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 HOME
  • LOGIN
  • JOIN
  • SITEMAP

커뮤니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temp

 
작성일 : 18-09-25 06:12
[우리말성경]- 사도행전 (Acts) 28장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64  

제28장


몰타 섬에서의 바울

1.  무사히 해안에 도착하고서야 우리는 그곳이 몰타 섬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2.  그 섬 원주민들은 우리에게 각별한 친절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또 비가 오고 추웠기 때문에 불을 지펴 주며 우리 모두를 맞아 주었습니다.
3.  바울이 마른 나뭇가지 한 묶음을 모아다가 불속에 넣었더니 뜨거운 열기 때문에 독사가 기어 나와 바울의 손에 달라붙었습니다.
4.  원주민들은 독사가 바울의 손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서로 수군거렸습니다. “이 사람살인자가 분명하다. 그가 바다에서는 살아났지만 ‘정의의 여신’이 그를 살려 두지 않나 보다.”
5.  그런데 바울은 그 뱀을 불속에 떨어 버렸고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습니다.
6.  사람들은 그가 몸이 부풀어 오르거나 갑자기 쓰러져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래 기다려 봐도 아무 일 없는 것을 보고는 생각이 바뀌어 바울을 신이라고 말했습니다.
7.  그 섬의 추장보블리오가 그 근처에 자신이 소유한 땅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를 자기 집으로 맞아들여 3일 동안 극진히 대접해 주었습니다.
8.  그의 아버지열병이질에 걸려 병상에 누워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를 방문해 기도하고 그 사람의 몸에 손을 얹어 고쳐 주었습니다.
9.  이 일이 있고 나서 그 섬에 사는 다른 병자들도 와서 낫게 됐습니다.
10.  그들은 여러모로 우리를 잘 대접해 주었고 우리가 그 섬을 떠날 때는 우리에게 필요한 물건까지 공급해 주었습니다.

로마에 도착한 바울

11.  석 달이 지난 후 우리는 그 섬에서 겨울을 지낸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항해 길에 올랐습니다. 이 배에는 디오스구로라는 쌍둥이 신의 형상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12.  우리는 수라구사에 닿았고 그곳에서 3일 동안 지냈습니다.
13.  다시 항해를 시작해 우리는 레기온에 도착했으며 이튿날에는 남풍이 일어 그 다음날에 보디올에 닿았습니다.
14.  보디올에서 우리는 형제들을 만나게 됐고 그들의 초청을 받아 함께 일주일을 지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15.  그곳 로마의 형제들은 우리가 온다는 말을 전해 듣고 우리를 맞으려고 ‘압비오 광장’과 ‘세 여관’이라는 곳까지 나와 있었습니다. 바울이 이 사람들을 보게 되자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용기를 얻게 됐습니다.
16.  우리가 로마에 도착했을 때 바울은 자신을 지키는 군인 한 명과 함께 따로 지낼 수 있도록 허락받았습니다.

로마에서 전도하는 바울

17.  3일이 지난 뒤 바울은 유대 사람 지도자들을 불렀습니다. 그들이 모이자 바울이 말했습니다. “내 형제들이여, 나는 내 동족이나 우리 조상들의 관습을 거스르는 일을 한 적이 없는데도 예루살렘에서 체포돼 로마 사람들에게 넘겨졌습니다.
18.  그들은 나를 심문했으나 사형 받을 만한 죄가 없으므로 그냥 풀어 주려고 했습니다.
19.  그러나 유대 사람들의 반대로 나는 어쩔 수 없이 가이사상소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내 유대 동족을 고소할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20.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을 만나 이야기하자고 한 것입니다. 내가 이 쇠사슬에 묶여 있는 것은 이스라엘소망 때문입니다.”
21.  유대 사람들이 바울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에 대해서 유대로부터 편지를 받은 적도 없고 그곳에서 온 형제들도 당신에 대해 나쁘게 보고하거나 말한 적이 없습니다.
22.  그러나 우리는 당신의 생각을 듣고자 합니다. 이 종파에 대해서는 어디에서든 반대가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23.  그들이 바울을 만날 날짜를 정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숙소로 찾아왔습니다. 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해 증거했고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들로부터 예수에 관해 설득시키려고 했습니다.
24.  어떤 사람들은 바울의 말을 믿었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25.  그들이 서로 의견이 엇갈린 채 떠나려 하자 바울이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성령께서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여러분의 조상들에게 하신 말씀이 옳습니다.
26.  ‘이 백성들에게 가서 말하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너희가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할 것이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무뎌지고 귀는 듣지 못하고 눈은 감겨 있다. 이는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마음으로 깨닫고 내게 돌아와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사6:9-10
28.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구원이 이방 사람들에게로 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듣게 될 것입니다.”
29.  (없음)
30.  바울은 만 2년 동안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신에게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여
31.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가르쳤습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김영균 18-09-25 07:25
 
23. 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해 증거했고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
들로부터 예수에 관해 설득시키려고 했습니다

바울은 어떻게 모세로부터 선지서, 그리고 예수님의 이야기를 풀어나갔을까요?

모세의 메시지 - 십계명(법의 준수)
예언자의 메시지- 정의
예수의 메시지- 사랑

이것은 이스라엘 역사에서의 구원의 진보과정(변화과정)을 보여줍니다. 즉 세상이 진보
하는 과정에서 구원의 개념 또한 세상의 진보에 발맞추어 과거의 구원을 보완하며 진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소돔과고모라로 대표되는 무법천지가 될 수 있던 고대사회에는 모세가 내세운 ‘십계명의
하나님‘이 구원이 되어주었습니다. 권력이 왕권에 모아지는 고대 중기사회로 접어들면서는
율법이 독재와 계층분리를 지지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었기에 선지자들이  새로이 내세운
'정의의 하나님'이 율법을 보완하며 새로운 구원의 메시지로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율법과
정의는 모두 심판의 하나님을 연상시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살았습니다.
종교가 사회를 구원했지만 그런 동안 개인의 자아는 심각하게 통제당하고 억압 당했습니다.
예수님은 마침내 한마리 잃은 양을 찾아 떠나는 '사랑의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새로이 선포하며
개인을 구원합니다.

구원의 개념과 의미는 시대마다 달랐습니다.
신앙은 각  시대의 문제와 세태를 예리하게 짚어내는 통찰력에 기초해 하나님을 새로이
제시하며 그 새로운 하나님을 시대를 구원할 이정표로 삼아 일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문제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어떤 구원을 필요로 하나요?
우리가 새로 찾아 선포해야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요?

우리가 우리 시대의 문제와 그에 상응하는 하나님의 구원을 통찰하려는 치열함없이 과거의
하나님만을 내세운다면 그 메시지는 한낱 비웃음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것입니다. 오늘 한국
사회의 기독교처럼....
배상필 18-09-25 23:01
 
17.  3일이 지난 뒤 바울은 유대 사람 지도자들을 불렀습니다. 그들이 모이자 바울이 말했습니다. “내 형제들이여, 나는 내 동족이나 우리 조상들의 관습을 거스르는 일을 한 적이 없는데도 예루살렘에서 체포돼 로마 사람들에게 넘겨졌습니다.
30.  바울은 만 2년 동안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신에게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여
31.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가르쳤습니다.

바울은 가이사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로 오면서 2년 반 동안 셋집이라고 하는 곳에 갇히게 됩니다. 그곳에서 바울은 상당한 정도의 자유를 누렸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었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 셋집은 감옥이라기 보다는 바울이 가택 연금을 당했던 장소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바울은 매우 불편했을 것 같은 집 안에 갇혀지냈지만 본문에서 바울은 이 상황을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통로로 잘 활용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밖에 돌아다녔다면 반대하는 유대인의 공격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을 텐데 로마 군인의 보호를 받는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고 사도행전의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환경이 기적적으로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드문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분명히 다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을 믿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합니다. 이것도 역시 환경이 변화되는 것 못지 않은 기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의 마음과 삶의 태도에서 볼 수 있는 기적이 저의 삶 가운데 지속적으로 나타나길 소망합니다.
강성희 18-09-25 23:56
 
바울은 만 2년 동안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신에게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여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가르쳤습니다. 
로마의 셋방에서 모든 사람을 맞아들여 전한 복음의 선포가 오늘 여기, 보잘 것 없는 제게로까지 유유히 이어진 것이겠지요,
acts 29,30,31...의 사명(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가져야 할)과 함께.  그러나 보탤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음을 알기에 사도행전 읽기를 마친 마음은 더욱 허전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