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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자유게시판

 
작성일 : 18-08-03 23:04
2018년 7월29일 흩예: 퀘이커 서울 모임 (촛불구역)
 글쓴이 : 조윤경
조회 :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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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구역인 (먼저 직함과 존칭 생략 죄송최종국김재인장승희주재영, 김태완, 조희정, 김하민 ( 7)과 샘물구역이지만 퀘이커 모임에 관심이 많은 조윤경 2018 7월 마지막 주 흩어지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퀘이커 서울모임" 방문하였습니다.

 

 퀘이커 서울 모임은 이화여대와 가까운 한적하고 경치 좋은 주택을 예배처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11시 정시에 예배장소에 모여서 약 1시간 동안 침묵하면서 각자의 방법으로 예배를 드리는 모임이였습니다침묵의 시간 중에각자 떠오르는 생각이나기도찬양을 자율적으로 타인과 나눌 수도 있었습니다용감한 장승희 집사님께서 찬양을 먼저 해주셨고원래 퀘이커 모임에 교우 분들 중에 말씀을 읽거나지난 한 주를 자성하는 분도 계셨습니다예배 후에는 새로 오신 분들이 서로를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고, 1층으로 내려가서 퀘이커 교우 중 한 분이 손수 준비하신 음식을 나누면서 교제하였습니다.

 

 아마 퀘이커 모임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은 기독교인이라면설교도 찬양도 기도도 정해져 있지 않은 무형식의 예배가 생소하고정해진 시간 동안 침묵 속에서 각자의 예배 방식을 존중하면서도 공동체로서 역할이 잘 발휘될 수 있을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저도 예배에 참여해보기전에는 막연히 예배가 개인적인 명상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그러나 막상 함께 예배를 드리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먼저혼자 골방에서 침묵하는 것과 여럿이 모여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예배로서 침묵하는 것이 완전히 다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발적으로 침묵을 깨고 나누는 개인의 내밀한 고백과 생각 나눔찬양을 통해 모인 교우들이 서로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음을 경험했습니다무엇보다타국에서 여행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다른 나라 퀘이커 교우가 예배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무형식의 형식언어로 제한되지 않는 예배 방법 덕분에 국적과 모국어를 넘어 연대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장승희 18-08-04 00:06
 
감사합니당~^^ 그 날 함께해서 그런지 다시 기억이 떠오르네요!
아참, 조희정 자매님도 뱃속 아가랑 ㅋ 다른 구역이지만 함께 예배에 참여했고 김태완 목사님도 사정상 늦게라도 참석하셨습니당~^^
조윤경 18-08-04 01:07
 
장승희 집사님, 제가 비몽사몽간에 올리느라 큰 실수를ㅠㅠ 수정했습니당~ 감사해요!!!
     
장승희 18-08-06 23:31
 
와우~ 비몽사몽간에도 글을 저토록 군더더기 없이 잘 쓰시다닝~~~ 노올랍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