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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자유게시판

 
작성일 : 17-09-03 11:53
[소식] 박경엽 선교사님 근황 및 새로운 소식을 공유 드립니다.
 글쓴이 : 조현일
조회 : 303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안녕하세요. 박경엽 선교사님께 온 기도 편지를 공유드립니다.


[편지 본문]

어젯밤 늦게 국송이로부터 페이스톡이 왔습니다.
내용은 다음 주에 에리트리아 청소년들에게 간증을 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프리카동북부에 있는 나라인 에리트리아는 최빈민국이고, 특히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가 심한데, 언론탄압 또한 에리트리아가 1위이고 북한이 2위일 정도로 '아프리카의 북한'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에리트리아를 탈출해서 유럽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런던에 에디트리아인들의 교회가 있고, 그 가운데 Mareag이라는 형제가 작년에 주님의 부르심으로 웨일즈로 와서 저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 형제는 늘 에리트리아에 기독교인들이 있더라도, 그 안에서 살아남기조차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선교는 꿈도 꿀 수 없었지만, 이제 새로운 청년들을 세워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는 얘기를 하곤 했는데, 이번에 Mareag을 통해 런던에서 4명의 에리트리아 청년들이 와서 익스피디션 여정을 함께 했습니다. 현재 영국에 있는 에리트리아 청소년들은 우리의 이민 1.5세대와 같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국송이는 이번 기간 동안 이 에리트리아 청년들과 축구 얘기도 하면서 친하게 잘 지냈고, 그 중의 런던에 있는 미키라는 청년의 집에 초대를 받아서 2박3일동안 다녀오기로 해서 오늘 떠나기로 한 상황에서, 
다음 주에 에리트리아 청소년 38명이 웨일즈로 오는데,, 그들에게 간증을 해달라고 요청을 받은 것입니다. 
어제 국송이는 '자기인생에 간증을 하게 되는 시간'이 오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얘기를 하면서 무엇보다 지난 익스피디션 여정가운데 수에즈운하에서 CANAL에 대한 묵상을 통해 자신이 연결고리가 되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신다고 느꼈고,, 자신은 그것은 탈북민들에 대한 연결고리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신 것 같다고,, 자신도 난민으로써 다른 난민인 에리트리아 인들에게 그리고, 특히 자신이 한국에 왔을 당시의 나이인 청소년들에게 간증을 하게 된 사실을 너무나 신기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엇을 전해야 할지 첫 간증이라 걱정도 많이 했지만, 얼굴은 상기되어 보였습니다. 자기가 요즘 너무 좋은 일만 생기는데, 이래도 되나 싶은 마음도 있고,,’ 하나님 아버지가 자신을 어쩌시려고 이렇게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국송이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할 에리트리아 청소년들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국송이가 이번에 에리트리아 청년들과 친구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참으로 감사했고 기특했습니다. 
또한, 국송이가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그들을 깊이 공감하는 마음이 있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국송이의 간증은 참으로 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난민이 또 다른 난민에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에리트리아 사람들이 웨일즈에 오고, 국송이가 웨일즈에 오고,, 이렇게 그들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이 시간은 진정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고 밖에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국송이를 통해,,에리트리아 청년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일들을 이루어 가실지 기대합니다. 또한 이 시간을 지나면서 주님께서 국송이에게 무엇을 보게 하실지 기대합니다.
국송이와 웨일즈에 오게 되는 에리트리아 청년들의 만남과 그 시간을 축복해 주시고, 전하는 자와 듣는 자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한 시간이 되기를  
이 시간들을 통해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시는 시간이 되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17/8/19 알렉산드리아에서 박경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