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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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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0 05:40
역대하 8장(2Chronicles)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1,732  
[공동번역]
제8장
 
 
[성전 건축 공사가 끝나다]
1. 솔로몬이 야훼성전과 자기의 궁전을 짓는 데는 이십 년이 걸렸다.
2. 솔로몬은 후람에게서 받은 성들도 개축하고 거기에 이스라엘 백성을 정착시켰다.
3. 솔로몬은 또 하맛소바로 가서 이를 정복하였다.
4. 그는 광야다드몰을 건설하였고 하맛에는 양곡 저장성들을 건설하였다.
5. 또 윗벳호론과 아랫벳호론에 성을 쌓고 문을 만들어 달고 빗장을 질러 그 곳을 요새 도시로 만들고,
6. 바알랏을 건설하고 왕실 양곡을 저장해 두는 모든 성들과 모든 병거 주둔성들과 군마 주둔성들을 건설하였다. 예루살렘을 비롯하여 레바논과 전 영토 안의 건축은 다 솔로몬의 계획대로 되었다.
7.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 아닌 헷족, 아모리족, 브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 가운데서 살아 남은 사람들이 있었다.
8.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없애버리지 않고 남겨둔 사람들의 후손이었는데, 솔로몬은 이 사람들을 부역에 동원하였다. 이들은 지금까지도 그런 신세다.
9. 이스라엘 사람들은 군인 노릇을 해야 했다. 지휘관 아니면 근위대장, 그것도 아니면 병거대와 기병대 대장 일을 맡았다. 그래서 솔로몬은 이스라엘 사람을 한 명도 자기가 일으킨 공사에 부역시키지 않았다.
10. 솔로몬 왕은 사람들을 감독할 책임자 이백오십 명을 두었는데 그 이름은 아래와 같다.
11. 솔로몬은 파라오의 공주가 살 궁을 따로 세우고 다윗 성에서 데려다가 그 궁에서 살게 하였다. 이스라엘 왕 다윗이 살던 궁은 야훼의 궤가 있던 곳으로 거룩한 곳인데, 어찌 여인을 거기에서 살게 하랴 싶었던 것이다.
12. 그 때 솔로몬은 자기가 현관 앞에 세운 제단에서 야훼께 번제를 드렸다.
13. 그는 모세의 법에 따라 날마다 바치는 것과 안식일과 새 달과 연중 삼대 절기무교절, 추수절, 장막절에 바치는 것을 바쳤다.
14. 선왕 다윗이 정해 준 법에 따라 사제들을 반을 짜서 날마다 봉직하게 하였다. 레위인들에게는 찬양하며 사제들을 거드는 직책을 정해 주었고, 문지기들도 반을 짜서 문마다 배치시켰다. 하느님의 사람 다윗이 이렇게 하라고 분부를 내려두었던 것이다.
15. 왕은 사제들과 레위인들에게 창고관리하는 일까지 자세한 지시를 내렸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하나도 어기지 않았다.
16. 이 날로 솔로몬이 일으킨 공사는 다 끝났다. 야훼성전기초 공사로부터 완벽하게 이루어져 완공되었다.
17. 그리고 나서 솔로몬은 에돔 땅 바닷가 에시욘게벨과 엘랏으로 갔다.
18. 후람이 수하 사람들을 시켜 그에게 상선대를 보내고 노련한 선원들도 보냈던 것이다. 그들은 솔로몬의 선원들과 함께 오빌 지방에 가서 금 사백이십 달란트를 실어다가 솔로몬에게 바쳤다.
[NIV]
Chapter8
 
 
1. At the end of twenty years, during which Solomon built the temple of the LORD and his own palace,
2. Solomon rebuilt the villages that Hiram had given him, and settled Israelites in them.
3. Solomon then went to Hamath Zobah and captured it.
4. He also built up Tadmor in the desert and all the store cities he had built in Hamath.
5. He rebuilt Upper Beth Horon and Lower Beth Horon as fortified cities, with walls and with gates and bars,
6. as well as Baalath and all his store cities, and all the cities for his chariots and for his horses -- whatever he desired to build in Jerusalem, in Lebanon and throughout all the territory he ruled.
7. All the people left from the Hittites, Amorites, Perizzites, Hivites and Jebusites (these peoples were not Israelites),
8. that is, their descendants remaining in the land, whom the Israelites had not destroyed -- these Solomon conscripted for his slave labor force, as it is to this day.
9. But Solomon did not make slaves of the Israelites for his work; they were his fighting men, commanders of his captains, and commanders of his chariots and charioteers.
10. They were also King Solomon's chief officials -- two hundred and fifty officials supervising the men.
11. Solomon brought Pharaoh's daughter up from the City of David to the palace he had built for her, for he said, "My wife must not live in the palace of David king of Israel, because the places the ark of the LORD has entered are holy."
12. On the altar of the LORD that he had built in front of the portico, Solomon sacrificed burnt offerings to the LORD,
13. according to the daily requirement for offerings commanded by Moses for Sabbaths, New Moons and the three annual feasts --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the Feast of Weeks and the Feast of Tabernacles.
14. In keeping with the ordinance of his father David, he appointed the divisions of the priests for their duties, and the Levites to lead the praise and to assist the priests according to each day's requirement. He also appointed the gatekeepers by divisions for the various gates, because this was what David the man of God had ordered.
15. They did not deviate from the king's commands to the priests or to the Levites in any matter, including that of the treasuries.
16. All Solomon's work was carried out, from the day the foundation of the temple of the LORD was laid until its completion. So the temple of the LORD was finished.
17. Then Solomon went to Ezion Geber and Elath on the coast of Edom.
18. And Hiram sent him ships commanded by his own officers, men who knew the sea. These, with Solomon's men, sailed to Ophir and brought back four hundred and fifty talents of gold, which they delivered to King Solomon.





이경숙 14-04-10 06:06
 
그는 모세의 법에 따라 .....또 선왕 다윗이 정해 준 법에 따라 ..... 사람들은 그것을 하나도 어기지 않았다.....이 날로 솔로몬이 일으킨 공사는 다 끝났다. 야훼의 성전은 기초 공사로부터 완벽하게 이루어져 완공되었다.
최종국 14-04-10 06:10
 
솔로몬의 건축 사역이 계속되었듯이 주의 일을 맡은 자들은 끝까지 변함없이 충성하여야 한다.
김영균 14-04-10 07:24
 
11. 솔로몬이 바로의 딸을 데리고 다윗성에서부터 그를 위하여 건축한 왕궁에 이러러 이르되 내 아내가
이스라엘 왕 다윗의 왕궁에 살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함이니라.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역대하 말씀에서 솔로몬과 관련된 댓글달기를 멈추려고 합니다.
저의 날 선 비판이 잔잔한 호수에 파문을 일으키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모든 면에서 솔로몬 발꿈치도 못 쫓아가는 제가 솔로몬을 아무리 좋은 눈으로 봐주려 해도 그러기가 쉽지 않은 것은
바로 위의 장면 같은 경우 때문입니다.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아 자신의 화려한 왕궁을 구경시켜 주며 자랑하던 솔로몬이 자기가 하나님 말씀을 엄청 중시하는 체 하네요.
다윗 왕궁은 여호와의 궤를 모신 일이 있기 때문에 부정한 이방 민족 아내가 살 수 없으니
자신이 새로 지은 솔로몬 궁에 살아야 할 것이라는 거죠.
그런 목적으로 하나님의 성전은 7년 동안 지어 놓고 자신의 왕궁은 13년에 걸쳐 훨씬 더 성대하게 지었나요?
천명에 가까운 이방 아내가 하나님의 저주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요?

솔로몬은 명분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지키는 체 하면서 마음으로는 하나님과 거리가 있는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신앙의 형식은 남보다 더 철저하고 거창하게 준수하면서 그 포장된 형식으로 자신의 욕망의 화산을 가리려는 거 같아요.
거대한 성전을 지은 것만 해도 그렇습니다.
이장로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성전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의 구심점 역할을 한 의미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크고 화려해야 했느냐는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 성전에 제물로 바쳐진 십 수만 마리의 짐승 또한 제사 후 백성들에게 돌려지는 화목제물이었다지만
원래 백성에 의해 동원되고 바쳐진 것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솔로몬 왕을 비판하는 것은 저의 목적이 아니며 제게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일입니다.
솔로몬 왕보다 더 세상적이면 세상적이었지 나을게 하나도 없는 제가 무슨 자격으로 감히 그를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최소한 ‘진정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인식 만큼은 예리할 필요가 있고 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성경 속에 솔로몬이 지은 화려한 성전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 것처럼 묘사되어 있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이 ‘성전’을 받으신 것이지 ‘화려한’이라는 수식어를 함께 받으신 것은 아님을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소와 양으로 바쳐진 화목제를 받으신 것이지 ‘십 수만마리’라는 수식어까지 함께 받으신 것은 아님을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지혜는 하나님이 주셨을 지라도 그 지혜로 인한 번영과 부와 성공, 조금 더 비꼬자면 그 수많은 아내들까지 모두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은
아님을 구분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성경의 어딘가에서는 하나님이 전쟁에서 승리로 이끌어 주는 신으로
성경의 어딘가에서는 부와 성공을 가져다 주는 신으로
성경의 어딘가에서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만 감싸도 돌고 이방민족에 대해서 냉혹한 편견의 신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인간의 역사와 문화 속에는 하나님이 각기 다른 모양으로 녹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모양을 보고 하나님이라고 착각하면서 모양에 치중하면 솔로몬 같은 과오를 범하게 되고
하나님의 진정한 얼굴과 성품의 본질을 잃어 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 우려에서 요 며칠 주제 넘는 소리를 떠들어 댔습니다.
정말 주제 넘는 얘기였기에 낯 부끄럽고 교우들께도 송구합니다.
     
박경옥 14-04-10 07:56
 
잔잔한 호수에 파문을 일으키는 것, 엄청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저는 집사님도 그러시리라 믿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알아가는 과정 중에 있는 자로서, 부족한대로 집사님 의도를 알지만 더 끄집어내고 싶은 욕심에 딴지랍시고 걸어보았는데...
그것이 불편하지 않으셨다면 이 즐거운 묵상을 계속 함께 하여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김영균 14-04-10 12:30
 
박경옥 권사님 딴지 때문이 아니고 사실은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이미 다해서 더 이상 할 게 없을 것 같아서인데요. ㅋㅋ.
저도 딴지나 파문 이런 거 싫어하지 않거든요.

제가 가지고 있는 조그만 두려움이 있다면
성경 안에 역사가나 기록자의 사적인 견해가 들어 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정통 기독교의 시각에서는 믿음이 없는 사람, 이단 이런 것으로 치부될 수 있잖아요.
하지만 제 생각에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는 믿음보다 더 중요한 믿음은 
하나님의 진정한 본질에 관한 믿음이어야 할 것 이라고 봅니다.

그것은 편애가 아닌 평등과 정의를 사랑하고
화려한 궁전이나 성전보다는 머리 둘 곳 없는 삶을 기뻐하며
위대한 왕 솔로몬만큼 그 봉헌식 구석에 이름 없이 앉아 있는 민초 하나가 중요하며
전쟁이 아닌 평화를 사랑하는 하나님입니다.

성경 어딘가에 하나님이 이와 다른 하나님인 것 처럼 묘사되어 있다면
성경의 그 구절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믿는 것이 더 진정한 믿음인지
도리어 성경의 그 구절이 당시의 사회문화적 양식의 한계 안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그렇게 묘사한 것이지
 예수께서 보여 주신 본질의 하나님의 진짜 얼굴은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음을 믿는 믿음이 더 진정한 믿음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박경옥 14-04-10 08:16
 
세운 제단에서 야훼께 번제를 드렸다...
이 날로 솔로몬이 일으킨 공사는 다 끝났다.
(여호와의 전 공사가 결점이 없이 끝나니라: 개역개정)

건물이 다 지어졌을 때 공사가 끝났다고 하지 않고
모세의 율법에 따른 모든 제사와 봉사를 위한 직임 임명, 그래서 온전한 예배가 드려질 때 비로소 완공이라 함을 볼 수 있네요.
신흥식 14-04-10 15:54
 
덧글들을 보면서 갑자기 오래전에 비디오테이프로 들었던 옥한음목사님 설교가 떠오릅니다.
"단언컨데 솔로몬은 지옥에 간 것이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글쎄 그 단언이 맞는 말씀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3천년후에 이런 설교가 있었다는 것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유영재 14-04-10 16:24
 
8:1 "솔로몬이 야훼의 성전과 자기의 궁전을 짓는 데는 이십 년이 걸렸다."
이승조 14-04-10 16:47
 
16. 이 날로 솔로몬이 일으킨 공사는 다 끝났다 .... 솔로몬이 가진 사명이었던 듯 합니다.

솔로몬의 영화와 지혜를 부러워하는 사람은 많지만 솔로몬을 존경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모든 이가 부러워하는 이조차 존경하기 어려울 정도로 모자라는 인간이기에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고, 신앙이 필요하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니나 내나 인간!
박창훈 14-04-10 17:09
 
성경을 읽으면서 사람에게 주목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려고 해야겠지요. 단지 한 인간이 어떤 측면에서 하나님께 가까이 가려고 하였는지 그 의도(선한 면이 있다면)를 살피는 것은 병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도 구약본문은 난제가 가득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약의 권위적이고 물질적 축복을 강조하는 하나님의 모습과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이 다르다고, 그래서 아예 구약을 읽지 말자는 주장도 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