 대답하셨습니다. // 언제나 우리 스스로는 듣지도 깨닫지도 못하지만 성령 안에서 말씀을 주시는 분!!!

  • 박경옥 2020.6.4 06:52

    여호와께서 회오리바람 가운데서 나타나 욥에게 대답하셨습니다. // 언제나 우리 스스로는 듣지도 깨닫지도 못하지만 성령 안에서 말씀을 주시는 분!!!

  • 박경옥 2020.6.4 06:52

    여호와께서 회오리바람 가운데서 나타나 욥에게 대답하셨습니다. // 언제나 우리 스스로는 듣지도 깨닫지도 못하지만 성령 안에서 말씀을 주시는 분!!!

  • 배상필 2020.6.3 22:52


    1. 그때 여호와께서 회오리바람 가운데서 나타나 욥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마치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것처럼, 그리고 계시더라도 무력한 분이신 것처럼
    욥은 하나님께 따집니다.

    하나님은 욥의 그 호소를 다 듣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것 같을 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거기에' 계신 분이십니다.

    욥의 고난을 경험할 때, 그가 하나님께 원망을 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 것은
    어쩌면 욥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을 때,
    하나님의 응답이 없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임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고통의 자리에
    '거기 계시며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 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신 것이 감사합니다.

  • 최종국 2020.6.3 18:37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자연의 오묘함을 말씀하시면서 세상에는 인간의 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한계가 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고대사회뿐만 아니라 현재도 비, 눈, 우박, 이슬, 서리와 같은 자연 현상은 사람의 힘으로 조종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욥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떤 말로도 대답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36절) 는 질문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지혜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사자와 까마귀 새끼마저 먹이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알고 계시며 가장 적당한 때에 채워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신뢰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지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만 공급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부분까지도 채워주는 지혜입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 : 19)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우리말성경]-욥기(Job)제39장 [4] 최종국 2020.06.04 0 404
다음글 [우리말성경]-욥기(Job)제37장 [3] 최종국 2020.06.02 0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