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 HOME
  • LOGIN
  • JOIN
  • SITEMAP

게시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자유게시판

 
작성일 : 18-01-27 09:37
The Sound of Silence (Original Version from 1964)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795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And the people bowed and prayed
To the neon god they made.
And the sign flashed out it's warning
In the words that it was forming
And the sings said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on the subway Walls
and tenement halls"
And whispers in the sound of silence.


* Simon & Garfunke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 6070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이 노래가 생각나 더듬어 가사의 뜻을 찾다보면 양파껍질같은 삶의 진실을 살짝 엿본듯한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ㅎ)
이 노래의 배경은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염두에 둔 - "커피하우스를 드나드는 포크 싱어들의 진심 어린 정치 참여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주류에 받아들여지게 되는" [네이버 지식백과] -음악 역사의 획을 그은 곡입니다. 
예언서를 계속 옮기다 종종 드는 생각은 No one dared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이 가사와도 닿게 되네요



김영균 18-01-28 23:32
 
늘 단순하고 아름다운 선율에만 취해 듣던 이 노래의 가사를 들여다 보니 심오를 넘어 불가해할 정도네요.

침묵으로 밖에 말할 수 없는 것들을 우리는 너무 많이 갖고 있죠. 애절함을 자아내는 침묵, 꺼내 놓을 수 없는 진실을 담고 있는 안타까운 침묵.
반면 침묵으로 무릎을 꿇는 것들도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비겁하고 억눌린 자아상을 대변하는 침묵....
둘 다의 침묵을 저는 너무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먼 가펑클이 노래하는 침묵의 소리란.... 어떤 것인지..... 어느 쪽인지.....
제 생각에 가사 속의 '침묵의 소리'에서의 침묵은 진실을 담은 침묵, 사람들이 침묵해도 스스로 소리를 내는 침묵이고
가사 속의 '암처럼 자라나는 침묵'은 비겁한 침묵, 또는 사람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다른 사람의 영혼에 닿지 않는 거짓소리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침묵의 양의적 사용... 이로 인해 가사 해석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 같은데요.

Ten thousand people / 아니 어쩌면 더 많은 사람들을Maybe more / 나는 볼 수 있었다네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 그사람들은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를 하고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 듣는체 하지만 실제로는 듣지않고People writing songs / 심금을 울리지도 못하는That voices never share / 노래들을 부르고 있었다네No one dared / 그 어느 누구도 감히Disturb the sound of silence / 침묵의 소리를 깨뜨릴 엄두를 내지 못했다네'Fools' said I ' / 그래서 나는 '바보들You do not know / 암과도 같은 침묵이 자라고 있음을Silence like a cancer grows / 당신들은 알지 못하나요?

바보들!
진정한 침묵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그저 떠들고 웃고 노래부르는 너희들의 소리야 말로 아무의 귀에도
들리지 않고 누구의 영혼에도 가닿지 않는 유령의 소리같은 침묵일 뿐이라고... 암처럼 자라나는 공허한 유령들의 대화로 가득한 세상!

너희들이 어둠 속에 가둔 진실한 침묵이  내는 소리를 들어보라고!
그 소리가 밤의 꿈을 통해 우리 마음에 심은 작은 씨앗의 vision에 눈을 떠보라고!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Left its seeds
while I was sleeping,
And the vision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Still remains
Within the sound of silence.
이게 사이먼 앤 가펑클이 우리에게 주고 싶었던 메시지가 아닌지 감히 제멋대로 해석을 달아봅니다.
생각하게 하는 좋은 노래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