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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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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8 06:26
[우리말성경]- 요한복음(John) 1장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87  

제1장


말씀이 육신이 됨

1.  태초말씀이 계셨습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습니다.
2.  그분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3.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 지음받았으며 그분 없이 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4.  그분 안에는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추고 있지만 어둠은 그 빛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6.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요한이었습니다.
7.  요한은 그 빛에 관해 증거하러 온 증인이었는데 이는 그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8.  요한 자신은 그 빛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다만 그 빛에 대해 증거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9.  참 빛이 있었습니다. 그 빛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었습니다.
10.  그분이 세상에 계셨고 그분이 세상을 지으셨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11.  그분이 자기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들이 그분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12.  그러나 그분을 영접한 사람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권세를 주셨습니다.
13.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것은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된 것입니다.
14.  그 말씀이 육신이 돼 우리 가운데 계셨기에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아버지독생자의 영광이었습니다.
15.  요한은 그분에 대해 증거해 외쳤습니다. “내가 전에 ‘내 뒤에 오시는 그분이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는데 그분이 바로 이분이시다.”
16.  그분의 충만함으로부터 우리 모두는 분에 넘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17.  율법은 모세를 통해 주셨지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왔습니다.
18.  지금까지 아무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품에 계시는 독생자께서 하나님을 알려 주셨습니다.

세례자 요한이 증거함

19.  예루살렘의 유대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레위 지파 사람들을 보내 “당신은 누구시오?”라고 요한의 정체를 물었을 때 요한이 한 증거는 이렇습니다.
20.  그는 거절하지 않고 고백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
21.  그들이 물었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요? 엘리야요?” 요한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오.” “그러면 그 예언자요?” 그가 대답했습니다. “아니오.”
22.  그러자 그들이 말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당신은 누구요?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가서 대답할 말을 좀 해 주시오! 당신은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오?”
23.  요한은 예언자 이사야의 말로 대답했습니다. “나는 ‘주를 위해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사람의 소리오.” 사40:3
24.  보냄을 받은 유대 사람들 중에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보낸 이들이 있었습니다.
25.  그들이 요한에게 질문했습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어째서 세례를 주시오?”
26.  요한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물로 세례를 주지만 여러분 가운데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한 분이 서 계시오.
27.  그분은 내 뒤에 오시는 분인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소.”
28.  이 일은 요한이 세례를 주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29.  다음날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에게 다가오시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보시오.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십니다.
30.  내가 전에 ‘내 뒤에 오시는 분이 나보다 앞선 것은 그분이 나보다 먼저 계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던 분이 바로 이분이십니다.
31.  나도 이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까닭은 바로 이분을 이스라엘에게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32.  그리고 요한은 또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나는 성령이 하늘에서 비둘기같이 내려와 그분 위에 머무는 것을 보았습니다.
33.  나도 이분이 그분인 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분이 ‘어떤 사람에게 성령이 내려와 머무는 것을 네가 보게 되면 그가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줄 분임을 알라’고 일러 주셨습니다.
34.  그런데 나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부름받음

35.  다음날 요한은 자기 두 제자와 함께 다시 그곳에 서 있다가
36.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시다.”
37.  그 말을 듣고 요한의 두 제자가 예수를 따라갔습니다.
38.  예수께서 뒤를 돌아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고 물으셨습니다. “무엇을 원하느냐?” 그들이 말했습니다. “랍비여, 어디에 머물고 계십니까?”(‘랍비’는 ‘선생’이라는 뜻입니다.)
39.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와서 보라.” 그래서 두 제자는 가서 그분이 계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지냈습니다. 때는 오후 4시쯤이었습니다.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간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였습니다.
41.  안드레는 가장 먼저 자기 형 시몬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 (메시아는 ‘그리스도’라는 뜻입니다.)
42.  그리고 그는 시몬을 예수께 데려왔습니다. 예수께서 시몬을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이제 너는 게바라고 불릴 것이다.” (‘게바’는 ‘베드로’라는 뜻입니다.)
43.  다음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떠나시려다 빌립을 만나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라.”
44.  빌립도 역시 안드레와 베드로처럼 벳새다 마을 출신이었습니다.
45.  빌립나다나엘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모세가 율법에 기록했고 예언자들도 기록했던 그분을 우리가 만났소. 그분은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시오!”
46.  나다나엘이 물었습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오겠는가?” 빌립이 말했습니다. “와서 보시오!”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다가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참 이스라엘 사람이 있다. 이 사람에게는 거짓된 것이 없다.”
48.  나다나엘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저를 아십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내가 보았다.”
49.  그러자 나다나엘이 대답했습니다.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50.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던 너를 보았다고 해서 믿느냐? 이제 그보다 더 큰일도 보게 될 것이다.”
51.  그리고 예수께서 덧붙여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인자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출처: GOOD TV 성경읽기]


김영균 18-08-08 07:33
 
누가복음까지의 공관복음서들은 구전문학이나 기록문학의 양태로 뼈대처럼 군살없이 쓰여진 반면 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나 쓰여졌다고 추정되는 요한복음은 1장부터 대서사시의 면모로 살을 입고 문학적으로 장엄하게 팽창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문체는 수려해지고 예수는 신비 속으로 가리워지며 언제든 범접할 수 있는 인간 예수가 아니라 하늘 문의 key를 가진 사람만이 만날 수 있는 영광의 존재로 등극됩니다.

유대 안에 갇혀있던 유대인의 왕  예수는 그 당시 흔한 개념이며 특별히 뛰어난 인간을 상징하던  하나님의 아들 중의 하나가 아니라,  태초부터 우주의 설계자인 유일하신 하나님 자신의 헌현으로 소개되며 그를 믿는 사람들도 덩달아  하늘에서 선택적으로 초청되어 땅에서 신분이 분리된, 신성한 하늘의 시민권자로 등극됩니다. 예수는 스승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으로 격상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공관복음에서 가난한 자들에게 편중되어 있던 예수의 이미지와 산상수훈의 말씀들은 삭제되고 대신 인류전체의 영광스러운 구주로 부각시키는 문장들로 채워질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읽을 말씀들은 소탈한  산사의 나물반찬들이 아니라 우주에서 공급된 신비의 소스들로 버무려진, 논란많은 산해진미가 될 것이며
요한복음을 읽고나서 둘 다를 맛 본 사람들은 뚜렷하게 두 개의 반응으로 나뉘어질 것 같습니다. 정갈한 나물반찬에서 예수 맛이 더 난다는 사람과  선택받은 나에게 차려진  산해진미의 밥상을 빼면 왜 예수를 믿어아하냐는 사람 둘로.
물론 기독교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주의 소스로 버무려진 신비한 산해진미를 사람들에게 제공했기 때문이었죠. 예수의 말씀에 더 가까운 나물반찬들은 자연스레 밥상에서 떠밀리어 사라져 갔구요. 둘 다의 맛이 있겠습니다만 앞으로 어디에서 우리 언덕교우들은 '예수의 맛'을 더 느낄지가 궁금해지네요.
최종국 18-08-08 12:39
 
우리는 신앙생활을 할 때 다른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 속에서 내가 서 있는 위치를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참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위치를 바르게 인지하고 행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신분과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깨닫고 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 외에 관시을 두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길을 예비하였던 세례 요한의 역할을 우리도 잘 감당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배상필 18-08-08 23:11
 
12.  그러나 그분을 영접한 사람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권세를 주셨습니다.

공관복음의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를 가리켰다면, 요한복음은  예수님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느낌입니다. 요한복음의 저자는 왜 공관복음의 저자들보다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추었는지 의문이 들지만, 사복음서 모두 동일하게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나 그를 따르던 자들의 믿음의 고백으로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 기록했다면 같은 주제나 대상에 대해 약간 다른 관점으로 기록을 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2절 말씀에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권세를 주셨다고 했는데, 예수님의 정신을 가진 사람들, 그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해석을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예수님의 정신, 그의 삶, 그의 뜻이 우리의 삶 가운데 실재가 되고, 작은 예수의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기쁘게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것으로 우리가 예수님의 형제, 자매가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겠네요.
장승희 18-08-09 00:01
 
9.  참 빛이 있었습니다. 그 빛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었습니다.
10.  그분이 세상에 계셨고 그분이 세상을 지으셨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11.  그분이 자기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들이 그분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12.  그러나 그분을 영접한 사람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권세를 주셨습니다.
13.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것은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된 것입니다.
14.  그 말씀이 육신이 돼 우리 가운데 계셨기에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었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요한복음의 첫구절부터 마음이 떨리고 감격이 됩니다.
마치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의 것을 영감을 받아 기록한 구절들에
눈물이 날 정도로 좋습니다.
나 같은 벌레만도 못한 자에게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시니 더더더 감사합니다.

이 믿음이 나를 목적이 있는 삶으로 이끌고
이 목적은 열매를 맺으리라 믿습니다.

주의 영이 내 안에 있으면
함부러 살지 못하고
나뿐만 아니라 주위를 밝히고 살리는 일들을 감당하게 할 줄 믿습니다.

주님, 저도 작은 일부터라도 감사하며 감격하는 인생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받고 누리는 것이 주위로 흘러가게 하소서.
     
강성희 18-08-09 02:15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것은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된 것입니다.....그 분의 충만함으로부터 우리 모두는 분에 넘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가 받고 누리는 것이 주위로 흘러가게 하소서."  집사님의 마음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 마음에, 부끄럽지만 제 소망도 살짝 얹어봅니다.
          
이경숙 18-08-09 07:51
 
그 마음에, 부끄럽지만 제 소망도 살짝 얹어봅니다. ^^
이경숙 18-08-09 07:48
 
나도 이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까닭은 바로 이분을 이스라엘에게 알리기 위해서입니다.”.......(보아라. 네 친척 엘리사벳도 그렇게 많은 나이에 아이를 가졌다.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자라 불렸는데 임신한 지 벌써 여섯 달째가 됐다..... 그 무렵 마리아가 일어나 유대 산골에 있는 한 마을로 서둘러 갔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를 드렸습니다.누1:36~40)

공관복음 30여 년후 쓰여진 요한복음, 수 많은 편지글로부터 차별성을 선택한 편집자들의 선택이 오히려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불편하네요.
이승조 18-08-13 16:34
 
35.  다음날 요한은 자기 두 제자와 함께 다시 그곳에 서 있다가 36.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시다.” 37.  그 말을 듣고 요한의 두 제자가 예수를 따라갔습니다./ 훌륭한 스승에 션찮은 제자들입니다. 떠나온 제자를 예수님이 받았습니다.그런데 그 제자들이 나중에 기량을 발휘합니다. 스승들은 서로을 높이 인정합니다. 그것이 기독교신앙이 세워지는 한 밑거름이 됩니다. 재미있는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