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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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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3 06:29
[우리말성경]- 누가복음(Luke) 20장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113  

제20장


권세에 대한 질문을 받으심

1.  예수께서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장로들과 함께 예수께 다가와
2.  말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인지 말해 보시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3.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으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왔느냐? 아니면 사람으로부터 왔느냐?”
5.  그들은 서로 의논하며 말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하면 예수가 ‘그러면 왜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고
6.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하면 요한을 예언자라고 믿는 모든 백성들이 우리에게 돌을 던질 것이다.”
7.  그래서 그들은 대답했습니다. “어디로부터 왔는지 우리는 모르겠다.”
8.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포도원 소작농 비유를 말씀하심

9.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오랫동안 떠나 있었다.
10.  포도를 수확할 때가 되자 그는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 열매 소출의 얼마를 받아 오라고 했다. 그러나 농부들은 그를 때리고 빈손으로 보내 버렸다.
11.  주인은 다른 종을 보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종도 때리고 모욕하고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12.  주인은 세 번째 종을 보냈지만 농부들은 그 종마저 상처를 입혀 쫓아 보냈다.
13.  그러자 포도원 주인이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할까? 사랑하는 내 아들을 보내야겠다. 아마도 내 아들은 존중하겠지.’
14.  그러나 농부들은 그를 보자 서로 의논하며 말했다. ‘이 사람상속자니 그를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될 것이다.’
15.  이렇게 해서 그들은 아들을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 죽였다. 그렇다면 이 포도원 주인은 그들에게 어떻게 하겠느냐?
16.  주인이 와서 그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농부들에게 줄 것이다.”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말했습니다. “이런 일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7.  예수께서는 그들을 똑바로 쳐다보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됐다’라고 기록된 말씀이 무슨 뜻이겠느냐? 시118:22
18.  누구든지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마다 부서질 것이며 이 돌이 어느 사람 위에 떨어지든지 맞는 사람은 가루가 되고 말 것이다.”
19.  율법학자들과 대제사장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하시는 말씀인 것을 알고 당장 예수를 체포할 방도를 모색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백성들을 두려워했습니다.

세금에 관한 질문을 받으심

20.  기회를 엿보던 그들은 첩자들을 보내어 의로운 사람들인 체 행동하도록 꾸미게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말씀에 트집을 잡아 결국 권력 있는 총독에게 넘겨주려는 속셈이었습니다.
21.  첩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말씀과 가르침이 옳은 줄 저희가 압니다. 또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고 언제나 진리에 따라 하나님의 길을 가르치시는 것도 압니다.
22.  저희가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23.  예수께서 그들의 겉과 속이 다름을 꿰뚫어보고 말씀하셨습니다.
24.  “데나리온을 나에게 보여 다오. 동전에 있는 얼굴과 새겨진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
25.  그들은 “가이사의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26.  그들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의 말씀에 트집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예수의 대답에 놀라 말문이 막혀 버렸습니다.

부활에 대한 논쟁

27.  부활이란 없다고 말하는 어떤 사두개파 사람들이 찾아와 예수께 질문했습니다.
28.  그들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모세의 기록에 따르면 ‘형이 자식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과부가 된 형수와 결혼해 형 대신 자식을 낳아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29.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첫째가 아내를 얻어서 살다가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30.  그리고 둘째가 형수를 아내로 얻어 살다가 역시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31.  그다음에 셋째가 그 형수와 결혼했고 이런 식으로 해서 일곱째까지 다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32.  그리고 마침내 그 여인도 죽었습니다.
33.  그렇다면 일곱 형제가 모두 이 여인과 결혼했으니 부활 때 이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는 것입니까?”
3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시집가고 장가간다.
35.  그러나 저 세상과 죽은 사람 가운데 부활에 합당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은 시집도 가지 않고 장가도 가지 않을 것이다.
36.  그들은 천사들과 같아 다시는 죽을 수도 없다. 그들은 부활의 자녀이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다.
37.  모세도 가시떨기나무를 언급하는 곳에서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는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출3:6
38.  하나님께서는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는 살아 있다.”
39.  몇몇 율법학자들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옳은 말씀입니다.”
40.  그들은 감히 예수께 더 이상 질문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와 다윗의 자손

4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리스도다윗의 자손이라 말하느냐?
42.  다윗이 시편을 통해 직접 말했다. ‘주님께서 내 주께 말씀하셨다.
43.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 편에 앉아 있어라.
44.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부르는데 어떻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45.  모든 사람이 듣고 있을 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6.  “율법학자들을 주의하라. 그들은 긴 옷을 입고 다니기를 좋아한다. 또 시장에서 인사받는 것과 회당잔치의 윗자리 차지하기를 좋아한다.
47.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통째로 삼키고 남에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한다. 이들이 더 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출처: GOOD TV 성경읽기]


이경숙 18-08-03 07:58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으니 내게 말하라.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왔느냐? 아니면 사람으로부터 왔느냐?”
최종국 18-08-03 10:28
 
농부들은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채 주인이 포도원의 소출을 받으려고 보낸 종을 세 번이나 몹시 때리고 거저 보냈으며 주인이 사랑하는 아들까지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이는 극악무도한 일을 저지릅니다.
  자신의 이익이나 위치를 견고히 하기 위하여 본분을 망각하고 살면 결국 우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게 됩니다. 매일 매일 내게 맡겨 주신 본분을 기억하며 충실히 행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영균 18-08-03 13:11
 
사람에게로서냐 하나님에게로서냐?

제게는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질문처럼 느껴집니다.
하나님에게서 비롯돼도 세례 준 것은 요한이고
요한이 세례를 주었어도 하나님이 함께 세례를 주었다고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람 외부에 두고 사람과 분리하는 개념은 예수님 이전의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서 일하시지 못하도록 막는 것도 저고, 그 문을 여는 것도 저입니다. 복음서 어딘가에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중에 "내가 천국 열쇠를 너희에게 주리니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너희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는 말씀도 해석이 난해한 말씀 중의 하나인데 어쨋든 하늘과 땅의 연합,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 당시는 물론 지금 시대의 믿는사람들도 감당하기 힘든 엄청나게 혁명적인 '새 하나님관'을 제시하신거죠.

예수님의 이 혁명적인 선포를 믿고 내 안에  연합된 하나님을 받아들일 것인가 받아들이지 않고 여전히 외부에 존재하는 하나님을 믿을  것인가는 또 다른 문제지만 최소한 예수님은 사람들의 개념에서 인간과 철저하게 분리되어있던 외부의 하나님이 실제로는 사람과 연합되어 사람의 안에 존재한다는 혁명적인 생각을 하셨던 분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종교혁명에 저는 동의합니다.
배상필 18-08-03 21:35
 
46,47절에서 예수님은 율법학자들의 잘못을 지적합니다. 사치하는 것을 좋아하고, 세상에서 높임을 받길 원하고, 약자의 재산(과부의 가산)을 착취하고, 자신의 종교성을 드러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를 원하는 모습입니다.

누가복음의 저자는 율법학자들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따르려는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려는 것 같습니다. 검소하고, 세상에서 지위에 소망을 두지 않고, 약자를 돕고, 자신의 종교성을 일부러 드러내지 않고, 사람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

21절에서 율법학자들과 대제사장이 예수님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 가운데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면서 차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율법학자들과 예수님의 모습을 통한 깨달음이 저의 삶에 열매로 드러나길 원합니다.
이승조 18-08-05 06:19
 
35.  그러나 저 세상과 죽은 사람 가운데 부활에 합당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은 시집도 가지 않고 장가도 가지 않을 것이다./ 사실 질문은 (악의적 질문이긴 하지만) 세상에서의 기존 인간관계가 사후에 어찌 될 것이냐는 질문인데 답은 사후 일반적 삶의 모습입니다. 프레임이 바뀌었습니다. 대충 생각해보면 사후세상에서는 현세의 인간관계가 새롭게 구성되거나 의미없게 된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명확히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인간관계 중심의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세상이 된다는 이야기같습니다. 어쩌면 사후에는 인간관계는 (의미가) 없어지고 신과의 관계만 남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현세의 인간관계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 기본적으로는 현세의 인간관계는 현세를 위하여만 의미가 있게 될 것입니다. 지금의 인간관계는 그 자체로서 충실하거나 말거나하면 될 일일 것입니다. 내세까지 연장해서 현세의 인간관계에 집착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후까지 연장해서 생각한다면, 한편으로는 오늘의 원수가 내일의 친구(또는 아무개)가 될 찌 모르니 오늘 원한을 품어야 헛일일테고, 다른 한편으로는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원수(또는 아무개)가 될 찌 모르니 잘 해봐야 헛일이 될 것입니다. 미움도 사랑도 헛일이라는 것입니다. 집착해야 헛일이라는 것입니다..
강성희 18-08-06 01:06
 
그렇다면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됐다’라고 기록된 말씀이 무슨 뜻이겠느냐?...!!!!!
누구든지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마다 부서질 것이며 이 돌이 어느 사람 위에 떨어지든지 맞는 사람은 가루가 되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