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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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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9 03:36
[우리말성경]- 사도행전 (Acts) 12장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138  

제12장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가 옥에 갇힘

1.  그 무렵 헤롯 왕이 교회박해하려고 교회에 속한 몇몇 사람들을 체포했습니다.
2.  헤롯은 먼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3.  이 일을 유대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을 본 헤롯은 이어 베드로도 잡아들였습니다. 이때는 무교절 기간이었습니다.
4.  그는 베드로를 잡아 감옥에 가두고 군인들을 네 명씩 한 조로 지어서 네 조가 지키도록 했습니다. 헤롯유월절이 지나면 그를 백성들 앞에 끌어내 공개적으로 재판할 생각이었습니다.
5.  이렇게 베드로는 감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6.  헤롯이 베드로를 재판장으로 끌어내려고 하던 전날 밤, 베드로는 두 개의 쇠사슬에 묶인 채 두 명의 군인들 사이에서 잠들어 있었고 경비병들이 감옥 문을 지키고 서 있었습니다.
7.  그런데 갑자기 주의 천사가 나타나더니 감방에 빛이 환하게 비치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찔러 깨우며 “어서 일어나거라”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의 손목에 매여 있던 쇠사슬이 풀렸습니다.
8.  그때 천사가 베드로에게 “허리띠를 매고 신을 신어라” 하고 말하자 베드로는 그렇게 했습니다. 천사가 다시 “겉옷을 입고 나를 따라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
9.  베드로는 천사를 따라 감옥에서 나오면서도 도대체 천사가 하는 일이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저 환상인 것만 같았습니다.
10.  그들은 첫 번째 경비병들과 두 번째 경비병들을 지나서 성으로 통하는 철문에 이르렀습니다. 그 문이 저절로 열려 그들은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거리를 하나 지나자 갑자기 천사가 떠나갔습니다.
11.  그제야 비로소 베드로는 정신이 들어 “이제야 분명히 알겠다. 주께서 천사를 보내 헤롯의 손아귀와 유대 사람들의 모든 기대에서 나를 구해 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12.  이 사실을 깨달은 후 그는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자 로데라는 어린 여종이 문을 열어 주러 나왔습니다.
14.  여종은 베드로의 목소리인 줄 알아차리고 너무나 기뻐서 문 여는 것도 잊은 채 달려가 베드로가 문 밖에 와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15.  그러자 사람들이 여종에게 “네가 미쳤구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종이 계속 사실이라고 우겨대자 그들은 “베드로의 천사겠지”라고 말했습니다.
16.  그때 베드로가 계속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들이 문을 열고 베드로를 보더니 깜짝 놀랐습니다.
17.  베드로는 조용히 하라고 손짓하며 주께서 자신을 감옥 밖으로 끌어내신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이 사실을 야고보와 그 형제들에게 알려 주시오”라고 말하고서 베드로는 다른 곳으로 떠났습니다.
18.  아침이 되자 베드로가 없어진 일로 인해 군인들 사이에는 적지 않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9.  헤롯이 샅샅이 뒤져 보았지만 베드로를 찾을 수 없게 되자 헤롯은 경비병들을 심문한 뒤 그들을 대신 처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후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가서 잠시 그곳에서 지냈습니다.

헤롯 아그립바 1세가 죽음

20.  당시 헤롯두로시돈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무리를 지어 헤롯에게 와서 왕의 시종 블라스도를 설득해 화친을 요청했습니다. 이것은 자기들이 헤롯 왕의 영토에서 나는 양식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21.  약속한 날에 헤롯은 왕의 의복을 갖춰 입고 왕좌에 앉아 사람들에게 연설을 했습니다.
22.  그러자 사람들은 “이것은 신의 음성이지 사람의 음성이 아니다”라고 외쳤습니다.
23.  그런데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 천사가 즉시 헤롯을 내리쳐서 그는 벌레에 먹혀 죽고 말았습니다.
24.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널리 퍼져서 믿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게 됐습니다.
25.  바나바사울이 자기 임무를 마치자 그들은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왔습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이경숙 18-09-09 04:22
 
아침이 되자 베드로가 없어진 일로 인해 군인들 사이에는 적지 않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헤롯이 샅샅이 뒤져 보았지만 베드로를 찾을 수 없게 되자 헤롯은 경비병들을 심문한 뒤 그들을 대신 처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식민지이며 유럽의 첫 관문인 빌립보에서도 베드로와 같은 일을 겪었지만 처신하는 행동은 판이했었던 16장과 비교되네요. 예수님께서 늘 소자 중 한 사람도 실족하지않게 하라는 말씀을 생각하면 많이 보고, 듣고, 가까이 체험한다고 다 체화되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늘 도망치기에 바쁜 베드로의 그림자 뒤에 선 제 모습도 씁쓰레 합니다.
최종국 18-09-09 07:22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지만 기대하진 않는 것,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까지도 우리의 이성과 상상을 초월한 방법으로 이루실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그분의 뜻을 구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것을 확신하며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배상필 18-09-09 21:10
 
12.  이 사실을 깨달은 후 그는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마가의 다락방'으로 알고 있는 장소가 오늘 말씀에도 나오네요. 이 곳은 예수님이 잡히시기 전날 밤 최후의 만찬을 한 장소이기도 하고, 오순절 성령 강림이 일어날 때 함께 기도하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마가의 다락방으로 알고 있지만 오늘 성경에서는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이라고 하네요. 마리아의 남편의 이름이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과부였던 것 같고, 120여 명이나 모일 수 있는 집을 가진 것을 보면 부자였던 것 같고, 최후의 만찬을 위해서 집을 내어 준 것을 보면 예수님을 따르던 핵심 제자 중의 한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성경과 다르게 이 집이 '마가의 다락방'으로 전해진 것을 보면 아마도 가부장적인 문화의 영향이 교회에도 침투해서 여성인 '마리아'가 아니라 남성인 '마가'가 강조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쨌든 스데반의 순교 이후로 교회에 대한 박해가 심해지고, 야고보도 죽고 베드로도 체포되는 와중에 아마도 예루살렘의 부유층이었던 마리아가 자신의 신변과 재산의 위협을 무릅쓰고 계속적으로 초대 교회를 위해 자신의 집을 기도처소로 제공하는 것은 대단한 헌신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초대 교회에 베드로, 요한, 바나바와 일곱 집사가 열심히 사역을 하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여인,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를 기억해야겠습니다. 언덕교회에도, 오늘날 한국 교회에도 수 많은, 이름이 드러나지 않은 '마리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분들의 이름이 드러나도록 돕는 일이 성경에 충실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강성희 18-09-10 02:30
 
야고보의 순교...베드로의 고난...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널리 퍼져서 믿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