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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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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4 05:10
[우리말성경]- 고린도전서(1Corinthians) 13장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78  

13장


1.  내가 만일 사람의 언어와 천사들의 말을 한다 할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이나 소리 나는 꽹과리와 같을 뿐입니다.
2.  내가 만일 예언하는 은사를 가지고 있고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내가 만일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 남을 돕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하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으며
5.  무례하지 않으며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으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딥니다.
8.  사랑은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도 사라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질 것입니다.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10.  그러나 완전한 것이 올 때는 부분적인 것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11.  내가 어린아이였을 때는 어린아이같이 말하고 어린아이같이 이해하고 어린아이같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돼서는 어린아이의 일들을 버렸습니다.
12.  지금은 우리가 거울에 비추어 보듯 희미하게 보지만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볼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때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인데 이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이경숙 18-10-24 05:16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딥니다......내가 어린아이였을 때는 어린아이같이 말하고 어린아이같이 이해하고 어린아이같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돼서는 어린아이의 일들을 버렸습니다.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최종국 18-10-24 06:20
 
사랑은 다른 사람의 영광을 시기하지 않고 자신을 자랑하지도 않습니다.  사랑은 나와 남을 가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게 하는 더욱 큰 은사이며 가장 좋은 길인 '사랑'으로 사역하고 있는지 점검해봅시다.  그리하여 좀 더 인내하며 믿음과 소망으로 바라보아야 할 이웃이나 친구가 있다면 그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할지 계획하고 실천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영균 18-10-24 07:33
 
3절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그 유명한 사랑의 장!
사랑에 대한 건조한 서술이 가장 아름다운 시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것은 왜일까요?

사랑없이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남을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 수도 있을까요?
내 몸을 불사르는 정도까지는 아닐지라도 사랑없이도 우리는 많은 선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높은 '의식'에서 비롯되는 행동들입니다. 그리고 '의식'과 조금 다르기도 하고 겹치기도
하는 것으로서 자기 만족을 위한 선행들입니다. 둘 다 타인과 사회를 위해서 바람직한 결과를
낳을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으로 인한 행동과는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상대
에게 주는 느낌도 다르겠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깊은 충족감이 다를 것입니다.

의식이나 자기만족이 동기가 된 선행은 여전히 내 자신에게 갈등과 (무언가를 남에게 줄 때)
아까움과 (마음에 여전히 남는)상대와 나 사이의 간극으로 인한 공허함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와 내가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역지사지의 관점을 넘어
상대와 나 사이의 간극이 무너뜨려지는 것! 그가 내 자식이나 내 부모님처럼 여겨지고 나아가
내 자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지는 것! 그래서 아까움의 개념이 사라지고 무언가를 하기 위해
의식을 가동하여 노력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
나와 그가 하나가 되어 물질과 시간과 공간마저 사라진 새로운 차원에 내가 놓여진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되는 것!

사랑없이 (남을 위해)많은 일을 할 수는 있으나 사랑이 없으면 나에게는 별로 유익할 것이 없다
라는 바울의 통찰이 참으로 심오한 것 같습니다.

사랑!
무엇을 주는 것이거나
무언가를 하는 것이기에 앞서서
나를 비워 상대가 들어올 공간을 허락해주는 것! 인것 같습니다.

나에게 유익이 되는 사랑의 기쁨도 그 때 주어지는 것 같구요.
배상필 18-10-24 17:08
 
다양한 은사를 가진 성도가 있었던 고린도교회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파당(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예수파)이 있었고, 음행(의붓어머니와의 간음, 성매매), 세상 법정에 고소하는 문제, 우상에게 바친 음식에 대한 논란, 바울의 사도권에 대한 의심, 여자가 예배 중에 머리를 가리는 문제, 성찬식 때 부자들이 음식을 독점하는 문제 등이 있었는데 문제는 이러한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성도들이 나뉘어지면서 서로를 비난하고, 분열하는 모습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사랑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의 모습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단어들 - 시기, 자랑, 교만, 무례함, 자기 유익, 성냄, 원한 품음, 불의를 기뻐함 - 이 바로 고린도교회의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은사들(지혜의 말씀, 믿음, 병고침, 능력행함, 영들 분별함, 방언, 통역 등)이 우리의 행함(doing)과 관련된 것이라면 사랑은 우리의 존재(being)과 관련된 것 같습니다. 어쩌면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을 위해서 하는 위대한 일보다 우리의 존재에 관심이 많으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모습 가운데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