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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림절 묵상 17(화) 김태완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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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4(), 대림절 17

 

▶ 찬송가 109,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기도

 

▶ 말씀 묵상 / ‘데살로니가전서 2 1~12

  

개역 개정 :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6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새번역 : 1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여러분이 알고 있습니다. 2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전에 빌립보에서 고난과 모욕을 당하였으나 심한 반대 속에서도 하나님 안에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복음을 여러분에게 전하였습니다. 3 우리의 권면은 잘못된 생각이나 불순한 마음이나 속임수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4 우리는 하나님께 검정을 받아서, 맡은 그대로 복음을 전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는 것은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5 여러분이 아는 대로, 우리는 어느 때든지, 아첨하는 말을 한 일이 없고, 구실을 꾸며서 탐욕을 부린 일도 없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증언하여 주십니다. 6 우리는 또한, 여러분에게서든 다른 사람에게서든,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한 일이 없습니다. 7 물론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권위를 주장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러분 가운데서, 마치 어머니가 자기 자녀를 돌보듯이 2)유순하게 처신하였습니다. 8 우리는 이처럼 여러분을 사모하여,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나누어 줄 뿐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도 기쁘게 내줄 생각이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우리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9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수고와 고생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 가운데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여러분에게 전파하였습니다. 10 , 신도 여러분을 대할 때에, 우리가 얼마나 경건하고 올바르고 흠 잡힐 데가 없이 처신하였는지는, 여러분이 증언하고, 또 하나님께서도 증언하십니다. 11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이, 우리는 여러분 하나하나를 대합니다. 12 우리는 여러분을 권면하고 격려하고 경고합니다마는, 그것은 여러분을 부르셔서 당신의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하게 살아가게 하려는 것입니다.

 

공동번역 개정 : 1 교우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간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습니다. 2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가 전에 필립비에서 고생을 겪고 모욕을 당했으나 여러분에게 가서는 심한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담대하게 하느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3 우리는 잘못된 생각이나 불순한 동기나 속임수로 여러분을 격려하는 것은 아닙니다. 4 우리는 하느님께 인정을 받아 복음을 전할 사명을 띤 사람으로 말하는 것이며, 사람의 환심을 사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말하는 것입니다 .5 아시다시피 우리는 지금까지 아첨하는 말을 쓴 적도 없고 속임수로써 탐욕을 부린 일도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십니다. 6 우리는 여러분이나 다른 사람들이나 할 것 없이 사람에게서는 도무지 영광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권위를 내세울 수도 있었으나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는 마치 자기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처럼 여러분을 부드럽게 대했습니다. 8 이렇게 여러분을 극진히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느님의 복음을 나누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바칠 생각이었습니다. 우리는 그토록 여러분을 사랑했습니다. 9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수고와 노력을 잘 기억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는 동안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노동을 했습니다. 10 또 교우 여러분에게 대한 우리의 행동이 경건하고 올바르고 흠잡힐 데가 없었다는 것은 여러분도 목격해서 잘 아는 일이고 하느님께서도 증명해 주실 것입니다. 11 아시다시피 우리는 자녀를 대하는 아버지처럼 여러분 하나하나가 12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생활을 하도록 권고하고 격려하고 지도했습니다. 하느님은 여러분을 부르셔서 당신의 나라와 영광을 누리게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 해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인들에게 편지하면서,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고 하나님도 그러하시다'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성도들이 인정하는 자신들의 실제적인 사역을 말합니다.

 

먼저 우리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다고 합니다. 빌립보에서 기도로 사역을 준비하던 사도 바울 일행이 길에서 점하는 귀신들린 여인을 고쳐준 게 문제가 되어서, 당국에 체포되어 모진 매를 맞고 차꼬에 채여 지하 감옥에 갇하는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습니다. 만일 그 고난과 능욕이 깊은 상처로 마음에 남아 있다면 데살로니가에 이르러서 다시 사역을 시작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 일행은 그 고난과 능욕이 영적 체험이 되어서, 여전히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 사역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나 아첨의 말, 탐심의 말이 아니라,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일행은 간사함과 아첨함으로 다른 사람의 관심을 얻으려 하지 않았고, 탐심이나 속임수나 부정함으로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오직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기뻐하실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하였습니다.


민주화로 갈등을 겪던 시절, 한 진보신문 여기자가 일을 마치고 부모님의 집에 가서 아들을 등에 업고 골목길에 나와 서성이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금 사랑하는 어린 아들을 업고 있다면, 절대로 그렇게 무지막지한 욕도, 탐욕과 아첨의 말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는 아들을 등에 업은 마음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아기 예수의 오심을 기다리며, 우리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거룩하고 흠이 없는 일을 힘써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힘으로 유모가 아기를 기름같이 사랑으로 일해야 합니다.

 

▶ 찬양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가 아첨과 간사함으로 세상을 사는 거 보다,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주의 일 하다 겪는 고난과 능욕을 기꺼이 감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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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배상필 2021.12.14 22:19


    거룩하고,
    옳고,
    흠이 없는 삶을 살게 하소서!

  • 박창훈 2021.12.14 15:43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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