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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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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1 06:28
[우리말성경]- 누가복음(Luke) 18장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109  

제18장


과부와 불의 한 재판관 비유를 말씀하심

1.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항상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도록 하시려고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2.  “어느 마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사람무시하는 재판관이 있었다.
3.  그리고 그 마을에 한 과부가 있었는데 그 여인은 수시로 재판관을 찾아와 ‘내 원수에게 원한을 갚아 주십시오’라고 간청하는 것이었다.
4.  한동안 재판관은 들은 척도 하지 않다가 마침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무시하지만
5.  이 과부가 자꾸 와서 나를 귀찮게 하니 이 여인의 간청을 들어주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나를 찾아와 괴롭힐 것이다.’”
6.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 불의 한한 재판관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나님께서 밤낮으로 부르짖는, 그 택하신 백성들의 원한을 갚지 않으시고 오랫동안 모른 체하며 내버려 두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은 속히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실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바리새파 사람과 세리

9.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은 업신여기는 몇몇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이런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10.  “두 사람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이었고 또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새파 사람은 서서 자신에 대해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저는 다른 사람들, 곧 남의 것을 빼앗는 사람이나 불의한 사람이나 간음하는 사람과 같지 않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12.  저는 1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고 얻은 모든 것의 십일조를 냅니다.’
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쳐다볼 엄두도 내지 못하고는 가슴을 치며 말했다. ‘하나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오히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15.  사람들이 아기들을 예수께 데려와 만져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제자들은 이 광경을 보고 그들을 꾸짖었습니다.
16.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아이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어린아이들의 것이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한 부자가 예수께 질문함

18.  어떤 지도자가 예수께 물었습니다. “선하신 선생님, 영생을 얻으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19.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오직 하나님 외에는 선한 분이 없다.
20.  너는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알고 있다.”
21.  그가 말했습니다. “그런 모든 것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
22.  이 말을 듣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아직 부족한 것이 한 가지 있다. 네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물을 가질 것이다. 그 후에 와서 나를 따라라.”
23.  그 사람은 이 말씀을 듣고 슬픔에 깊이 잠겼습니다. 그가 큰 부자였기 때문입니다.
24.  예수께서 그를 쳐다보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자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25.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
26.  이 말씀을 듣고 있던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27.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
28.  베드로가 예수께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저희는 가진 것을 모두 버리고 주를 따랐습니다!”

      [출처: GOOD TV성경읽기]


김영균 18-08-01 07:00
 
어제의 제 글을 읽고 나서 혹 충격에 빠진 분들이 있을까 우려되어 몇 자 적습니다.

예수를 과대망상증 환자 취급하다니 다른 교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
저는 이렇게 빠져나갈 구멍을 찾아봅니다.

예수께서는 인자를 거역하면 사함을 받을 수 있겠지만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함을 얻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죠. 예수님이 과대망상적 기질을 가진 것 같다고 말하거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것 같다고 하는 것은 인자를 거역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성령을 훼방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예수님이 성령과 더불어 하시는 일은 사람, 특히 세상의 주변부에 있는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하고 돌보는 일입니다. 성령을 훼방한다는 것은 예수님이나 성령과 반대로 세상의 주변부에 있는 사람들을 업신여기고 무시하고 소홀히 대하는 것입니다. 제가 예수님을 욕하는 거보다 세상의 주변부에 있는 사람들을 욕하는 것이 더 큰 죄이고 용서받을 수 없는 죄입니다. 예수님을 걸어 넘어뜨리려 하는 거보다 어제 말씀에서 본 것처럼 어린 소자 하나를 실족케 하는 것이 예수님께는 (그 소자를 간절히 사랑하고 돌보고자 하는)성령을 훼방하는, 더 큰 죄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향한 찬양의 노래를 하루 종일 부르는 것보다 주변부의 사람들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으로 물한잔을 건네며 그의 손을 꼭 잡아주는 것이 예수님께는 훨씬 기쁜 일입니다.

오늘 18장의 말씀에서만도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말씀들이 나옵니다.
영생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 부자 관원에게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리도록 권유하십니다.
우리 중에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 있습니까?

인지부조화란 이론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을 행동이 쫒아가지 못하면 심각한 내적 갈등을 일으키다가 결국에는 행동에 일치하도록 생각이나  태도를 바꾸는 심리적 적응기제로서 자기합리화의 전 단계라고도 합니다. 예수의 말씀을 쫒아갈 수 없는 우리는 예수의 말씀 중 ‘은혜’의 측면을 부각하여 ‘우리는 어차피 할 수 없고 하나님은 어차피 우리를 은혜로 받아주신다’는 논리로 자기합리화를 시도합니다. 그것이 반복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궁극적인 것은어차피 예수님을 따라 살수 없는 우리를 받아주시는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래서 예수님에게 더 집착하게 됩니다. 아울러 우리가 실천해야할 영역(특히 이웃사랑의 영역)은 거의 포기하고 도외시하게 됩니다. 인지부조화의 정도가 더 커지는거죠. 그러나 예수의 말씀에 의하면 실제로 예수님을 쫒지 아니한 사람이 주여주여 부르며 기도하며 예수님과 친한 척 한 것은 예수님께 점수 얻는 데 별 도움이 못됩니다. 예수님은 내가 예수와 같은 길을 걷지 않으면서 예수님 사랑하는 척 하는 거 별로 쳐주지 않습니다.

이제 제게는 두가지 선택만이 남아 있습니다.
1. 예수를 믿고 예수를 쫒아서 모든 것을 버리고 그의 제자의 삶을 살든지
2. 아니면 절대적인 신앙의 대상으로서의 예수를 부인하고 대신 가장 위대한 스승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말씀을 인생의 지침으로 삼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제 선택지에는 들어있지 않지만 가장 흔한 유형으로서 3. 예수를 쫒지는 않지만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며예수님과 굉장히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 2 3 의 유형 중에서 예수님께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사람들은 당연히 1. 의 사람들이겠죠.
2와 3은 같은 기본 점수를 받고 믿음의 차이보다는 그나마 얼마나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에게 물한 그릇, 밥 한 그릇이라도 자주 나누어 주었느냐로 점수가 갈릴 것입니다. 그런데 2의 삶을 선택한 사람은 인지부조화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반면 3의 삶을 선택한 사람은 인지부조화에 시달리기쉽죠. 예수를 주로 고백하면서 못쫓아가는 것 보다는 예수를 스승으로 고백하며 못쫒아가는 것이 마음이 덜 괴로울 것입니다. 물론 2도 3도 다 1로 가는 과정일 수도 있겠죠.

슈바이처 박사는 엄밀한 의미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지 않았지만 (인자를 거역했지만) 그의 삶을 던져 성령과 함께 일했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슈바이처가 아무리 좋은 일을 했어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않은 이상 구원받지 못했다고 얼마전까지도, 아니면 많은 교회들에서는 지금까지도 얘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예수님을 먼지만큼도 모르는 저보다도 예수님을 더 모릅니다. 예수님은 맨발로 뛰어나와 죽은 슈바이처 박사를 부둥켜 안고 하늘에서 자기의 옆자리에 앉혔을 것입니다.

저는 제가 예수님더러 과대망상증 경향이 있다고 한 것 쯤은 지나가는 사람 뒤에서 흉 본 것 정도로 받아들여주실 것이라고 뻔뻔할 수 있을 만큼은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원래 큰 일 하는 사람들은 과대망상증도 좀 있어야 하잖아요. ㅎ
최종국 18-08-01 10:14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을 불러 가까이하시며, 이를 막은 제자들을 꾸짖으십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나아온 아이들을 맞아주시며 예수님은 어린아이와 같은 성품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린아이들은 부모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의 이러한 믿음과 마음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 온통 마음을 빼앗기며, 그것을 위해 계산하지 않고 달려갑니다. 그리고 가졌을 때 기뻐합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면서 점점 계산하게 되고, 이익을 따라 선택과 결정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어떠한 계산으로 얻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오직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는 순수한 믿음, 그리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한결같은 신앙의 삶 속에 이루어집니다.
배상필 18-08-01 17:31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오히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16.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아이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어린아이들의 것이다.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란 구절을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신다고 일반적으로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누가복음의 저자에게 있어서 '교만과 겸손'이라는 주제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의 상황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중요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 사회의 기득권자로 사회 경제적으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던 바리새인에 비해, 동료 유대인들에게 죄인과 동급으로 취급을 받으면서 무시당했던 세리를 바라보면서 그들이 멸시와 천대를 받는 현실을 저자가 안타까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어지는 구절에서 사람들이 어린아이들을 무시하는 상황 가운데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는 이런 어린 아이들의 것이라고 하시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 나라는 세리와 어린 아이같은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이 구절을 '자신의 사회 경제적 지위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질 것이요,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라는 해석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성희 18-08-01 23:56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항상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도록 하시려고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은 업신여기는 몇몇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이런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원하시는 우리들의 모습이 있네요.
장승희 18-08-02 00:07
 
20. 너는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알고 있다.”
21.  그가 말했습니다. “그런 모든 것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
22.  이 말을 듣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아직 부족한 것이 한 가지 있다. 네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물을 가질 것이다. 그 후에 와서 나를 따라라.”
23.  그 사람은 이 말씀을 듣고 슬픔에 깊이 잠겼습니다. 그가 큰 부자였기 때문입니다.

어릴때부터 간음을 하지도 살인을 하지도 도둑질, 거짓증언도 하지 않았으며 당연히 부모까지 공경한 부자 청년... 완벽해 보입니다. 거기다 예수님은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것을 팔아 나눠주는 것 말이지요.

위에 먼저 열거된 것이 필요없다하지 않으시고 단지 영생을 위해 부족한 한 가지를 더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의 완성이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면 어느 정도 도울수는
있겠는데 모두팔아 그 일을하라하시니.... 이토록 어려울수가?. 영생하는 것이 그 만큼
어려운 것이라는 걸 알려주신 걸까요? 아님, 믿음  또는 현실의 분량대로 할수 있는 만큼해야하는 걸까요?  아마도 그 부자청년에게는 그 부가 하나님 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알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겠나? 생각해 봤습니다.

그렇다면 내게도 적용해 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성공? 명예? 지식? 나자신? 등등
이승조 18-08-02 10:24
 
8.  그러나 인자가 올 때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그만큼 믿음지키기가 어렵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