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림절 묵상13 <용광로의 불같은 날>
- 황지혜 2025.12.12 조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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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12.(금) 대림절 제13일
|본문: 말라기 3장 1-4절
|찬송: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1. (하나님) “보라, 내가 나의 소식꾼을 보내 주겠다. 그가 나의 앞에서 길을 닦을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찾고 있던 주님이 갑자기 그의 성전으로 올 것이다. 너희가 좋아하는, 언약의 소식꾼이다. 보라, 그가 오고 있다!” (예언자)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 여호와께서 오시는 날을 누가 견디어 낼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나타나실 때에 서 있을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호와께서는 제련공의 불 같고 세탁공의 비누 같기 때문입니다.
3. 여호와께서는 앉으셔서 은을 제련하시고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레위 사람들을 깨끗하게 하시고 금과 은처럼 걸러 내실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공의로운 예물을 여호와께 바치게 될 것입니다.
4. 유다와 예루살렘의 제물이 옛날처럼, 이전처럼 여호와의 마음에 들 것입니다.
|장인이 금을 용광로 위에 올려놓고 온도를 조절할 때, 불은 금을 태우지 않고 불순물만 태웁니다. 참된 정결함은 보이는 곳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집을 청소하듯, 대림절은 오시는 주님을 향해 삶의 동선을 다시 정돈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우리는 내 안의 무엇을 불로 정련해야하고, 무엇을 씻어내야 할지 스스로 묻습니다.
오늘 말씀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성전에 갑자기 임하심을 선포하며, 기다림이 현실이 되었음을 알립니다. 그분은 정련하는 자의 불처럼 오십니다. 그의 오심은 파괴가 아니라, 정결과 회복입니다. 예배는 마음과 삶의 중심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일상, 물질과 말과 시간이 제물에 합당하도록, 숨은 동기와 습관이 불과 물로 다듬어집니다. 대림절은 죄의 찌꺼기를 버리고, 주의 통치를 환영하는 결단의 시간입니다.
우리에게는 주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작은 습관들이 있습니다. 주의 말씀과 자백의 기도로 마음을 씻고, 버리고, 돌이켜야 합니다. 오늘부터 나의 시간과 재정, 그리고 재능을 주께 온전히 드려야합니다.
|오늘의 기도
정련하는 불과 표백하는 잿물이신 보혈의 주님, 제 마음을 씻어 의로운 제물로 드리게 하시고, 이 대림절을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출처: 2025 대림절 묵상 빛을 기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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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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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혜 2025.12.12 17:50
정결케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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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훈 2025.12.12 22:14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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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필 2025.12.12 23:32
정결하고, 거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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