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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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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4 06:38
[우리말성경]- 사도행전 (Acts) 27장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69  

제27장


바울이 로마로 호송됨

1.  우리가 이탈리아로 배를 타고 가도록 결정이 나자 바울과 다른 죄수들은 황제 부대에 소속된 율리오라는 백부장에게 넘겨졌습니다.
2.  우리는 아시아 지방의 해변을 따라 항해하게 될 아드라뭇데노 호를 타고 바다로 출항했습니다. 데살로니가 출신의 마케도니아 사람 아리스다고가 우리와 동행했습니다.
3.  이튿날 우리는 시돈에 닿았습니다. 율리오는 바울에게 친절을 베풀어 그가 친구들에게 가서 필요한 것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습니다.
4.  시돈에서 우리가 계속 항해할 때 역풍이 불었기에 우리는 키프로스 해안을 끼고 항해하게 됐습니다.
5.  길리기아밤빌리아 앞바다를 지나서 루기아 지방의 무라에 상륙했습니다.
6.  그곳에서 백부장은 이탈리아로 가는 알렉산드리아 호를 찾아 우리를 그 배에 태웠습니다.
7.  우리는 여러 날 동안 느린 항해 끝에 가까스로 니도 앞바다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불어 우리 항로를 지키지 못하고 살모네 맞은편 크레타 섬을 끼고
8.  간신히 해안가를 따라 움직여 라새아 도시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항구’라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9.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금식하는 절기도 지났기 때문에 항해가 위험해졌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사람들에게 충고했습니다.
10.  “여러분, 내가 보니 우리가 이렇게 계속 항해하다가는 재난에 빠지고 배와 짐이 큰 손실을 입을 뿐 아니라 우리 목숨도 위태로울 것입니다.”
11.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는 선장선주의 말을 더 따랐습니다.
12.  그 항구는 겨울을 나기에 적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계속 항해하자고 했습니다. 뵈닉스는 크레타 섬에 있는 항구 도시로 남서쪽과 북서쪽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유라굴로 폭풍

13.  부드러운 남풍이 불기 시작하자 그들은 자기들이 바라던 대로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닻을 올리고 크레타 섬 해안을 따라 항해했습니다.
14.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섬으로부터 ‘유라굴로’라는 태풍이 불어닥쳤습니다.
15.  배가 폭풍에 휘말려 방향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배가 가는 대로 내맡기고 표류하다가
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쪽을 따라 지나면서 간신히 거룻배를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17.  선원들은 그 배를 끌어올리고 아래로 밧줄을 내려보내 선체를 둘러맸습니다. 그대로 가다가는 배가 스르디스 해안의 모래 언덕에 처박힐까 두려워 그들은 닻을 내려 배가 표류하게 했습니다.
18.  우리는 폭풍에 몹시 시달리다 못해 이튿날에는 선원들이 짐을 바다에 던져 넣기 시작했습니다.
19.  3일째 되는 날에는 선원들이 배의 장비들을 자기들의 손으로 내던졌습니다.
20.  여러 날 동안 해와 별도 나타나지 않고 폭풍만 계속 불어닥치자 결국 우리는 구조될 모든 소망을 포기했습니다.
21.  사람들이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바울이 일어나 그들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여러분, 크레타 섬에서 항해하지 말라는 내 충고를 들었더라면 이런 타격과 손실은 입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고 배만 손상될 것이니 안심하기 바랍니다.
23.  어젯밤 내 하나님,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천사가 내 곁에 서서
24.  ‘바울아, 두려워 마라. 네가 마땅히 가이사 앞에 서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네게 맡겨 주셨다’라고 하셨습니다.
25.  그러니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내가 하나님을 믿으니 내게 말씀하신 대로 이뤄질 것입니다.
26.  그러나 우리는 밀려서 어느 섬에 닿게 될 것입니다.”

배의 파선

27.  14일째 되는 날 밤에 우리는 아드리아 바다 위에서 표류하고 있었습니다. 한밤중이 됐을 때 선원들은 뭍에 가까이 왔음을 직감했습니다.
28.  수심을 재어 보니 물의 깊이가 약 20오르귀아였습니다. 조금 있다가 다시 재어 보니 약 15오르귀아였습니다.
29.  우리가 암초에 부딪히게 될까 두려워 선원들은 고물에서 네 개의 닻을 내리고 날이 밝기만을 바랐습니다.
30.  그런데 선원들은 도망칠 속셈으로 뱃머리에서 닻을 내리는 척하면서 거룻배를 바다에 띄웠습니다.
31.  그때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배 안에 같이 있지 않으면 당신들도 구조되지 못할 것이오.”
32.  그러자 군인들은 거룻배에 묶여 있던 밧줄을 끊어 거룻배를 떼어 버렸습니다.
33.  날이 밝아 올 무렵 바울은 그들 모두에게 무엇이든 먹어 두라고 권하며 말했습니다. “지난 14일 동안 여러분은 계속 마음을 졸이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굶고 지냈습니다.
34.  그러므로 이제는 여러분이 음식을 좀 먹어 둘 것을 권합니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어느 누구도 머리카락 하나라도 잃지 않을 것입니다.”
35.  바울은 이렇게 말한 뒤 떡을 조금 가져다가 모든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한 후 떼어먹기 시작했습니다.
36.  그러자 모든 사람들도 용기를 얻어 음식을 먹었습니다.
37.  배 안에 있던 사람은 모두 276명이었습니다.
38.  그들은 배부르게 먹고 난 뒤 남은 식량을 바다에 던져 배를 가볍게 해 두었습니다.
39.  날이 밝자 어떤 땅인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안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가능한 한 그곳에 배를 대기로 작정했습니다.
40.  그래서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고 키를 묶은 밧줄을 늦추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앞 돛을 끌어올려 바람에 맡기고 해안 쪽으로 배를 몰았습니다.
41.  그러나 배가 모래 언덕에 부딪혀 좌초됐습니다. 두 물살이 합쳐지는 곳에 걸리는 바람에 뱃머리는 꽉 박혀 옴짝달싹도 하지 않았고 배 뒤쪽은 거센 파도 때문에 깨어졌습니다.
42.  군인들은 죄수들이 헤엄쳐 도망가지 못하도록 죽일 계획이었습니다.
43.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의 목숨을 살려 줄 생각에 군인들의 뜻을 막았습니다. 그는 수영할 수 있는 사람은 물에 먼저 뛰어들어 육지로 올라가라고 명령했습니다.
44.  남은 사람들은 널빤지나 부서진 배 조각을 붙잡고 나가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사람이 무사히 육지로 구출됐습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최종국 18-09-24 07:00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복음의 여정 속에서, 바울을 살리시고, 바울과 관계된 모든 사람을 살리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부르시고 사용하십니다. 나를 통해 내가 속한 공동체(가정, 직장, 학교 등)에 복음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곳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 삶 속에서 하나님을 증거하고 전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영균 18-09-24 07:02
 
갑자기 드는 의문!

바울이 대제사장들로부터 고소를 당해서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순간부터 오늘 피고인
으로서 배를 타고 이송의 과정에 있는 순간까지....

왜 바울은 대제사장들과 왕들과 군사들 앞에서 이적을 보여주지 않는걸까요? 특히 오늘
말씀의 상황처럼 배가 거대하고 긴 풍랑을 만나 전복될 위험이 있었던 상황에서, 풍랑을
잠잠케는 못해도 배가 흔들리지는 않는 기적 정도는 바울도 행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죽은 사람도 살린 바울인데 말이죠. 그런 기적을 보여줬더라면 배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데 훨씬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요?

하나님이 어떤 때는 기적으로 우리를 돕고 어떤 때는 어떤 뜻이 있어 침묵하시고
그런건가요?
어떤 때는 우리를 부자로 만들었다가 어떤 때는 어떤 뜻이 있어 우리를 망하게도 했다가
그런건가요?
어떤 때는 어떤 뜻이 있어 나쁜 목사가 있는 교회에서 섬기게 하시고 어떤 때는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좋은 교회로 인도하시는건가요?

우리 삶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는건가요?
그게 아니면 최소한 우리를 하나님의 자유로 언제든지 얼마든지 도울 수 있는건가요?

전능자가 우리를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면 우리 인생의 실패에 대해서 우리의
책임은 몹시 줄어들 것입니다. 아이들끼리 축구 경기를 하는데 한 팀에는 손홍민 선수가
언제든지 뛰어들어 그 팀을 도울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구요. 그런데도 그 팀이 질 경우
아이들은 패배에 대해서 책임이 없을 것입니다. 게임을 같이 해준 사람이 전능자이기 때문에요.

경기에 임한 선수들은 심판이 내 편을 들어주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승리에 금이
가게 할 수 았으니까요. 인생이라는 경기에서 나는 하나님이 나를 돕는 것을 더 이상 바라지
않습니다. 나를 응원하여주고 계신다는 믿음만으로도 힘이됩니다.

인생이라는 경기는 내 힘으로, 나의 책임으로, 같이 경기를 하는 동료들과만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해낼 일입니다. 제게는.... 
공의의 하나님을 심판으로 모셨는데 나를 위해 불의의 심판이 되어주기를 바랄 수는 없습니다.
배상필 18-09-24 13:05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은 바울은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할 분명한 사명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함께 동행했던 사람들도 지켜주실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었을 것 같고, 하나님께서 바울의 기도를 들으셨다고 사도행전의 기자가 기록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사명을 생각해봅니다. 10여년 전 쯤 사명선언문을 써본 기억이 있습니다. 내용이 잘은 생각이 나지 않는데 기독의료인으로, 전인 치유의 사명을 감당하고,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간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폭풍 속에서,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자신의 사명을 잊지 않고, 그 사명이 삶의 동기가 되었던 바울처럼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명을 마음에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성희 18-09-24 21:16
 
결국 우리는 구조될 모든 소망을 포기했습니다......그러나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고 배만 손상될 것이니 안심하기 바랍니다. 어젯밤 내 하나님,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천사가 내 곁에 서서 ‘바울아, 두려워 마라. 네가 마땅히 가이사 앞에 서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네게 맡겨 주셨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내가 하나님을 믿으니 내게 말씀하신 대로 이뤄질 것입니다."....이렇게 해서 모든 사람이 무사히 육지로 구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