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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림절 묵상14 <은혜와 평강을 위한 기도>
황지혜 2025.12.13 조회 38

2025. 12. 13.(토)​ 대림절 제14일


|​본문: 빌립보서 1장 3-11절

​찬송: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3. 나는 여러분을 떠올릴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4. 여러분 모두를 위해 내가 매달려 기도할 때마다 언제나 그렇게 합니다. 기쁨으로 매달려 기도하면서요. 

5. 여러분이 복음을 위한 일에 첫날부터 이제까지 동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나는 바로 이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곧 여러분 가운데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끝마무리도 하실 것을요. 그리스도 예수님의 날까지 말입니다! 

7. 여러분 모두를 두고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옳습니다. 내가 마음속에 여러분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갇혀 있을 때도, 복음을 변호하고 확증할 때도, 여러분 모두는 나와 더불어 그 은혜에 동참한 사람들이니까요. 

8. 하나님이 나를 증언해 주십니다. 내가 그리스도 예수님의 애끓는 마음으로 여러분 모두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9. 나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깨달아 아는 지식과 모든 면에서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더함으로써 점점 더 넘쳐 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0. 그래서 여러분이 최선의 것을 가려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날에 순수하며 걸릴 것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1.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게 되는 의의 열매를 가득 맺어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연말에 감사카드를 쓰며,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 내려갈 때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함께했던 수고와 섬김이 떠오르면, 힘들었던 시간도 은혜의 기억으로 바뀝니다. 카드를 쓰는 일은 관계를 다시 묶고,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작은 의식 입니다. 대림절의 기다림은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감사를 다시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임마누엘의 주님을 맞이할 준비는 함께하심의 기억을 되새기고 오늘을 다르게 사는 데서 시작됩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그들의 이름을 품고 기도했습니다. 그 감사의 이유는 그들이 첫날부터 복음의 일에 동역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 일을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사랑이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더욱 풍성해져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고, 순결하고 거룩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바울은 모든 성도를 위해 은혜와 평강을 구합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구원의 선물이요, 평강은 하나님과의 관계안에서 누리는 온전한 쉼입니다. 은혜와 평강 안에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는 삶이 곧 구별이고, 거룩이며 성결입니다.

전도서 기자는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12)고 말했습니다. 복음을 위해 함께 수고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도와 동역자들을 기억하며, 메시지와 전화, 기도로 서로 격려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의 일을 동역하게 하신 하나님, 제 안에 시작하신 일을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시고, 오늘 저의 사랑이 지혜와 총명으로 자라게 하소서.


출처: 2025 대림절 묵상 빛을 기다리다!      

댓글 1
  • 박창훈 2025.12.13 19:49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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