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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자유게시판

 
작성일 : 17-12-26 18:58
[소식] 박경엽 선교사님 소식 및 기도 제목을 공유드립니다.
 글쓴이 : 조현일
조회 : 69  
   웨일즈의 12월 소식입니다..pdf (455.3K) [0] DATE : 2017-12-26 18: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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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현일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이제 17년을 돌아보는 시기인가봐요.
박경엽 선교사님 12월 소식이 전달 되어 언덕교회 식구들께 공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편지 본문>
안녕하세요~박경엽입니다. 이제 한 해의 마지막 달을 눈앞에 앞두고 웨일즈에서의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 곳 소식들을 전하게 되 는 것이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다 여겨지는 시간입니다.  
 
어느덧 영국에 온 지 2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저를 부른 영국 팀에서는 계획했던 일들이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이루어 지지 않았 고.. 때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어둡고 차갑고 쓰린 경험을 지나오는 가운데 주님께서는 저에게 오직 ‘인내하라’ 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결국 모든 계획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탈북 청년들을 위한 훈련에 대한 계획만이 남게 되었고,, 그 일을 위해 웨 일즈로 팀을 옮겨야 하는 과정가운데,, 돌아보면 ‘인내’는 저에게는 그냥 단어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 땅에 존 재해야 하는 ‘목적’과 제가 가야 하는 ‘방향’ 이었습니다. 
 
때로는 ‘그 한 두 사람을 위해 2년이라는 시간을 그렇게 영국에서 보내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습니까?’ ‘ 그 일들 은 한국에서 할 수도 있지 않나요?’ ‘ 다른 방법으로 지원을 해도 되지 않나요? ‘라는 질문을 받을 때나, 때로는 제가 한국의 교회에서 파송을 받은 것이 아니기도 하고,, 저와 아이들이 속해 있던 교회로부터 그 어떤 지지나 응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질 때,,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절망감도 있지만, 사실 그 어디에도 belong되어 있지 못하고 혼자 있다는 현실이 보이기 시작하면,, 깊은 외로움에 슬픔이 가득 차 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주님께 늘 여전히 같은 질문을 수도 없이 물어봅니다…주님,, 나는 누구입니까? 여기가 어디입 니까?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 지금 이 자리가 내가 있어야 하는 자리 맞습니까?... 
 
탈북 청년들이 자신의 터전..그 익숙한 것으로부터 떠나온 것에 대한 상실감이나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현실에 대 한 절망과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과정가운데 겪어야 하는 긴장과 두려움 등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합니다,, 우리 는 그것들에 대해 전혀 가늠할 수도,, 가늠할 길도 없습니다.. 그들과 같은 자리에 가보지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들이 이 곳 웨일즈에 와서 처음 시작되는 것은 지난 시간동안 쌓아두고 혼자 안고 살 수 밖에 없던 것들 을 분노와 화로 표현하고 토해내는 모습들인 것을 보면서, 때로는 그 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 저에게조차 그 동안 보이지 않았던 모습들이라 당황스럽고 상처를 받을 때도 있지만,, 주님께서 아이들을 만지시는 시간임을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의 진실한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자기 자신과 대면하는 것은 그 안에 쌓여있는 것들을 끄집어내야 하고 이 시간들은 때로는 눈물을 흘려야 하기에 본인들도 상상하지 못했던 거라 많이 고통스러운 시 간인데,, 이 아이들이 이렇게 쏟아내는 것들을 옆에서 받아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됩 니다.. 아이들이 여기 팀 다른 리더들에게 그것들을 쏟아내기에는 관계가 쌓여 있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 입장에 서는 자신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국송이를 이어서 국철이가 오면서 그 문제들을 더욱 명확하게 보게 됩니다..  때로는 내가 쓰레기통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은 속에 있는 것들을 마구 쏟아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지나야만 비로소 자기 자신과 비로소 마주하고, 속에 있는 진짜 자신을 알아가고 생각들을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그 시간을 지나오면서, 주님께서 저를 이 청년들 안에 쌓여있는 찌꺼기 같은 것들을 쏟아내고 버리는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먼저 믿음의 연단의 자리로 인도해주셨구나..그 시간들이 없었다면..이 시간들을 감당조차하기 어려웠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아이들이 고통스러워 하는 것만큼 저에게도 그 고통스러움이 고스란히 전해지 고 같이 struggle하는 자리에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주님께서 저에게 차가운 시간들을 통해 영적 근육을 단련시켜 주셨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그나마 있을 수 있었구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난 시간들 속에서 보여주신 도저히 알 수도 이해하기 
도 어려웠던 그 퍼즐 조각들이 비로소 하나 하나 맞춰지고 우리 삶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이자 가치있는 일은 한 영혼이 주님 앞에 돌아오는 그 자리에 가는 것이고,, 주님의 참 생명을 나타내는 가장 고귀하고 위대한 일이 무엇인지 보여주시려고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보게 됩니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이 되어서야 저는 비로소 실수가 없으시고 완전하신 주님의 그 깊고 깊은 뜻을 헤 아리고 깨닫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1. 주님이 맺으시는 열매 ‘하나님을 만나러 떠나는 여행’으로 시작되었던 국송이의 영국에서의 1년의 일정이 다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국송이와 세례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고,, 국송이는 세례를 받고 싶다고 결정을 해서 그저께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침례를 받던 날 아침,, 주님께서 “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요한 계시록 3장 10절) 말씀 묵상을 통해 지난 시간 동안 저에게 늘 한결같이 하셨던 ‘인내’하라는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함에 대한 열매가 ‘국송이의 세례’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국송이는 그 날 웨일즈의 그린필드교회에서 침례를 받았는 데,, 마침 그 날이 교회에서 크리스마스를 위한 모임이 있 는 날이기도 해서 특별히 웨일즈 교인들이 모두 함께 세례 식에 참여해서 함께 기도하고 축복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 다.  국송이는 세례를 받기 전 간증을 통해 ‘ 나는 이 곳 웨일즈 에 와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동안 자신만의 생각과 자 신의 일방적인 논리주장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 나오기까지 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세례는 나에게 너무 큰 의미 를 주지만,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지만, 그때는 회피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도 그랬 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저에게 세례는 가장 최고의 선택 이고 또한 가장 용기를 필요로 하는 선택이지만, 나의 인생 에서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고 백을 했습니다. 
 
국송이는 ‘너의 꿈은 뭐니? 라고 물으면 ‘ 내 꿈은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아파트와 자동차 사는 것’ 이라고 ‘그래 서 공부를 하는 것’ 이라고 말하던 아이입니다. 그런 국송이가 이제는 그것이 자신의 진짜 꿈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누군가의 멘토가 되는 것이 자신의 진짜 꿈이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한국에 와서 한국교회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전할 때 자신의 생각, 마음이 어땠는지 알기에 자신에게 경험하 게 하신 것들을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을 그들만의 방법으로 북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고백합니다. 
 
국송이는 지난 여름 프랑스 훈련 때 주님께서 국송이가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어린 시절 독일에 꼭 가보고 싶었 던’ 그 꿈대로 독일로 가서 그 꿈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땅에 가야 볼 수있는 것들,, 그 땅에서 국송이가 보 게 될 것 들을 주님께 보여 주시는 것이 있을거라고 믿고 독일팀이 있는 마부룩에 한달 동안 머무르면서 그것들 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 어제 독일로 떠났습니다.  
2. 국철이 
 
국철이 또한 이번에 First 기간을 잘 마쳤습니다.  국철이는 이곳에 오는 이유가 믿음이 더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성경통독도 흔쾌히 하겠다고 했지만,,막상 성경통독을 시작하기로 한 첫 날부터,, 성경 말씀이 무슨 전설같아서 믿기지도 않아서 읽고 싶은 마 음이 없다고,, 하나님은 북한은 왜 그렇게 두냐…면서 또한, 크리스찬들이 다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하는 말들이 너무 화가 난다..부터 그동안 속에 담아두고 있던 말들을 다 쏟아내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것이 그 아이의 본 마 음이었던거지요.. 물론 그 시간들은 저도 진이 다 빠지는 시간이기는 하지만, 주님께서는 국철이의 진짜 마음을 아시고 다 드러나게 하시니 이 또한 은혜의 시간임을 알기에 속에 있는 말을 다 뱉어내라고 격려를 합니다... 
 
국철이도 하루 하루 결코 쉽지 않은 날들을 보내야 했습니다.. 어느 날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그 아이에게 화를 내고 욕을 엄청나게 쏟아 부었는데,, 그 시간 옆에 있던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듣는 욕을 했다’ 고 전해주었을 정도로 국철이는 그동안 화를 한번도 제대로 내보지 못하고 한국에서 살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지금은 그 화도 잠잠해지고 자신이 그동안 사람들을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 ‘필요하지 않은 사람’으로 구별하면 서 살았고,, 싸우기 싫어서 상황들을 피하고, 사람들에게 착해 보이는 것으로 인정받으려고 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이 지금의 자기 자신을 얼마나 어렵고 힘들게 하는 일이었는지를 돌아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 고 나누는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국철이는 앞으로 1월 8일에 아프리카 우간다로 익스피디션을 다녀오기로 되었는데,, 익스피디션을 떠나기 전에 나라를 정하고 그 나라 민족을 위한 기도를 준비해야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국철이는 예전부터 ‘피아노’라는 영화를 본 이후, 폴란드에 꼭 가보고 싶어 했기 때문에 선뜻 폴란드로 정했는데,, 민족 기도준비를 하면서 아우슈비츠수용소를 비롯해서 여러 자료를 보면서 자신이 폴란드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치에 학살당한 유대인들에 대한 마음이 더 있는 것같다고 주제의 방향을 유대인들로 바꿨습니다.. 하지 만,, 유대인들에 대해 파고들면 들수록 국철이 마음가운데 길을 찾지를 못하고 결론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은 국철이는 하나님께 화가 나있음을 다시 한번 토해내는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그렇게 불쌍 하게 죽어갈 때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셨는지,,그렇게 불쌍하게 학살당하도록 내버려두신 하나님을 도저히 자 기는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화를 냈습니다..그러면서 북한도 그렇게 왜 그냥 두시는지,,또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크리스찬들이 얘기할 때,, 너무 화가 난다고 하면서.. 자기도 피해자라고 화를 냈습니다.  국철이가 한국에 오게된 계기는 자기의 의지로 온 것이 아니고 삼촌이 밤중에 같이 나가자고 해서 따라나선 길 이 갑자기 가족들과 헤어져서 이제껏 생사도 알 길이 없이 혼자 한국에서 지내야 했던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국철이는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감추고 민족기도 발표를 할 수는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그 마음을 솔직하 게 나누었습니다. 이 곳 선교센터에서 발급하는 letter를 입국심사때 제출을 하면 통상적으로 6개월 체류 stamp를 찍어주는데, 이 번에 국철이만 6개월을 못받고 체류할 수 있는 날짜가 3개월만 허락되서 부득이하게 다른 나라로 나가야합니다.  어쩔수 없이 영국을 나가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도 처음이라고 하는데,  국철이는 처음에는 물가가 싸기 때문에 폴란드에서 머무르기로 계획을 세웠지만,, 이번에 민족기도 발표를 계기 로 폴란드에 가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머무르고 있는 선교 단체안에 CMT라는 다른 팀에도 탈북민 자매 한 명이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 라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 여름에도 이스라엘에서 한달 동안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하나님께 서 폴란드의 유대인들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이 팀도 지난 주 아우슈비츠수용소를 돌아보고 온 후에, 그 탈북민 자매는 그 곳에 가서 폴란드와 북한이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자리가 죽음의 자리였지만,, 생명을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저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그 나눔을 들으면서 저 또한 탈북민 자매도 그 자리를 다녀왔 고,, 탈북민인 국철이도 그 자리에 가려고 하는 것에 대해 어떤 의미가 있을거라는 생각과  국철이가 하나님에 대한 많은 질문들을 가지고 폴란드로 가게 된 이 시간들은 그냥 주어진 시간이 아니겠다..하
나님께서 국철이에게 보여주실 것이 있으시겠다..라는 마음들이 들었고, 국철이와 함께 할 것에 대한 마음을 주셔 서 저는 크리스마스가 지난 후 폴란드로 가서 국철이와 합류를 하고 아우슈비츠수용소 등을 돌아보는 여정을 함 께 하게 됩니다. 국철이는 그 곳에 가서 자신이 유대인들에 대한 동병상련의 연민의 감정인지..그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싶다고 해서 먼저 출발을 했습니다. 
 
주님께서 국철이를 지금 이 시즌에 이 곳으로 부르셨음이 맞는 것은 국철이는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솔 직하게 고백했고,,그럼에도 지금 성경 말씀통독을 하면서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고, 그 아이 안에는 그동안 표현하지 않고 있었던 주님을 향한 많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방법대로 그 아이를 만나주실 것이 기 때문에 지금 이 시간들을 통해 그 아이가 자신의 속마음을 토해 낼 때 그것들을 들여다 볼 수있도록 받아내 는 것이 제가 할 일이고 주님께서 터치하고 계시는 정말 귀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국철이와 함께 하는 이번 폴란드여정 또한 기대가 됩니다. 
 
 
3. 다음 여정 내년 3월에는 두 명의 탈북청년들이 올 예정입니다. 한명은 여자이고 한명은 남자입니다. 그동안 국송이와 국철이와의 시간을 지나 오면서 그 시간들에 대해서 경험들이 생기니,, 사실 알기에 두려운 것 들이 있습니다.. 하지만,,주님의 신실하심으로 이 시간들을 만지시고 주님의 방법으로 일하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 보고 선포하며 나갑니다. 여자아이는 31살이고 이름은 김미향입니다. 이번에 외대 글로벌 경역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동안 이 아이도 정 말 악착같이 살아왔습니다..늘 눈에 레이저가 나온다고 제가 농담을 하고는 했는데,, 이제 졸업을 하고 사회에 나 가게 되는 이 시간이 그 아이에게는 또 다른 두려움과 절망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데,, 저에게 먼저 연락 을 해서 이 곳에서 뭔가를 찾고 싶다고 해서 이번 3월에 오기로 했습니다.. 남자 아이는 27살이고, 이름은 김정철입니다. 이 아이는 한국온지 거의 8년이 되어 가지만, 적응을 잘 하지 못해 서 탈북민청년들 사이에도 잘 어울리지를 못했고, 학교를 계속 옮겨 다니다,, 3년 전에 여명학교를 마지막으로 졸 업을 하지 못한 체 학업을 중단했습니다.. 어릴 때 엄마가 남동생이랑 남겨 두고 떠나버린 후 아버지도 돌아가시 고 두 형제만 서로 의지하면서 살다가 엄마가 한국에 와서 데려왔지만, 엄마와 갈등으로 관계가 악화가 되었고, 그 후 엄마가 남동생만 데리고 캐나다로 다시 떠나 버리는 바람에 엄마한테 두번이나 버림받은 상처가 깊습니다.. 겉으로는 괜찮다고 늘 말하지만,,이 아이의 삶은, 늘 아웃 사이더이고, 직업도 뚜렷하게 갖지 못하고,, 건강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음을 봅니다.. 이 아이또한 자신의 삶이 변화 되어야 함을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 있어서,,주님만 이 그 자리에서 구원해주실 수 있음을 얘기했고, 결국 이 자리에 와보겠다고 해서 3월에 오기로 했습니다. 
 
기도제목>> 1. 비자신청 과 한국방문 저는 이번 3월에 영국비자가 만료가 되는 시점이라 1월 26일에 한국에 들어가서 3월 26일까지 두 달동안 비 자신청을 위해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동안은 비자신청뿐만 아니라 탈북 청년들을 한 사람씩 만나 보려 고 합니다. 이 시간들 가운데 비자신청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고 탈북청년들 가운데 다음 시즌에 와야할 청년 들의 마음을 터치해주시고,, 그들의 갈급함들을 보는 자리가 되게 해주셔서 그 영혼들을 위해 기도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 국송이의 두려움   국송이는 이제 한국으로 들어가면 신앙이 없는 자신들의 탈북청년들의 공동체안에서 느끼게 될 외로움과 그러 다가 원래 자리로 다시 돌아가게 될까봐 그것이 가장 두렵다고 합니다.. 국송이가 자신의 새 이름 ‘다니앨’ 과 같이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놓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살아가도록 기도해주시고, 말씀과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국철이의 여정 국철이에게, ‘하나님은 왜 북한을,, 유대인을,, 국철이의 시간을 다 알고 계신다면서도,, 그때 그냥 가만히 계셨는 지..에 대한 질문들이 있지만, 주님께서 국철이에게 맞는 방법과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씀해주시고 만져 주 시기를 기도해주시고, 우간다 익스피디션 여정가운데 하나님과 동행을 경험하는 시간되게 하시고 영국에서 여 정이 끝나가는 시점이 되었을 때는국철이가 하나님을 만났다는 고백과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사 는 인생임을 알게 해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4. 새로올 친구들을 위해    미향이와 정철이가 영국오기 전까지 그 마음들을 어둠의 세력들에게 빼앗기지 않고 잘 지킬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오는 여정가운데 비자승인도 6개월을 잘 받고,, 웨일즈에서의 시간이 그들의 삶가운데 가장 위대한 시 간들의 하나가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5. 훈련에 대한 재정 탈북청년들은 다른 청년들처럼 부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거나 교회에서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 느 정도 본인부담하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 벌 수 있는 만큼은 벌어서 오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아이들이 준비해올 수 있는 재정이 그리 많지 않기때문에 늘 재정의 공급이 필요하고 지난 시간 동안 주님의 은혜가운데 공급해주셔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재정 문제는 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영역이기도 합니다. 탈북청년들의 훈련비용에 대한 재정 공급의 축복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늘 기도와 물질의 후원으로 주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응원해주시는 동역자님에게 멀리서나마 감사의 마음 과 한 영혼의 세례로 열매를 맺으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하고 함께 나눌 수있게 되어서 기 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이 사역을 위해 내민 두 손위에 내어 놓으신 것보다 주님께서 차고 넘치게 갚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기쁨으로 충만한 성타절 보내시고 한 해 마무리 잘 하는 시간 보내세요~!! 사랑과 축복을 전합니다.                                                                 2017년 12월 17일 웨일즈에서 박경엽드림. 

강성희 17-12-26 23:06
 
“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요한 계시록 3장 10절)........
아멘.....
선교사님과 국송,국철, 미향, 정철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경숙 17-12-27 08:51
 
‘인내’는 저에게는 그냥 단어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 땅에 존 재해야 하는 ‘목적’과 제가 가야 하는 ‘방향’ 이었습니다.

주님, 이 손을 늘 붙들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