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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림절 묵상 18(수) 김태완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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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5(), 대림절 18

 

▶ 찬송가 110, ”고요하고 거룩한 밤

 

▶ 기도

 

▶ 말씀 묵상 / ‘데살로니가전서 39~13

 

개역개정 : 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10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 1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새번역 : 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 때문에 누리는 모든 기쁨을 두고, 여러분을 생각해서, 하나님께 어떠한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까? 10 우리는 여러분의 얼굴을 볼 수 있기를, 또 여러분의 믿음에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줄 수 있기를 밤낮으로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께서 우리의 길을 친히 열어 주셔서, 우리를 여러분에게로 가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12 ,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주님께서 여러분끼리 서로 나누는 사랑과 모든 사람에게 베푸는 여러분의 사랑을 풍성하게 하고, 넘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13 그래서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굳세게 하셔서, 우리 주 예수께서 자기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오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 잡힐 데가 없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공동번역 개정 : 9 우리는 여러분의 일로 해서 우리 하느님 앞에서 큰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그 모든 기쁨을 생각하면 우리는 어떻게 하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0 우리는 여러분을 다시 만나 여러분의 믿음에 부족한 것을 채워줄 수 있게 되기를 밤낮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11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께서 친히 우리의 길을 잘 열어, 우리가 여러분에게 갈 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 12 그리고 주님께서 여러분의 사랑을 키워주시고 풍성하게 해주셔서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하듯이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고 또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되기를 빕니다. 13 그리하여 여러분의 마음이 굳건해져서, 우리 주 예수께서 당신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다시 오시는 날, 우리 아버지 하느님 앞에 거룩하고 흠없는 사람으로 나설 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

 

▶ 해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편지하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한다고 합니다. 바울의 이 고백을 이해하려면, '우리'를 먼저 보아야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내세우며 ''라고 말하지않고, 실루아노와 디모데와 함께 하는 공동체를 강조해서 '우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우리는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한다고 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데살로니가 교인도 이미 우리라고 인정합니다. 이는 오직 우리 하나님 앞에서만 가능합니다. 나의 앞에서는 결코 불가능합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내가 진심으로 낮아져서 내가 너와 함께할 때, 진정한 우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우리가 될 때만, 너희로 말미암아 진정한 기쁨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기쁨은 감사로, 즉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하는 마음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분명히 보아야 하는 것은 '너희를 위하여' 입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로 말미암아가 아니라 너희를 위하여 감사한다고 합니다.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며, 너희를 위해서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합니다. 함께 우리 된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신앙인은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할 뿐만 아니라 너희를 위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우리에게 기쁨이 되는 너희를 위한 것입니다. 이런 감사를 통해서 너희의 헌신이 하나님의 축복의 시작이 되어, 더 아름다운 우리 공동체를 이루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기쁨과 감사로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축복합니다. 주께서 다시 오셔서 이루실 거룩하고 흠이 없는 우리 공동체를 소망하며 축복하고 있습니다.

 

대림의 절기를 지나며, 우리는 진심으로 그리스도의 오심을 소망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나와 너의 구분을 넘어서는 진정한 우리를 이루고, 너를 인해서 진심으로 기뻐하고, 너를 위하여 감사하면서, 주님이 오셔서 이루실 거룩하고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해야 합니다.

 

▶ 찬양기대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길 원합니다. 언덕이 진정한 우리를 이루고, 서로에게 희망과 감사가 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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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배상필 2021.12.16 22:54


    거룩하고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합니다!

  • 박창훈 2021.12.16 14:34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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