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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요나(Jonah) 4장 최종국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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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요나가 분노함


1.  그러나 요나는 몹시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는 화가 났습니다.

2.  그는 여호와께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이것이 내가 고향에 있을 때 내가 말씀드린 것이 아닙니까? 이래서 내가 서둘러 다시스로 도망간 것입니다. 주께서는 은혜롭고 동정심이 많은 하나님이시고 진노하는 데 더디시고 사랑은 충만하시며 재앙을 내리는 것을 주저하신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었습니다.

3.  여호와여, 이제 제발 내 목숨을 가져가십시오. 내가 사는 것보다 죽는 편이 낫겠습니다.”

4.  그러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화내는 것이 옳으냐?”

5.  요나가 성읍 밖으로 나가 그 성읍 동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그곳에서 초막을 짓고서 그늘 아래서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때까지 앉아 있었습니다.

6.  그러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넝쿨을 준비하셔서 그것이 요나 위로 자라나 요나의 머리에 그늘이 되게 하셨으며 그의 불쾌함을 없애 주셨습니다. 요나는 넝쿨 때문에 기분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7.  그러나 다음날 새벽에 하나님께서는 벌레를 보내 그 벌레가 넝쿨을 씹어 먹게 하시니 넝쿨이 시들어 버렸습니다.

8.  해가 뜨자 하나님께서는 뜨거운 동쪽 바람을 준비하셨습니다. 해가 요나의 머리 위를 따갑게 내리쬐어 그는 힘이 빠졌습니다. 그는 죽기를 원했습니다. 요나는 말했습니다. “내가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9.  그러나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그 넝쿨 때문에 화내는 게 옳으냐?” 그가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화가 나서 죽을 지경입니다.”

10.  그러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가꾸지도 않고 기르지도 않은 넝쿨도 너는 아꼈다. 하룻밤 사이에 자라나 하룻밤 사이에 죽어 버렸는데도 말이다.

11.  그런데 오른손과 왼손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12만 명이나 있고 가축도 많이 있는 이 큰 성읍 니느웨를 내가 아끼지 않을 수 있겠느냐?”


[출처: GOODTV 성경읽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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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1.8.1 17:00

    "그런데 오른손과 왼손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12만 명이나 있고 가축도 많이 있는 이 큰 성읍 니느웨를 내가 아끼지 않을 수 있겠느냐?”
    사람을 향한 끝없는 애정,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 배상필 2021.7.29 22:17


    11. 그런데 오른손과 왼손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12만 명이나 있고 가축도 많이 있는 이 큰 성읍 니느웨를 내가 아끼지 않을 수 있겠느냐?”

    요나는 니느웨에 회개를 선포하면서도
    그들이 회개할 것을 기대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들이 회개를 할지라도
    그들의 죄악 때문에
    하나님이 니느웨 사람들을 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12만 명의 사람들,
    수 많은 가축들을 내가 어떻게 아끼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하나님의 사랑은 이방인에게도
    가축들에게도 미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

    니느웨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앗시리아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 최종국 2021.7.28 17:57

    나에게는 요나와 같은 영적 미숙함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자신의 고집스럽고 미숙한 모습을 발견할 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고집과 성질대로 행동을 할 때 자신의 마음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멍들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멍든 가슴까지도 어루만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영적인 미숙함을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하루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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