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 HOME
  • LOGIN
  • JOIN
  • SITEMAP

커뮤니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temp

 
작성일 : 18-07-13 01:24
[우리말성경]- 마가복음(Mark) 15장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185  

제15장


고난 당하시는 예수

1.  새벽이 되자 곧 대제사장들은 장로들과 율법학자들과 온 공회원들과 함께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를 묶어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었습니다.
2.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네가 유대 사람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렇다. 네가 말한 대로다.”
3.  대제사장들은 여러 가지로 예수를 고소했습니다.
4.  그러자 빌라도가 다시 예수께 물었습니다. “저 사람들이 너를 여러 가지로 고소하고 있는데 대답할 말이 없느냐?”
5.  그러나 예수께서는 더 이상 아무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이상히 여겼습니다.
6.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죄수 하나를 풀어 주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7.  그런데 폭동 때 살인한 죄로 감옥에 갇힌 반란자들 가운데 바라바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8.  군중들은 빌라도에게 관례대로 죄수 하나를 석방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9.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너희는 내가 유대 사람의 왕을 풀어 주기를 바라느냐?”
10.  그는 대제사장들이 예수를 시기해서 자기에게 넘겨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11.  그러자 대제사장들은 군중들을 선동해 오히려 바라바를 대신 풀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12.  빌라도가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유대 사람의 왕이라는 사람을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13.  사람들이 소리 질렀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14.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도대체 그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그러느냐?” 그러나 그들은 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15.  그래서 빌라도는 군중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바라바를 풀어 주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를 채찍질한 다음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었습니다.
16.  군인들은 예수를 총독 관저 안에 있는 뜰 안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온 부대를 집합시켰습니다.
17.  그들은 예수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웠습니다.
18.  그러고는 예수께 “유대 사람의 왕, 만세!”라고 인사하기 시작했습니다.
19.  그들은 갈대로 예수의 머리를 계속 때리고 예수께 침을 뱉고 무릎 꿇고 절을 했습니다.
20.  예수를 이렇게 조롱한 후에 자주색 옷을 벗기고 예수의 옷을 도로 입혔습니다. 그러고는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예수를 끌고 나갔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심

21.  어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길에 그곳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는 알렉산더루포아버지구레네 사람 시몬이었습니다. 그들은 시몬에게 예수께서 지고 있던 십자가를 강제로 지고 가게 했습니다.
22.  군인들은 예수를 ‘골고다’라는 곳까지 끌고 갔습니다. (골고다는 ‘해골의 장소’라는 뜻입니다.)
23.  그들은 몰약을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받아 마시지 않으셨습니다.
24.  마침내 군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의 옷을 나누고 누가 어떤 것을 가질지 제비를 뽑았습니다.
25.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아침 9시쯤이었습니다.
26.  예수의 죄패에는 “유대 사람의 왕”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27.  그들은 예수와 함께 두 명의 강도를 하나는 그분의 오른쪽에, 하나는 그분의 왼쪽에 매달았습니다.
28.  (없음)
29.  지나가던 사람들이 고개를 흔들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아하! 성전을 헐고 3일 만에 짓겠다던 사람아!
30.  십자가에서 내려와 너 자신이나 구원해 보아라!”
31.  대제사장들도 율법학자들과 함께 예수를 조롱하며 자기들끼리 말했습니다. “남을 구원한다더니 정작 자기 자신은 구원하지 못하는군!
32.  그리스도, 이스라엘 왕아!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우리가 보고 믿도록 해 보아라!” 함께 십자가에 매달린 두 사람도 예수를 모욕했습니다.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심

33.  낮 12시가 되자 온 땅에 어둠이 뒤덮이더니 오후 3시까지 계속됐습니다.
34.  오후 3시가 되자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으셨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 말은 “내 하나님, 내 하나님, 어째서 나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입니다. 시22:1
35.  가까이 서 있던 몇 사람들이 이 소리를 듣고 말했습니다. “들어 보라. 저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36.  한 사람이 달려가 해면을 신 포도주에 듬뿍 적셔 막대기에 매달아 예수께 마시게 하며 말했습니다. “보시오. 저가 엘리야를 부르고 있소.”
37.  그때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38.  그리고 성전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쪽으로 찢어졌습니다.
39.  예수를 마주 보고 서 있던 백부장은 예수께서 이렇게 부르짖으시며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이분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40.  여인들도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는 막달라 마리아, 작은 야고보요세의 어머니 마리아, 살로메도 있었습니다.
41.  이 여인들은 갈릴리에서 예수를 따르며 섬기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예수를 따라 예루살렘에 온 다른 여인들도 많았습니다.
42.  이미 날이 저물었는데 그날은 예비일, 곧 안식일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용감하게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존경받는 유대 공회원으로 그 자신도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44.  빌라도는 예수가 벌써 죽었는지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백부장을 불러 예수가 벌써 죽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45.  백부장으로부터 죽은 사실을 확인하자 빌라도는 요셉에게 시신을 내주었습니다.
46.  요셉은 고운 모시 천을 사 가지고 와서 예수의 시신을 내려다가 모시로 싸고는 바위를 파서 만든 무덤에 시신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무덤 입구에 돌을 굴려 막아 놓았습니다.
47.  막달라 마리아요세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의 시신이 놓이는 곳을 지켜보았습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박경옥 18-07-13 06:40
 
“이분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가장 처참한 현장에서 무엇이 이런 고백을 하게 했을까요?
     
김영균 18-07-13 07:26
 
사람의 마음은 '흔들리는 갈대'일 뿐, 오늘 자고 나면 또 예수를 못박을 궁리만 할 것 같은데요. ㅋㅋ
김영균 18-07-13 07:22
 
대제사장들은 군중들을 선동해 오히려 바라바를 대신 풀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사람들이 소리질렀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지나가던 사람들이 고개를 흔들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너나 구원해 보아라”
함께 십자가에 매달린 두 사람도 예수를 모욕했습니다.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바람은 스쳐 지나갈 뿐 오래 우리를 둘러 싸고 있는 기류를 깨어 흩뜨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새로운 소리는 소음이거나 그저 잠시흥미로울 뿐, 우리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들어온 음악입니다. 새로운 자극적인 향은 우리에게 늘 익숙한 향에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새 제품도 오래된 브랜드 앞에서는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습니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진짜 이유는 오래된 부대는 새 포도주를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가장 오래된 것이나 우리가 진리라고 믿고 있는 것은 그럴듯한 포장이기가 더 쉽기 때문에 예언자들은 늘 포장을 뜯어 버리고 그 안의 진리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눈에는 그것이 너무 낯선 새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잠시 가졌던 흥미를 거두고 십자가에 못박을 뿐이죠. 그들은 오래 믿어 왔던 진리, 그들이 오랫동안 믿어왔던 권위를 가진 사람들이 말하는 진리 말고는 다른 진리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 동안의 삶의 근간, 삶의 의미... 모든 것이 같이 흔들리고 무너지기 때문이죠.

기존의 성전을 헐지 않고는 새 성전을 지을 수 없건만...
예수님은 과연 옛 성전을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기지 않고 무너뜨렷건만......

사람들이 그 자리에 다시 지은 것은 그들이 기억하고 늘 익숙했던  옛 성전일 뿐.
최종국 18-07-13 08:46
 
시기는 인생이 의심스러울 때 거울을 들고 입술을 부는 것과 같아서, 숨을 쉴 때마다 입김이 서려 잘 볼 수 없게 만든다.
최종국 18-07-13 08:51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의로운 공회원으로 유대인들의 신망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종교지도자들과 로마의 대리인인 빌라도가 십자가에 못박은 예수님을 자신의 무덤에 모시려 합니다.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자칫 종교지도자들과 빌라도가 한 일에 대해 못마땅해 하는 것으로 비쳐 미움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마음에 두거나 걱정하지 않고 예수님에 대한 자신의 담대한 믿음을 드러냅니다.
  나는 상황과 현실을 넘어서 이런 담대함으로 나의 믿음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현실의 한계를 탓하면서 위축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이승조 18-07-13 09:21
 
47.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의 시신이 놓이는 곳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절망? 기대? 의심? 울부짖었다 기록되지 않아 다행입니다. 같이 서서 여러가지 생각해봅니다.
배상필 18-07-13 18:17
 
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용감하게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존경받는 유대 공회원으로 그 자신도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산헤드린 공회의 공회원으로 예수님을 못박은 주류의 유대 지도자들과 비슷한 신분이면서, 자신의 신분이나 기득권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도 있는 예수를 돕는 행동을 하네요. 요셉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공감을 하고 동의하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생각과 행동이 일치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리마대 요셉이 존경스럽기도 하고 도전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강성희 18-07-13 23:02
 
요셉은 고운 모시 천을 사 가지고 와서...
(참혹한 와중에도) 정신을 차리고 있는 누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