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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요나(Jonah) 1장 최종국 202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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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요나가 여호와께로부터 도망침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해 말씀하셨습니다.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 도시에 선포하여라. 이는 그 도시의 죄악이 내 앞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3.  그러나 요나는 여호와로부터 도망쳐 나와 다시스로 향했습니다. 그는 욥바로 내려가서 그곳에서 다시스행 배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뱃삯을 내고 여호와를 피하기 위해 배를 타고 다시스로 향했습니다.

4.  그러자 여호와께서 바다에 폭풍을 보내셨습니다. 거친 폭풍우가 배를 위협해 배는 거의 부서지게 됐습니다.

5.  선원들이 두려워했고 사람들은 각자 자기 신에게 소리쳐 부르짖었습니다. 그러고는 배를 가볍게 해 보려고 짐들을 바다에다 던졌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 누워 깊이 잠들었습니다.

6.  선장이 그에게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네가 어떻게 잠을 잘 수 있느냐? 일어나 네 하나님께 소리쳐 부르짖어라! 혹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각해서 우리가 죽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7.  선원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이리 와서 제비를 뽑아 이 재난이 누구 탓인지 알아내자.” 그들이 제비를 뽑았더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혔습니다.

8.  그러자 그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이 재난이 누구 때문인지 말해 보아라. 네 직업은 무엇이냐? 어디에서 오느냐? 어느 나라 사람이냐? 네가 어느 민족이냐?”

9.  요나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히브리 사람입니다. 바다와 땅을 만드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있습니다.

10.  그들은 크게 두려워하며 요나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왜 이렇게 행동했느냐?” 그들은 그가 여호와 앞에서 도망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가 그들에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11.  바다에 폭풍이 점점 더 거세졌습니다. 그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바다를 진정시키려면 대체 우리가 네게 어떻게 해야 하느냐?”

12.  그가 대답했습니다. “나를 들어서 바다 속에 던지십시오. 그러면 바다가 잠잠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폭풍이 당신들에게 닥친 것은 나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13.  그러나 그들은 육지로 돌아가려고 힘껏 노를 저었습니다. 그럴지라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바다에 폭풍이 더 거세졌습니다.

14.  그러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여호와여, 제발 이 사람의 목숨 때문에 저희가 죽게 하지 마십시오. 죄 없는 피 흘림을 우리가 책임지게 하지 마십시오. 여호와여, 주께서는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15.  그리고 그들은 요나를 들어서 바다 속으로 던졌습니다. 그러자 사나운 바다가 잠잠해졌습니다.

16.  그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해 그들은 여호와께 희생제물을 드리고 서원했습니다.

17.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큰 물고기를 준비하셔서 요나를 삼키게 하셨습니다. 요나는 그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밤낮을 보냈습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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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1.7.28 23:23


    12. 그가 대답했습니다. “나를 들어서 바다 속에 던지십시오. 그러면 바다가 잠잠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폭풍이 당신들에게 닥친 것은 나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13. 그러나 그들은 육지로 돌아가려고 힘껏 노를 저었습니다. 그럴지라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바다에 폭풍이 더 거세졌습니다.
    14. 그러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여호와여, 제발 이 사람의 목숨 때문에 저희가 죽게 하지 마십시오. 죄 없는 피 흘림을 우리가 책임지게 하지 마십시오. 여호와여, 주께서는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요나가 폭풍의 책임이 자신의 죄 때문이라고 하면서 자신을 바다에 던지라고 했지만
    선원들은 거부하고 노를 저어서 육지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폭풍이 더 거세지자 요나를 바다로 던지면서도
    요나의 책임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요나를 죽인 죄를 자신들에게 찾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면 요나를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것 같습니다.

    선원들도 생명을 귀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나)의 생명을 가능하면 희생시키지 않으려고 했고,
    (선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최후의 방편으로
    요나의 생명을 희생시킨 것입니다.

    '생명'의 가치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 박창훈 2021.7.28 11:47

    "그가 대답했습니다. '“나를 들어서 바다 속에 던지십시오. 그러면 바다가 잠잠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폭풍이 당신들에게 닥친 것은 나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요나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배안의 다른 사람들도 함께 고통을 받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이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 최종국 2021.7.25 17:46

    우리도 요나처럼 '죽어요 순종하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버티고 있지는 않습니까? 혹시 그러한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가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 어떠한 마음으로 반항한다고 해도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순종하지 않는 나의 모습까지도 감싸 안으시고 보살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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