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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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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7 05:27
[우리말성경]- 마가복음(Mark) 9장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276  

제9장

 

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여기 서 있는 사람 가운데 죽기 전에 하나님 나라가 능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이 있다.”

변모하신 예수

2.  6일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습니다.
3.  예수의 옷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더 이상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희고 광채가 났습니다.
4.  그리고 거기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5.  베드로가 예수께 말했습니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초막 세 개를 만들어 하나에는 주를,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6.  모두들 몹시 두려웠기 때문에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7.  그때 구름이 나타나 그들 위를 덮더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그의 말을 들으라!”
8.  그 순간 그들은 주위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오직 예수만 그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9.  산을 내려오시면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단단히 일러두셨습니다. “인자가 죽은 사람 가운데에서 살아날 때까지는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10.  제자들은 이 일을 마음에 새겨 두면서도 ‘죽은 사람 가운데에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몰라 서로 물어보았습니다.
11.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왜 율법학자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한 것입니까?”
12.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참으로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시킨다. 그런데 왜 성경에는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할 것이라고 기록된 것이냐?
13.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에 대해 성경에 기록돼 있는 대로 그를 자기들 마음대로 대했다.”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심

14.  그들이 다른 제자들에게 돌아와 보니 그 제자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율법학자들과 논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15.  사람들은 모두 예수를 보자마자 몹시 놀라며 달려와 맞이했습니다.
16.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무슨 일로 이렇게 논쟁하고 있느냐?”
17.  무리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아들을 데려왔습니다. 그 아이는 말 못하게 하는 더러운 귀신이 들려 있습니다.
18.  귀신이 한번 아이를 사로잡으면 아이가 땅에 거꾸러집니다. 그러면 아이는 입에 거품을 물고 이를 갈면서 몸이 뻣뻣하게 굳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부탁했지만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19.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믿음 없는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에게 참아야 하겠느냐? 아이를 데려오라.”
20.  그러자 그들이 아이를 예수께 데려왔습니다. 더러운 귀신은 예수를 보더니 곧 아이의 몸에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아이는 땅에 거꾸러지더니 입에 거품을 물고 뒹굴었습니다.
21.  예수께서 아이의 아버지에게 물으셨습니다. “이 아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됐느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입니다."
22.  귀신이 아이를 죽이려고 여러 번 불속에 내던지고 물속에도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어떻게든 하실 수 있다면 제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십시오.”
23.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실 수 있다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24.  그러자 곧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 “내가 믿습니다! 믿음이 부족한 나를 도와주십시오!”
25.  많은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려고 달려오는 것을 보시고 예수께서 귀신을 꾸짖으셨습니다. “듣지 못하게 하고 말 못하게 하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령한다! 이 아이에게서 나와 다시는 들어가지 마라!”
26.  더러운 귀신은 소리 지르며 아이에게 심한 경련을 일으키더니 나갔습니다. 아이가 죽은 것같이 돼 누워 있자 많은 사람들이 수군거렸습니다. “아이가 죽었나 보다.”
27.  그때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셨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벌떡 일어섰습니다.
28.  예수께서 집안으로 들어가신 후에 제자들이 따로 물어보았습니다. “어째서 저희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이런 귀신은 오직 기도로만 쫓아낼 수 있다.”

두 번째 수난 예고와 제자들의 다툼

30.  그들은 그곳을 떠나 갈릴리를 지나가게 됐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자기 일행이 어디로 가는지 사람들이 모르기를 바라셨습니다.
31.  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는 배반을 당하고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 당할 것이다. 그러나 3일 만에 그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했고 두려워서 예수께 묻지도 못했습니다.
33.  그들이 가버나움으로 갔습니다. 집 안에 계실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오는 길에 너희끼리 왜 논쟁했느냐?”
34.  그러자 제자들은 말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길에서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다투었기 때문입니다.
35.  예수께서 자리에 앉으시면서 열두 제자를 불러 놓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사람의 꼴찌가 돼야 하고 모든 사람을 섬기는 종이 돼야 한다.”
36.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데려와 그들 가운데에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팔로 껴안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것이고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것이 아니라 나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죄의 유혹

38.  요한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어떤 사람을 보고 우리를 따르는 자가 아니어서 우리가 그에게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39.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못하게 하지 마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고 나서 바로 나를 욕할 사람은 없다.
40.  누구든지 우리를 반대하지 않으면 우리 편이다.
41.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너희가 그리스도사람인 것을 알고 너희에게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사람은 반드시 자기가 받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어린아이들 중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차라리 큰 맷돌을 목에 달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을 것이다.
43.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잘라 버려라. 두 손을 가지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떨어지느니 성하지 않은 몸이 되더라도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
44.  (없음)
45.  또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잘라 버려라.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느니 저는 다리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
46.  (없음)
47.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뽑아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느니 한 눈만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
48.  지옥은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곳이다. 사66:24
49.  모든 사람소금에 절여지듯 불에 절여질 것이다.
50.  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그 짠맛을 잃으면 어떻게 다시 짜게 되겠느냐? 그러므로 너희 가운데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화목하게 지내라.”  [출처: GOODTV 성경읽기]


최종국 18-07-07 06:23
 
해는 황혼이 질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아름다운 황혼을 보며 하루 중 가장 우울한 시간을 맞기도 합니다. 큰 은혜를 경험하는 것은 우리를 능력있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전보다 못하게도 만듭니다. 그래서 황혼 후에 어둠이 오듯, 은혜를 받은 뒤에도 새로운 죄를 짓거나 옛 생활에 다시 빠져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은혜 뒤에 따라오는 고민이나 유혹을 잘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 : 12)고 권면했습니다. 은혜는 한 번 경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삶 속에 주님의 은혜가 늘 있도록 자신을 실피며 주님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김영균 18-07-07 07:32
 
서로 누가 크냐 쟁론하였음이라...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전에는 이 말씀을 읽을 때 제자들의 자리 다툼 사건과 어린아이를 영접하라는 사건이 따로 독립된 사건으로 보였는데 오늘보니 어린아이 사건은 자리다툼 사건의 연장선상에 있는 예수님의 가르침인 것 같습니다. 제자들 중에 예수님의 오른팔이 누구냐를 묻는 논쟁이 벌어졌네요. 에수님을 가장 가까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모시는 사람이 예수님의 오른팔이라고 생각하고  설전을 벌인 것 같은데 예수님은 옆에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다가 예수님의 곁을 지키는 제자가 예수님의 오른팔이 아니라  어린아이에게 물 한그릇이라도 주며 아이의 곁이 되어주는 제자가 자신의 오른팔이라고 응답을 하신 거네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새벽기도회 금요기도회 주일예배 수요예배 성경공부에 쫓아다니며 자신들이 하나님과 가까이 있다는 안도의 느낌을 가지려고 합니다. 또는 노숙자 보호처, 고아원, 장애인 등 특별히 어려운 사람을 찾아다녀야  자신들이 이웃사랑을 통해 하나님과 가까이 있다는 자위의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어린아이는 특별할 것도 없고 특별히 불쌍할 것도 없는 내 옆에 늘 있는 형제, 보편의 인간 영혼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좋아하시는 것을 하느라,  특별히 의미있는 어떤 일을 찾아다니느라, 사회정의를 외치느라  늘 내 옆에 있는 보편의 사람에게는 정작 물 한그릇 떠줄 관심이 없고 못마땅해하는 것만 많은 우리의 모습.

그렇게 허한 영혼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가련합니다.
불쌍한 사람에게는 누구나 연민과 애정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어찌보면 우리가 가장 갖기 힘든 사랑은 우리 옆에 늘  있는, 가장 보통의 존재에 대한 사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인간보편에 대한 믿음과 존경과 사랑을 가진 제자라면 가히 예수님의 오른팔이라 할만 하네요
하나님! 오늘 말씀에서 교훈을 얻어 내 옆에 있는 가장 보통의 존재인 형제들과 교우들부터 늘 친밀한 정을 나누며 그들부터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첨언 : 어린아이를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계층을 대표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오늘 예수님이 무작위로 불러세운 소년은 그냥  주목받지 못하나 특별히 문제도 없는 보편의 인간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할것 같습니다.
이승조 18-07-07 09:39
 
13. .... 엘리야는 이미 왔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에 대해 성경에 기록돼 있는 대로 그를 자기들 마음대로 대했다.”/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흔히 내 안에 있다
장승희 18-07-07 09:46
 
무리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아들을 데려왔습니다. 그 아이는 말 못하게 하는 더러운 귀신이 들려 있습니다.
18.  귀신이 한번 아이를 사로잡으면 아이가 땅에 거꾸러집니다. 그러면 아이는 입에 거품을 물고 이를 갈면서 몸이 뻣뻣하게 굳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부탁했지만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19.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믿음 없는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에게 참아야 하겠느냐? 아이를 데려오라.”
20.  그러자 그들이 아이를 예수께 데려왔습니다. 더러운 귀신은 예수를 보더니 곧 아이의 몸에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아이는 땅에 거꾸러지더니 입에 거품을 물고 뒹굴었습니다.
21.  예수께서 아이의 아버지에게 물으셨습니다. “이 아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됐느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입니다."
22.  귀신이 아이를 죽이려고 여러 번 불속에 내던지고 물속에도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어떻게든 하실 수 있다면 제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십시오.”
23.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실 수 있다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24.  그러자 곧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 “내가 믿습니다! 믿음이 부족한 나를 도와주십시오!”


귀신들려 오랫 동안 말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중에 있는 불쌍한 어린아이와 그것을 지켜보며 함께 힘들었을 아버지를 보며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
물에 빠져 간절하고 절실히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자의 믿음은 절박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주님, 저도 나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고통을 나눠지고 간절하고 절실하게
간구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믿음으로 능치못함이 없는 주님께 부르짖기를 원합니다.
나부터라도 주님께 바로서서 가족과 이웃의 아픔에 동참할 수 있는 삶을 살고싶습니다.
성령님 함께해 주세요.
김영균 18-07-07 11:15
 
변형 산 위에서 있었던 사건의 실제전말은 무엇일까?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엉터리 소설하나 써보았습니다.
신학적 토론은 거절~하겠습니다.

예수는 최근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자주  얘기했다. 나아가 자신이 이 악한 세상을 심판하기 위하여 권능으로 재림할 것이라고 얘기하셨는데 더 놀라운 것은 베드로 자신이 살아있을때 이런 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신 일이다. 베드로의  가슴 속에는 의문이 생겼다. 내가 따라다니고 있는 이 예수라는 사람은 누구인가?
예수 자신이 베드로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그 때 얼떨결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대답한 적은 있지만  그것이 베드로의 마음 속에 늘 있던 생각의 표출인지 아니면 예수가 듣기를 기대하는 대답을 엉겁결에 한 것인지는 베드로 자신도 몰랐다.

그럴수록 베드로는 예수가 누구인지 궁금했다.
영광의 심판자로 오시겠다는 이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
그렇다면 자신도 심판 이후의 하나님 나라에서 뭔가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될 터... 과연 촌부에 불과한 자기에게 이런 엄청난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 도무지 믿기지가 않았다.
자신이 아는 성경지식에  의하면 예수는 선지자이기가 제일 쉬웠다. 예수는 모세, 엘리야와 같은 반열의 선지자인게지. 그러면서도 생각했다. 원조라는게 있잖아. 예수보다는 엘리야가 원조고 엘리야보다는 모세가 원조지.
그렇다면 나는 모세 두 수 아래,  엘리야 한 수 아래의 그저 그런 선지자를 따라다니고 있는것에 불과한거지. 그럼 그렇지 . 내 팔자에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의 오른팔이 되겠어.
그래도 기왕이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저 예수가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면 좋겠다. 제발 하나님의 아들이면 좋겠어.

그러던 어느날 베드로는 꿈을 꾸었다.
꿈속에는 자기말고 자신의 동문이랄 수 있는  야고보와 요한이    있었고 자신들은 어떤 높은 산에 있었다. 그리고 저 쪽 조금 더 높은 곳에 세사람이 모여 웅성거리는 것이 보였는데 그 중 한사람은 예수였고 이상하게도 예수의 옷에서는 유달리 하얀 빛같은 광채가 났다. 다른 두 사람이 누구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모세와 엘리야였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불렀다. "랍비여!"
이렇게 불러놓고 아차했다. 내 입으로 바로 얼마전에 예수를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러놓고 지금은 왜 이 방정맞은 입에서 랍비라는 말이 튀어나온거지? 그랬다. 베드로는 예수가 하나님의.아들이기를 바랐었지만 실제로는 늘 랍비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되돌이표된 생각이 돌아오곤 했었다. 그렇다고 이 중대한 순간에 예수를 흔해빠진 랍비라고 부르다니...... 꿈에서지만 베드로는 식은 땀이 나는 듯했다. 당황한 베드로는 세 사람에게 여기가 좋사오니 초막 셋을 지어 세 사람을 모시겠다고 한다. 속으로는 떨고 있으면서 계면쩍은 상황을 모면하려 어쩌다 뱉어낸 말일 뿐이다.

곤경에 빠진  베드로는 돌연히 구름이 세 사람을 휘감아 싸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구름 속에서 소리가 들렸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어라'.

꿈에서라도 듣고싶던 하나님의 확정! 자신이 따라다니는 예수가 엘리야보다, 모세보다 한 계단 위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확증을 정말 꿈에서 듣게된 것이었다.  꿈에서 깨어난 베드로는 흥분해서 예수님께 자신의 꿈에 대해 알렸고 예수님은 그 꿈을 자신이 부활하기전까지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하셨다.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기를 바라는 베드로의 열망은 곧 무력하게 십자가에 달릴 자기의 모습 앞에서 그만큼 큰 좌절로 변환될 것임을 아셨기 때문이었다.  '베드로여! 베드로여! 너는 진정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내가 그리스도라고 할 때 너는 네게서 무엇을 원하느뇨?'

33절. 아니나 다를까 제자들은 길을 가며 서로 누가 큰가하는 논쟁을시작했다.
배상필 18-07-07 12:42
 
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여기 서 있는 사람 가운데 죽기 전에 하나님 나라가 능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이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능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역사 속에서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떠오르는 장면은 사도행전 2장에 있는 초대 교회의 모습입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하나님이 각 사람의 마음을 주관하시고, 그래서 그 시대에 다른 곳에 없는 공동체의 모습을 이루고, 그것이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이것이 복음의 능력으로 드러나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게 되는 모습.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가 능력을 떨치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강성희 18-07-08 00:37
 
"내가 믿습니다! 믿음이 부족한 나를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