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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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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3 06:12
[우리말성경]-마태복음 (Matthew) 23장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185  

제23장


일곱 가지 화

1.  그때 예수께서 무리들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3.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이 하는 말은 무엇이든 다 행하고 지키라.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는 않는다.
4.  그들은 지기 힘든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들의 어깨에 지우고는 정작 자신은 그 짐을 옮기는 데 손가락 하나 움직이려 하지 않는구나.
5.  그들은 남에게 잘 보이려고 모든 행동을 한다. 그들은 성구상자를 넓게 만들고 옷술을 길게 늘어뜨리며
6.  잔치에서는 상석을 좋아하고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한다.
7.  시장에 가면 인사받기를 좋아하고 사람들한테 ‘랍비’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고 불려서는 안 된다. 너희 선생은 오직 한 분뿐이며 너희는 모두 형제들이기 때문이다.
9.  또 너희는 누구든지 땅에 있는 사람을 너희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며 하늘에 계시기 때문이다.
10.  너희는 지도자라고 불려서도 안 된다. 너희 지도자는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기 때문이다.
11.  너희 중 가장 큰 사람은 너희 종이 돼야 할 것이다.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며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13.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위선자들아!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하늘나라 문을 닫아 버렸다. 너희 자신만 들어가지 않을 뿐 아니라 들어가려는 사람들마저 막고 있구나.
14.  (없음)
15.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위선자들아! 너희는 개종자 한 사람을 만들려고 육지와 바다를 두루 다니다가 정작 누군가 개종자가 되면 너희보다 두 배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든다.
16.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앞을 못 보는 인도자들아! 너희는 ‘누구든지 성전을 두고 맹세한 것은 지키지 않아도 되지만 성전의 금을 두고 맹세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고 말한다.
17.  이 어리석고 앞을 못 보는 사람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 금이냐, 아니면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  너희는 또 ‘누구든지 제단을 두고 맹세한 것은 지키지 않아도 되지만 제단에 있는 제물을 두고 맹세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19.  앞을 못 보는 이 사람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 제물이냐, 아니면 제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0.  그러므로 제단을 두고 맹세하는 사람은 제단과 제단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
21.  또 성전을 두고 맹세하는 사람은 성전과 성전 안에 사시는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
22.  또 하늘을 두고 맹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좌와 그 보좌 위에 앉으신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
23.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위선자들아! 너희는 박하회향근채십일조를 바치면서 율법 가운데 더 중요한 정의와 자비와 신의는 무시해 버렸다. 그러나 십일조도 바치고 이런 것들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했다.
24.  앞을 못 보는 인도자들아! 너희가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는구나.
25.  화가 있을 것이다.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사람들아! 이 위선자들아! 너희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잘 닦으면서 그 안은 욕심방탕으로 가득 차 있구나.
26.  눈먼 바리새파 사람들아! 먼저 잔 속을 깨끗이 닦으라. 그래야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
27.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위선자들아! 너희는 하얗게 칠한 무덤과 같다. 겉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속은 죽은 사람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차 있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들에게 의롭게 보이지만 그 속에는 위선불법이 가득 차 있다.
29.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위선자들아! 너희는 예언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기념비를 꾸미면서
30.  ‘만일 우리가 우리 조상들의 시대에 살았더라면 예언자들을 피 흘리게 하는 데에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말하는구나.
31.  그러나 이와 같이 너희는 예언자들을 죽인 사람들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거하고 있다.
32.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조상들의 악한 일을 마저 채우라!
33.  이 뱀들아! 이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심판을 피하겠느냐?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예언자들과 지혜로운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을 보낸다. 그러나 너희는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또 어떤 사람들은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마을 저 마을로 (조ㅊ)아다니며 핍박할 것이다.
35.  그러므로 의로운 아벨의 피부터 너희가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한 바가랴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모두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
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모든 일이 이 세대에게 돌아갈 것이다.
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네게 보낸 사람들에게 돌을 던진 예루살렘아,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품듯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고 한 적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않았다.
38.  보라. 이제 너희 집은 버림받아 황폐해질 것이다.
3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 복되시다!’ 하고 말할 때까지 너희가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시118:26  [출처: GOODTV 성경읽기]


김영균 18-06-23 06:38
 
다음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에 대해서 퍼온 글입니다.

바리새인(Φαρισαῖος)인이라는 말의 기원은 ‘파라스’(פרש)라는 히브리어에 담긴 ‘분리하다/ 구별하다’는 뜻에 두고 있다. 율법에 대해 문외한인 일반 사람들과 당대 헬라 문명 속 이방인 내지는 자기 민족에게서 자신들을 차별화 한다는 그들의 시대적 발상에 기인한다. 그런 점에서 이들은 나쁜 사람들이라기보다는 바벨론 유배 생활 이후 급변했던 정치 사회적 상황에서 유대교의 순수성을 지켜내려 한 의인들로 보면 무리가 없다.

게다가 그들은 알렉산드로스 안내우스(Alexander Jannaeus)에 의해 약 800명 정도가 십자가 처형을 당했을 정도로 행동파에 속한다.

사두개인은 구전 율법을 배척하고 오로지 기록된 모세오경에 쓰인 율법만을 고수하였다. 하지만 이에 반해 바리새인은 영혼 불멸 사상, 천사와 마귀론, 영의 존재 등 신구약 중간기에 대두된 폭넓은 교리와 신학을 구가 하고 있었다.

이런 바리새인들과 달리 사두개인들이 모세오경을 고수한 이유는 오로지 하나, 성전을 중심으로 하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확인하는 용도였다. 모세오경이 규정하는 대로 제사를 바칠 것을 철저히 요구했던 것이다. 그것은 로마 권력이 인정하는 가운데서 제사만 지속된다고 하면 그들의 부와 권력이 보장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은 예수님 당대에 예루살렘 성전과 산헤드린을 중심으로 막강한 부와 세력을 휘두르고 있었다. 이들의 권력은 성전이 존속될 때까지만 향유할 수 있었고, 70년 예루살렘 성전이 완전히 파괴되면서 이들의 존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들에 비하면 바리새인들은 대단히 계몽적인 집단이었다.

예수님도 바리새인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27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28 겉으로는 사람들에게 옳게 보이나

이 정도만 돼도 괜찮은 사람 아닌가요?
우리 시대의 고위층과 지식권력을 잡은 사람들처럼 지위를 이용해 성폭행을 했다는 얘기도 없고 땅따먹기를 했다는 얘기도 없고 도리어 누가 그렇게 하면 절대 그냥 두고보지 않고 율법의 심판대에 올릴 사람들 아니던가요?

본문 속 예수님의 비판에 대해....
지위에 맞게 상석에 앉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나 갖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자기를 무시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나빠지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자기의 무언가를 드러내고 인정 받고자 하는 마음도 자연스러운 것 아닌가요?
(특히 일반 교회 목사님들이) 교회 안에서도 돈 있는 사람을 은근 대우하는 것 정도는 우리가 알아도 눈감아줄 수 있는 일이 아닌가요?

이런 사람들한테 곁의 사람들을 가르쳐 준다고 데려다가 두 배나 지옥백성을 만든다고까지 하신 건 너무 심한 비판 아닌가요?
다른 교우분들은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최종국 18-06-23 07:31
 
위선은 그리스도의 제복을 입고 악마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다.
이경숙 18-06-23 08:10
 
앞을 못 보는 인도자들아! 너희가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는구나. 화가 있을 것이다.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사람들아! 이 위선자들아! 너희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잘 닦으면서 그 안은 욕심과 방탕으로 가득 차 있구나......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들에게 의롭게 보이지만 그 속에는 위선과 불법이 가득 차 있다.

어른스러움과 아이다움의 차이가 아닐지......(경고ㅠ,ㅠ)
     
박경옥 18-06-23 08:49
 
사람들에게 보이려고ㅜㅠ
속과 겉이 다 투명하게 보이고 예측 가능한 사람, 그런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김영균 18-06-23 15:01
 
바리새인들에 대해서 굉장히 다양한 각도로 공격하신 것과는 다르게 정작 바리새인들에게는 단 한마디 말씀만 하셨네요.

26절에 소경된 인도자여 너희는 먼저 안을 깨끗하게 하여라. 그리히면 겉도 깨끗하리라.

증상은 다양한데 처방은 너무 심플하네요.
안을 깨끗이 한다는 것은? 가뜩이나 결벽증 환자처럼 사는 그들이 깨끗함에 대해서 더 섬세해지고 더 예민해지라는 말씀일까요?

예수께서 안을 깨끗이 하라는 말씀은 마음 안에 '사랑의 샘'을.가지고 모든 행동을 사랑에서 비롯하라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바리새인들에게는  하나님이 거룩하다고 느껴지는만큼 사람은 추하고  보잘것 없이 생각되어 사람은 사랑할 대상이 아니라 교정할 대상으로만 보였던 것 아닐까요?
바리새인들이 제일 잘하는 것! 어떤 기준을.갖고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
바리새인들이 제일 못하는 것! 나보다 못하다고 느끼는.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

그럼에도 사람들을 지옥으로 인도하는 놈들이라는 비판은 여전히 너무 심하지 읺은가 생각되는데요. 사실은 바리새인들이야말로 당시에 하나님에 대해서 제일 잘 알고 하나님에 대해서 가르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예수님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것 아닌가 싶습니다. 종교는 그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절대적이고 삶의 모든 부분을 압도하는 힘이 있죠. 조금만 그들이 믿는 신에 대해 잘못 알아도 그 개인의 삶은 엄청난 영향을 받게되니까요.

오늘날 우리들도 같은 조심스러움을 갖고 우리들이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을 철두철미하게 점검해봐야 할 것 이라고.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지옥의 선생이라고 할 만큼 제일 예민하게 반응하셧던 대상이 하나님에 대한 확신에 차 있었던 사람들이었던  것을 생각하면서....
강성희 18-06-23 23:02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위선자들아!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바치면서 율법 가운데 더 중요한 정의와 자비와 신의는 무시해 버렸다. 그러나 십일조도 바치고 이런 것들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했다.

그래도 그들은 기본적인 것은 했잖아요. 기본도 못 하는 저에게 과연 그들을 비웃고 욕할 자격이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지금의 저의 모습을 보시고 바리새인의 백만분의 일이라도 본받으라고 나무라실거 같아요. 예수님께서 그들을 혹독히 비난하셨다고 씻지도 않은 접시에 오물을 가득 담고 사는 제가 그 비난에  동조할 수는 없겠지요...
너는 가서 일단 접시부터 닦고 와라. 주님이 제게 말씀하시네요ㅠㅠ (질문??이 아니라 혼자 주절대는 넋두리입니다)
박창훈 18-06-24 09:31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 복되시다!"
모든 삶의 근간을 주님께 집중함으로 시작해야 할텐데요...
이승조 18-06-27 08:51
 
23.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위선자들아!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바치면서 율법 가운데 더 중요한 정의와 자비와 신의는 무시해 버렸다. 그러나 십일조도 바치고 이런 것들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했다./ 위선이 문제인 듯 합니다. 그런데 왜 이들의 위선이 가혹할 정도로 힐책받느냐하면 그들이 지도자이기 때문인가 싶습니다. 지도자가 아니었다면 오히려 동정의 대상, 치유의 대상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지도자라면 남다른 엄격성과 자기성찰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되고 싶다해서 지도자가 될 수도 없는 것이지만 될 수 있다해도 그리 하지 않는 것이 행복일 수 있겠다고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