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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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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9 06:56
메세지 (유진 피터슨)- 다니엘 5장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80  
벨사살 왕의 운명

1-4.

벨사살 왕이 천 명의 귀족을 불러 큰 잔치를 베풀었다. 흥청망청 마셔 대는 술잔치였다. 잔뜩 취한 벨사살은, 아버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탈취해 온 금잔과 은잔을 가져오라고 명령했다. 그 잔에다 술을 부어 귀족들과 왕비와 후궁들과 함께 마시려는 것이었다. 금잔과 은잔을 가져오자, 왕은 귀족들과 왕비와 후궁들과 함께 거기에 술을 담아 마셨다. 그들은 잔뜩 취해서, 금과 은, 청동과 쇠, 나무와 돌 등으로 만든 그들의 여러 신들을 찬양했다.

5-7.

바로 그때,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더니, 불빛이 비치는 왕궁의 흰 석회 벽 위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몸도 없이 손가락만 나타나 글을 쓰는 광경을 본 왕은 그 얼굴빛이 창백해지더니, 겁에 질려 제정신이 아니었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듯 그는 무릎을 후들후들 떨었다 그는 주술사와 점성가와 점쟁이들을 다 불러오라고 소리 질렀다 바빌론의 점성가들이 모이자 왕이 말했다. "누구든지 벽에 쓰인 저 글을 읽고 내게 그 뜻을 말하는 자는 영예와 부- 자주색 옷과 금목걸이 -를 얻을 것이며, 내가 그를 이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을 것이다."

8-9.

한 사람씩 차례대로 시도해 보았으나, 그들은 도무지 그 뜻을 알 수 없었다. 벽에 쓰인 글을 읽지도 못했고, 왕에게 뜻을 해석해 주지도 못했다. 왕의 두려움은 점점 더 커졌고, 급기야는 얼굴에서 핏기가 완전히 가셨다. 귀족들도 안절부절못했다.

10-12.

왕과 귀족들의 비명을 듣고 왕비가 연회장으로 왔다. 그녀가 말했다. "왕이시여, 만수무강하시기를 빕니다.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진정하소서,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의 영으로 충만한 자가 있습니다. 왕의 아버지께서 다스리실 때에, 탁월한 지성과 영적인 지혜로 이름 높았던 인물입니다. 그가 얼마나 대단했던지, 왕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은 그를 모든 마술사와 주술사와 점성가와 점쟁이들의 우두머리로 삼으셨습니다. 그 같은 인물이 없었습니다. 그는 무엇이든 할 수 있었습니다. 꿈을 해석하고 비밀을 밝히며 수수께끼를 풀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다니엘인데, 왕의 아버지께 하사받은 이름은 벨드사살입니다. 다니엘을 불러오게 하십시오. 이것이 무슨 일인지. 그가 왕께 말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13-16.

그리하여 다니엘이 불려 왔다. 왕이 그에게 물었다. "그대가 내 아버지께서 유다에서 붙잡아 온 포로 중 하나인 다니엘이오? 그대는 거룩한 영으로 충만하고, 지극히 명철하며, 더없이 지혜롭다고 들었소. 내가 현인과 주술사들을 불러들여 벽에 쓰인 저 글을 읽고 그 뜻을 해석하도록 했으나, 그들은 단어 하나, 음절 하나도 풀어내지 못했소. 하지만 그대는 꿈을 해석해 내고 비밀을 풀 수 있다고 들었소. 그러니, 저 글을 읽고 그 뜻을 내게 해석해 주시오. 그렇게 해준다면 그대는 부와 영예 - 자주색 옷과 금목걸이 -를 얻고, 이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가 될 것이오."

17.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했다. "그 선물들은 거두어 주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주셔도 좋습니다. 그렇게 하시더라도, 저는 왕께 저 글을 읽어 드리고 그 뜻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8-21.

왕이시여, 들으십시오! 높으신 하나님께서는 왕의 아버지 느부갓네살에게 큰 나라와 높은 영예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높여 주셨으므로, 종족과 피부색과 신념에 상관없이, 천하 만민이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부친께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기분 내키는 대로 사람을 높은 자리에 앉히기도 하고, 바닥에 깔아뭉개기도 하셨습니다. 부친의 마음이 우쭐해지고 교만해지자, 하나님께서는 그를 높은 자리에서 내치시고 높았던 명예를 땅에 떨어뜨리셨습니다. 그는 제정신을 잃은 채 인간 사회에서 쫓겨나 들짐승처럼 사셨습니다. 소처럼 풀을 뜯고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을 맞고 사시다가, 마침내 깨달아야 할 바를 깨달으셨습니다. 그것은 높으신 하나님께서 인간 나라들을 다스리시고, 그분이 택하신 자에게 나라를 주어 맡기신다는 사실입니다.

22-23.

그런데 느부갓네살의 아들인 왕께서는 이를 다 아시면서도, 부친 못지않게 오만하십니다. 보십시오. 왕께서는 감히 하늘의 주께 도전하셨습니다! 왕께서는 그분의 성전에서 가져온 신성한 잔들을 왕의 술자리에 가져오게 하서, 왕의 귀족들과 왕비와 후궁들과 함께 거기에 술을 담아 마셨습니다. 그 신성한 잔을 은과 금, 청동과 쇠, 나무와 돌로 만든 왕의 신들 - 보지도, 듣지도, 지각하지도 못하는 신들 -을 위해 축배용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왕의 생사를 손에 쥐고 계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능멸하셨습니다.

24-26.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손을 보내셔서, 벽에 저 글을 쓰게 하신 것입니다. 쓰인 글은 이렇습니다. 메네, 데겔, 베레스, 이 단어들의 뜻은 이렇습니다.

메네, 하나님께서 왕의 통치 날수를 세어 보시니, 수가 맞지 않았다.

27.

데겔, 왕을 저울에 달아 보시니, 무게가 모자랐다.

28.

베레스, 왕의 나라가 쪼개져 메대오 페르시아의 손에 넘어갔다."

29.

벨사살은 약속을 이행했다. 그는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혔고, 그의 목에 커다란 금목걸이를 걸어 주었으며, 그를 그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았다.

30-31.

바로 그날 밤에, 바빌론 왕 벨사살이 살해되었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왕위를 이어받았다. 그때 다리오의 나이는 예순두 살이었다.




1. 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탈취하여 온 금 그릇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더라

4. 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5. 그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6. 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7. 왕이 크게 소리 질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되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리니 그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라 

8. 그때에 왕의 지혜자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려 주지 못하는지라

9.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의 얼굴빛이 변하였고 귀족들도 다 놀라니라.

10. 왕비가 왕과 그 귀족들의 말로 말미암아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하게 하지 말며 얼굴빛을 변할 것도 아니니이다

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니이다 왕의 부친 느누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이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풀 수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13.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왕의 앞에 나오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되 네가 나의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냐

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15. 지금 여러 지혜자와 술객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그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16.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푼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면 네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네 목에 걸어 주어 너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

17.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예물은 왕이 친히 가지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을 아뢰리이다

18. 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19.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20.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의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의 영광을 빼앗기고

21. 사람 중에서 쫓겨나서 그의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살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의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에 이르렀나이다

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23.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그의 성전 그릇을 왕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25.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6. 그 글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7.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28.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하니.

29.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그들이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니라.

30.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박경옥 18-01-09 07:01
 
마침내 깨달아야 할 바를 깨달으셨습니다. 그것은 높으신 하나님께서 인간 나라들을 다스리시고, 그분이 택하신 자에게 나라를 주어 맡기신다는 사실입니다. / 마침내가 너무 늦지않게 하옵소서
이경숙 18-01-09 08:14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의 영으로 충만한 자가 있습니다. 왕의 아버지께서 다스리실 때에, 탁월한 지성과 영적인 지혜로 이름 높았던 인물입니다. 그가 얼마나 대단했던지, 왕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은 그를 모든 마술사와 주술사와 점성가와 점쟁이들의 우두머리로 삼으셨습니다. 그 같은 인물이 없었습니다.........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했다. "그 선물들은 거두어 주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주셔도 좋습니다. 그렇게 하시더라도, 저는 왕께 저 글을 읽어 드리고 그 뜻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시더라도.......신념과 믿음,직분에 까지도 충실한 사람, 검박한 마음은 누구 앞에서나 당당한 것 같습니다.
최종국 18-01-09 12:32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지혜와 명철로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신다는 믿음을 잃지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가 위기를 만났을 때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지혜와 명철로 문제 앞에서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강성희 18-01-09 23:22
 
바로 그때,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더니, 불빛이 비치는 왕궁의 흰 석회 벽 위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에스겔 10장에서 생물들의 영이 들어가 사람처럼 움직이는 바퀴를 읽었을 때의 기분이 드네요..뭐랄까...교회 열심히 다니면서 점집에 목숨 거는 느낌??? (정확한 표현은 아닌 거 같지만 아무튼ㅠ)
     
이경숙 18-01-10 08:14
 
교회 열심히 다니면서 점집에 목숨 거는 느낌???

이해되네요.
은행에서 모바일로 설치하면 치약 선물 준다길래 깔았더니 201 8년 토정비결도 제공해준다고 했습니다.
작년부터 아직까지 '아프다'는 말을 달고 사니 괜시리 궁금해지더군요.
식구들 모두를 올렸더니 비슷한 내용이라 다시 가족들 모두를 올렸더니 두 가지 내용이더라구요. 조심하라와 곧 좋은 날이 온다라고.....그런데 그 좋은 달에도 조심하라고 하니 삶이라는 것이 그저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인가보다라고 씁쓰레하더군요. 다니엘의 神奇로 세상을 움직이는 예언적 계시가 두럽기보다는 평범한 일상의 소소한 건강한 삶이 부러운 소시민의 염원입니다.
          
강성희 18-01-10 10:14
 
"교회 열심히 다니면서 점집에도 다니는 느낌"으로 순화할께요~ㅎ
늘 하루의 온갖 감정이 무르익은 심야에 쓰다 보니 아침에 읽고 스스로도 헉!  놀랄 때가 있답니다^^
읽으면서 느껴졌던 불편함을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었는데 저것도 정확한 표현은 아닌거 같아요..이럴 때 참 답답해용~
권사님과의 아침 대화에 미소를 머금고,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길 기도하며 시작하는 하루입니다~
               
이경숙 18-01-11 14:55
 
읽으면서 느껴졌던 불편함.....

저도 무척 힘들거든요
때때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성경을 구약과 신약, 하나님과 예수님, 아버지와 아들, 구세대와 신세대의 간극으로 풀어보면 나름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ㅎ
이승조 18-01-17 06:25
 
그냥 그런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