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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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는 언덕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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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8 02:28
예레미야애가 1장 (Lamentations)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1,472  
[공동번역]
제1장
 
 
[첫째 애가]
1.아, 그렇듯 붐비던 도성이 이렇게 쓸쓸해지다니. 예전에는 천하를 시녀처럼 거느리더니, 이제는 과부 신세가 되었구나. 열방여왕처럼 우러르더니 이제는 계집종 신세가 되었구나.
2.밤만 되면 서러워 목놓아 울고, 흐르는 눈물은 끝이 없구나. 사랑을 속삭이던 연인들조차 위로하여 주지 않고 벗들마저 원수가 되어 등돌리는구나.
3.유다는 욕보면서 살아오다가 끝내 잡혀가 종살이하게 되었구나. 이 나라 저 나라에 얹혀살자면 어디인들 마음 붙일 곳이 있으랴. 이리저리 쫓기다가 막다른 골목에 몰려 뒷덜미를 잡힌 꼴이 되었구나.
4.시온으로 오가는 길목에는 순례자의 발길이 끊어지고, 들리는 것은 통곡 소리뿐이구나. 모든 성문은 돌더미로 주저앉고, 사제들 입에서는 신음 소리뿐이요, 처녀들 입에서는 한숨 소리뿐이구나. 아, 시온이 이렇게도 처량하게 되다니,
5.야훼께 거스르기만 하던 시온, 정녕 죄를 받고 말았구나. 시온의 원수들이 득세하여 이제 닥치는 대로 어린것들마저 끌어가는구나.
6.수도 시온의 영화는 어디로 갔는가. 지도자들은 목장을 잃은 염소처럼 떠돌며 원수에게 맥없이 끌려가고 말았구나.
7.예루살렘이 어찌 잊을 것인가? 집없이 떠돌며 짓밟히던 나날을. 백성이 원수의 손아귀에 들었는데도, 아무도 도와줄 이 없어 적은 좋아라고 비웃기만 하였다.
8.예루살렘이, 그토록 죄를 짓던 예루살렘이 끝내 개짐처럼 되었구나. 일찍이 떠받들던 자들도 이젠 그 벌거숭이 모습이 역겨워 눈살을 찡그리고, 예루살렘은 한숨 지으며 쩔쩔매는구나.
9.치맛자락에 묻은 몸엣것이 부끄러워 "이렇게 될 줄이야!" 하고 제자리에 주저앉아도 위로해 주는 이 하나 없구나. 야훼여, 이 비참한 모습을 보십시오. 원수가 우쭐대는 꼴을 보십시오.
10.이 백성이 알뜰히 아끼던 것은 원수가 모조리 손아귀에 넣었습니다. 주의 성역에 들여놓지 말라고 하신 오랑캐들이 성소에까지 밀어닥치는 꼴을 보았습니다.
11.모든 백성이 신음하며 밥을 구걸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패물을 먹을 것으로 바꾸며 겨우 입에 풀칠이나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야훼여, 이 비천한 몸을 보살펴 주십시오.
12.길 가는 나그네들이여, 나를 보시오. 야훼께서 노여움을 터뜨려 나를 내려치시던 날 겪던 그런 고생이 또 어디 있겠소?
13.높은 데서 내려 쏘신 그의 불화살이 뼈 속에 박혔다오. 그가 치신 올가미에 발이 걸려 나동그라져 박살나고 결딴나 버렸다오.
14.죄를 지었다고 하여 주께서 지우신 멍에가 어찌나 무거운지 그만 지쳐버렸다오. 주는 나를 옴짝도 못하게 죄의 사슬에 얽어매 놓으셨다오.
15.주는 적군을 불러들여 나의 군대를 쳐부수고, 이 성에서 나의 용사들을 몰아내셨다오. 나의 주는 포도를 술틀에 넣고 짓밟듯 숫처녀 같은 이 유다의 수도를 짓밟으셨다오.
16.이런 일을 당하고도 나 어찌 통곡하지 않으리오. 눈물을 쏟지 않으리오. 나를 위로하며 되살려줄 이는 가까이 얼씬도 않는구려. 원수가 어찌나 억센지 내 아들들은 결딴나고 말았다오.
17.시온이 아무리 손을 내저어도 잡아줄 이가 없구려. 야훼께서도 원수더러 야곱을 에워 치라 하셨으니, 예루살렘은 개짐으로만 보일 것이오.
18.그렇다고 야훼께 무슨 잘못이 있겠소. 내가 그의 말씀을 거스른 탓이오. 열방은 귀담아 들어주시오. 이 고생하는 모양을 보아주시오. 이 나라 처녀 총각들은 모두 잡혀가고 말았다오.
19.옛 애인들을 불러보았지만 모두들 고개를 돌렸다오. 사제나 장로들은 목숨이나 이으려고 먹을 것을 찾아 헤매다가 성 안에서 모두 숨졌다오.
20.야훼여, 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아주십시오. 애가 타고 가슴이 미어지는 듯합니다. 야훼를 거스르던 몸이라, 밖에서는 자식이 칼에 맞아 죽는 꼴을 보고, 안에서는 혈육이 앓아 죽는 꼴을 봅니다.
21.위로해 주는 이 하나 없는 이 몸의 신음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바로 주께서 내리신 재난으로 고생하는 모양을 보고 그것이 당신께서 내리신 것임을 알고는, 좋아라 웃어대는 원수들, 주께서 말씀하신 날이 어서 와서 그들도 저와 같은 꼴이 되게 해주십시오.
22.이 몸이 죄가 많아 주께 벌을 받았으나, 그들도 주께 거스르는 짓을 했으니, 똑같은 벌을 내려주십시오. 끝없는 이 한숨 소리, 심장이 다 멎을 듯합니다.
[NIV]
Chapter1
 
 
1.How deserted lies the city, once so full of people! How like a widow is she, who once was great among the nations! She who was queen among the provinces has now become a slave.
2.Bitterly she weeps at night, tears are upon her cheeks. Among all her lovers there is none to comfort her. All her friends have betrayed her; they have become her enemies.
3.After affliction and harsh labor, Judah has gone into exile. She dwells among the nations; she finds no resting place. All who pursue her have overtaken her in the midst of her distress.
4.The roads to Zion mourn, for no one comes to her appointed feasts. All her gateways are desolate, her priests groan, her maidens grieve, and she is in bitter anguish.
5.Her foes have become her masters; her enemies are at ease. The LORD has brought her grief because of her many sins. Her children have gone into exile, captive before the foe.
6.All the splendor has departed from the Daughter of Zion. Her princes are like deer that find no pasture; in weakness they have fled before the pursuer.
7.In the days of her affliction and wandering Jerusalem remembers all the treasures that were hers in days of old. When her people fell into enemy hands, there was no one to help her. Her enemies looked at her and laughed at her destruction.
8.Jerusalem has sinned greatly and so has become unclean. All who honored her despise her, for they have seen her nakedness; she herself groans and turns away.
9.Her filthiness clung to her skirts; she did not consider her future. Her fall was astounding; there was none to comfort her. "Look, O LORD, on my affliction, for the enemy has triumphed."
10.The enemy laid hands on all her treasures; she saw pagan nations enter her sanctuary -- those you had forbidden to enter your assembly.
11.All her people groan as they search for bread; they barter their treasures for food to keep themselves alive. "Look, O LORD, and consider, for I am despised."
12."Is it nothing to you, all you who pass by? Look around and see. Is any suffering like my suffering that was inflicted on me, that the LORD brought on me in the day of his fierce anger?
13."From on high he sent fire, sent it down into my bones. He spread a net for my feet and turned me back. He made me desolate, faint all the day long.
14."My sins have been bound into a yoke; by his hands they were woven together. They have come upon my neck and the Lord has sapped my strength. He has handed me over to those I cannot withstand.
15."The Lord has rejected all the warriors in my midst; he has summoned an army against me to crush my young men. In his winepress the Lord has trampled the Virgin Daughter of Judah.
16."This is why I weep and my eyes overflow with tears. No one is near to comfort me, no one to restore my spirit. My children are destitute because the enemy has prevailed."
17.Zion stretches out her hands, but there is no one to comfort her. The LORD has decreed for Jacob that his neighbors become his foes; Jerusalem has become an unclean thing among them.
18."The LORD is righteous, yet I rebelled against his command. Listen, all you peoples; look upon my suffering. My young men and maidens have gone into exile.
19."I called to my allies but they betrayed me. My priests and my elders perished in the city while they searched for food to keep themselves alive.
20."See, O LORD, how distressed I am! I am in torment within, and in my heart I am disturbed, for I have been most rebellious. Outside, the sword bereaves; inside, there is only death.
21."People have heard my groaning, but there is no one to comfort me. All my enemies have heard of my distress; they rejoice at what you have done. May you bring the day you have announced so they may become like me.
22."Let all their wickedness come before you; deal with them as you have dealt with me because of all my sins. My groans are many and my heart is faint."





이경숙 14-08-28 04:08
 
밤만 되면 서러워 목놓아 울고, 흐르는 눈물은 끝이 없구나. 사랑을 속삭이던 연인들조차 위로하여 주지 않고 벗들마저 원수가 되어 등돌리는구나....야훼여, 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아주십시오. 애가 타고 가슴이 미어지는 듯합니다.
최종국 14-08-28 06:09
 
고난 중에 자기 죄를 깨닫지 못하는 자는 아무도 없다.
주의 위로와 돌보심을 간구하자.
이승조 14-08-28 06:48
 
그들에게도 벌을 내려 주십시오.... 극한의 고통 중에서도 원수의 징벌을 생각하니 혼란스럽습니다  그징벌이 내 고통을 덜어줄까? 과연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박경옥 14-08-28 08:47
 
공의=심판 < 은혜, 복음 ???
박종연 14-08-28 10:19
 
내가 그의 말씀을 거스른 탓이오. 열방은 귀담아 들어주시오. 이 고생하는 모양을 보아주시오. .... 야훼여, 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아주십시오. 애가 타고 가슴이 미어지는 듯합니다. ...
위로해 주는 이 하나 없는 이 몸의 신음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조현일 14-08-28 10:22
 
아멘~
박창훈 14-08-28 10:36
 
"그렇다고 야훼께 무슨 잘못이 있겠소. 내가 그의 말씀을 거스른 탓이오." 철저한 깨달음의 모습입니다. 역설적으로 절망속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의 긍휼을 간구하는 마음.
유영재 14-08-28 10:41
 
1:18 "그렇다고 야훼께 무슨 잘못이 있겠소. 내가 그의 말씀을 거스른 탓이오. 열방은 귀담아 들어주시오. 이 고생하는 모양을 보아주시오. 이 나라 처녀 총각들은 모두 잡혀가고 말았다오."
조윤경 14-08-28 22:56
 
그렇다고 야훼께 무슨 잘못이 있겠소. 내가 그의 말씀을 거스른 탓이오. 아멘!
     
박경옥 14-08-29 18:44
 
요즈음 엄마 밥 먹으니 정말 행복하죠? 홧팅~~~!!!
이경숙 14-08-31 05:30
 
에구구....
엄마 밥 대신 간병하느라.....ㅋ
출발할 때부터 시원치 않던 손가락 통증이 쉬니까 지대로 엄살을 부립니다.
덕분에 팔목에 파스 붙이고 어릿광부리고 있습니다@@
     
박경옥 14-08-31 07:16
 
아무래도 그저 같이 있는 그것으로 좋은 엄마~
그래도 건강히 계시도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