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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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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5 07:14
[우리말성경]- 창세기(Genesis) 제27장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139  

27장


이삭이 야곱을 축복함

1.  이삭이 늙어 눈이 침침해져서 잘 보이지 않게 됐을 때 그가 맏아들 에서를 불러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에서가 대답했습니다. “제가 여기 있습니다.”
2.  이삭이 말했습니다. “이제 내가 늙어서 언제 죽을지 모른다.
3.  그러니 너는 네 무기인 화살통과 활을 갖고 들로 나가서 나를 위해 사냥을 하도록 하여라.
4.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져오너라. 내가 먹고 죽기 전에 너를 축복하고 싶구나.”
5.  그때 마침 리브가가 이삭이 그 아들 에서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에서가 사냥해 오려고 들로 나가자
6.  리브가가 자기 아들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하는 말을 내가 들었는데
7.  ‘사냥을 해다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와 나에게 먹게 하여라. 내가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너를 축복하겠다’고 하시더구나.
8.  그러니 내 아들아, 잘 듣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9.  가축들이 있는 데 가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끌고 오너라. 내가 네 아버지를 위해 그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마.
10.  너는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갖고 가서 드시게 하여라. 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너를 축복하실 것이다.”
11.  야곱이 자기 어머니 리브가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고 저는 피부가 매끈한 사람입니다.
12.  만약 아버지가 저를 만져 보시면 제가 아버지를 속이는 놈이라는 것을 아시게 돼 복은커녕 오히려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13.  야곱의 어머니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그 저주는 내가 받을 테니 너는 그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여라. 가서 염소들을 끌고 오너라.”
14.  그리하여 야곱은 가서 염소들을 자기 어머니에게로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그의 아버지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15.  리브가는 집안에 두었던 맏아들 에서의 옷 가운데 가장 좋은 옷을 꺼내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혔습니다.
16.  그녀는 야곱의 매끈한 두 손과 목덜미에 염소 가죽을 둘러 주었습니다.
17.  그리고 자기가 만든 음식과 빵을 자기 아들 야곱에게 건네주었습니다.
18.  야곱은 아버지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아버지.” 이삭이 대답했습니다. “그래.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아버지께서 제게 말씀하신 대로 준비해 왔습니다. 자, 일어나셔서 제가 사냥한 고기를 드시고 저를 축복해 주십시오.”
20.  이삭이 그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잡아 올 수 있었느냐?” 야곱이 대답했습니다.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제가 사냥감을 금방 찾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21.  그러자 이삭이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이리 가까이 오너라. 내가 너를 좀 만져 보아야겠다. 네가 정말 내 아들 에서인지 알아보아야겠다.”
22.  야곱이 자기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자 이삭이 야곱을 만져 보고 나서 말했습니다. “목소리는 야곱의 목소리인데 손은 에서의 손이로구나.”
23.  야곱의 손이 그의 형 에서의 손처럼 털이 많았기 때문에 이삭은 알아보지 못하고 야곱을 축복했습니다.
24.  이삭이 말했습니다. “네가 정말 내 아들 에서가 맞느냐?” 야곱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25.  이삭이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네가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오너라. 내가 먹고 너를 마음껏 축복하겠다.” 야곱이 음식을 가져오자 이삭이 먹었습니다. 또한 야곱이 포도주도 가져오자 이삭이 마셨습니다.
26.  야곱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이리 와서 내게 입을 맞춰라.”
27.  야곱이 이삭에게 가서 입을 맞추었습니다. 이삭은 야곱의 옷 냄새를 맡고 나서 야곱을 축복하며 말했습니다. “보아라. 내 아들의 향내는 여호와께서 축복하신 들의 향기로구나.
28.  하나님께서 하늘의 이슬과 땅의 풍요로움, 곧 곡식새 포도주의 풍성함을 네게 주실 것이다.
29.  민족들이 너를 섬기고 나라들이 네게 절할 것이다. 너는 네 형제들의 주인이 될 것이며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절할 것이다. 너를 저주하는 사람들은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사람들은 복을 받을 것이다.”
30.  이삭이 야곱에게 복을 다 빌어 주었습니다. 야곱이 이삭 앞에서 나가자마자 사냥을 갔던 그의 형 에서가 막 돌아왔습니다.
31.  에서도 역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자기 아버지에게 갖고 가서 말했습니다. “아버지, 일어나셔서 제가 사냥해 온 고기를 잡수시고 저를 축복해 주십시오.”
32.  그의 아버지 이삭이 말했습니다.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아버지의 아들,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33.  이삭은 부들부들 떨며 말했습니다. “그러면 아까 사냥한 것을 내게 가져온 사람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그것을 다 먹고 그를 축복했다. 그러니 복은 그가 받게 될 것이다.”
34.  에서가 아버지의 말을 듣고 크게 울부짖고 슬퍼하면서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저를 축복해 주십시오. 내 아버지여! 제게도 축복해 주십시오.”
35.  이삭이 말했습니다. “네 동생이 들어와서 속임수를 쓰면서까지 네 복을 빼앗아 가 버렸다.”
36.  에서가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야곱이 이렇게 저를 두 번이나 속였습니다. 전에는 제 장자권을 빼앗더니 이번에는 제 복을 빼앗았습니다.” 에서가 물었습니다. “저를 위해 축복할 것을 하나도 남겨 두지 않으셨습니까?”
37.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해 말했습니다. “보아라. 내가 그를 네 주인이 되게 하고 그의 모든 형제들을 다 그의 종으로 주었다. 또 그에게 곡식새 포도주를 주었다. 그러니 내 아들아, 내가 너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
38.  에서가 말했습니다. “아버지, 제게 빌어주실 남은 복이 단 하나도 없습니까? 내 아버지여, 저도 축복해 주십시오. 내 아버지여!” 에서는 목소리를 높여 울었습니다.
39.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해 말했습니다. “보아라. 네가 거하는 곳은 땅이 풍요롭지 못하고 저 하늘의 이슬도 내리지 않는 곳이다.
40.  너는 칼을 의지해 살고 네 동생을 섬길 것이다. 그러나 네가 쉼 없이 애쓰면 그가 씌운 멍에를 네 목에서 깨뜨려 버릴 것이다”

야곱이 라반에게로 도망침

41.  에서는 자기 아버지가 야곱을 축복한 일로 야곱에게 앙심을 품고 혼잣말로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를 위해 애도해야 할 때가 머지않았으니 때가 되면 내가 내 동생 야곱을 죽여 버릴 테다."
42.  맏아들 에서가 한 말을 리브가가 들었습니다. 리브가는 작은아들 야곱을 불러 말했습니다.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분을 풀려 하고 있다.
43.  그러니 내 아들아, 내 말을 잘 들어라. 당장 하란에 있는 내 오빠 라반에게로 도망쳐서
44.  네 형의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당분간 거기 있어라.
45.  너에 대한 네 형의 화가 풀리고 네가 한 일을 그가 잊게 되면 내가 전갈을 보내 거기에서 너를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어떻게 너희 둘을 하루에 다 잃겠느냐?”
46.  그 후 리브가가 이삭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이 헷 사람의 딸들 때문에 사는 게 지긋지긋합니다. 야곱이 만약 이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가운데서 아내를 맞이하면 제가 무슨 즐거움으로 살겠습니까?” 

        [출처: GOODTV 성경읽기]


최종국 19-03-15 09:07
 
이삭과 리브가의 편애와 속임수는 두 형제 에서와 야곱의 관계를 원수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지 못한 에서와 야곱의 인생은 각각 살인하려는 자와 도망자의 신세로 전락합니다.  만약 이삭의 가족들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역사를 믿고 기댜렸다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죄를 짓게 하는 결과들이 나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믿고 겸손히 따르는 자입니까?  나의 생각과 방법대로 행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과정을 믿고 따름으로 축복의 삶을 살아가는 약속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배상필 19-03-15 18:15
 
45.  너에 대한 네 형의 화가 풀리고 네가 한 일을 그가 잊게 되면 내가 전갈을 보내 거기에서 너를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어떻게 너희 둘을 하루에 다 잃겠느냐?”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는 비극입니다. 가족 안에서 거짓과 속임수와 탈취로 인한 슬픔과 분노와 살의가 있고 도피를 통해서 문제의 봉합을 시도합니다. 이런 비극의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면 '복'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성공과 성취를 추구하는 것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복(성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그것으로 인해 한 가정이 파괴되는 비극을 경험하게 됩니다.

지금의 이 시대도 성공주의 성취주의, 승리주의 같은 것들이 사회도 불안하게 하고, 교회도 파괴하고, 우리 인간의 내면도 피폐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는 것을 거부하고, 결과 못지않게 과정을 중시하는 가치관과 그에 걸맞는 삶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경숙 19-03-22 07:50
 
"이런 비극의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면 '복'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성공과 성취를 추구하는 것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복(성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그것으로 인해 한 가정이 파괴되는 비극을 경험하게 됩니다."

동상이몽....
강성희 19-05-03 10:36
 
편애,음모,술수,복수의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