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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사명과 본질은 선교입니다. 방창인 선교사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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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베소서1:22-23절 개역개정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본문] 마태복음28:18-20절 개역개정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설교 영상은 선교사님의 요청으로 올리지 않습니다.


대신 원고를 올려드립니다.

 

A. 교회에 대하여

1. 교회란 무엇인가?

(1) 헬라어로 ‘에클레시아’(Ecclesia)라고 하며, ‘불러내다’ ‘불러모으다’ 라는 뜻을 갖는다.

(2) 언어적으로 교회란 세상에서 부르심을 받은 회중들의 모임을 말한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주님으로 고백하는 자들의 모임, 공동체를 말한다.

(3)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고, 우리는 예수님을 머리로 하는 몸의 지체로서 성령의 은사를 받아 각각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4)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므로 교회는 예수님의 뜻대로, 계획대로, 생각대로 움직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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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회의 종류

교회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보이는 교회’(visible church)와 ‘보이지 않는 교회’(invisible church)가 그것이다.

(1) 보이는 교회: 제도와 형식 및 건물을 갖춘 유형의 교회를 말한다.

(2) 보이지 않는 교회: 믿는 자들이 흩어져 존재하는 무형적 교회를 말한다.

‘보이지 않는 교회’는 ‘보이는 교회’를 건설하고 확장하는 토대가 되기에 가치가 있다. 우리 모두는 한편으로는 ‘보이는 교회’로 다른 편으로는 ‘보이지 않는 교회’로 존재하며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

 

3. 교회의 본질과 사명 – 교회가 세워진 이유, 교회가 하는 일들

(1) 교회는 예배하는 곳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곳이다.

 사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모여 예배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위로부터 복과 은혜를 내려 주신다.

(2) 교회는 기도하는 곳이다.

 사 56: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우리가 모여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며,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신다.

(3) 교회는 교제(코이노니아), 사귐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 히 10:24-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교회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힘쓰는 곳이다. 돌봄과 나눔을 통해 성도 간에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곳이다.

(4) 교회는 가르치는 곳이다. 즉, 교육하는 곳이다(디다케). 우리는 교회로 모여 성경에 대해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게 된다. 그 교육의 목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숙하게 하고, 완전에 이르도록 하기 위함에 있다(딤후 3:16-17).

(5) 교회는 섬기고 봉사하는 곳이다(디아코니아). 교회는 교회안과 밖에서 필요한 곳에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주는 역할을 감당한다. 성령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은사를 주신 것은 바로 섬김과 봉사에 있다.

(6) 교회는 한마디로 선교하는 곳이다. 교회는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는 곳이다(케리그마). 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파하는 곳이다. 교회를 통해 구원받는 자들이 늘어가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워져 가게 된다.

 

B. 선교에 대하여

1. 선교란 무엇인가?

(1) 좁은 의미(협의적 의미)

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네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선교란 지리적, 정치적,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드는 일을 말한다.

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만드는 일을 “국내전도” 라고 하고, 경계를 넘어서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만드는 일은 “해외선교” 라고 한다.

(2) 넓은 의미(광의적 의미)

선교는 예수를 모르는 자들에게 세상 구원을 위해 보냄 받은 예수님을 전함으로서 그 예수를 그리스도와 구세주로 고백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이도록 행하는 총체적 사역으로 본다.

따라서 예수님을 전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행하는 의료사역, 엔지오사역, 구제사역, 스포츠사역, 문서사역, 비즈니스사역, 인터넷 사역, 전문기술 사역 등도 모두 선교의 범주에 들어가게 된다.

 

C. 선교를 해야만 하는 세 가지 이유

1. 교회의 본질과 사명이 선교이기 때문에 선교해야 한다.

교회는 예배하는 곳, 기도하는 곳, 교제를 나누는 곳, 교육하는 곳, 섬기고 봉사하는 곳이다. 그러나 정말 놓치지 말아야 될 중요한 것은 영혼구원을 위한 선교를 하는 곳이라는 점이다.

교회는 한마디로 열방을 위한 선교공동체이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하여 죄로 인해 열방과 민족과 온 세계를 회복시키려 하신다(엡 1:23).

교회는 세상에서 진리를 세우는 유일한 기둥과 터이다(딤전 3:15).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시고, 회복시키려 하신다. 만일 교회가 없다면 세상은 변화될 수도 회복될 수도 없을 것이다.

교회의 역할과 사명이 너무나도 소중하기에 예수님은 친히 교회의 머리가 되셨다(엡1:22).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영광스럽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므로 교회는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행해야만 한다. 그리할 때 교회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내게 될 것이다.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은 모든 교회를 세상으로 보내신다. 그러므로 교회는 선교의 주체가 되어야만 한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해 선교하시므로 교회와 선교는 분가분리의 관계, 동전의 양면과 같은 관계를 갖는다. 즉 교회의 본질은 선교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교회는 선교를 위해 존재하며, 선교는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된다. 이 사실을 기억한다면 모든 교회는 선교하는 교회, 선교적인 교회가 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에 보내심을 받았다는 선교의 사명의식을 지닌 교회가 되어야 한다.

2.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선교해야 한다.

(1)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남기신 수많은 명령들이 있는데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명령은 선교에 대한 명령이다. 그러므로 신약성경 4복음서의 경우 말미에 선교에 대한 명령을 기록하고 있다.

1) 마 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2) 막 16:15~16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3) 눅 24:47~8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 요 21장 15~17: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세 번에 걸쳐 15 “내 어린 양을 먹이라.” 16 “내 양을 치라.” 17 “내 양을 먹이라.” 라고 명령하셨다.

4복음서외에 사도행전에서도 선교에 대한 명령을 찾아볼 수 있다.

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처럼 선교는 우리 주님의 명령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과도 같은 말씀이자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한 명령이다. 이 명령의 특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이다. 선교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취사선택의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되는 필수적인 것이다.

(2) 왜 주님께서는 선교명령을 주시는가?

1)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선교 명령 속에서 모든 영혼이 구원받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 딤전 4:2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 벧후 3:9하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2)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을 알고 깨달아야 한다.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길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방법이 있는데, 그 전 과정이 로마서 10장에 기록되어 있다.

우선,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는지 먼저 이렇게 말씀한다.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러면서 구원의 과정에 대해 말씀한다.

10: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이 부분을 단어로 정리하면 구원에 이르는 5가지 과정이 있음을 보게 된다.

파송- 전파 - 들음 - 믿음 – 구원

그리고 구원받은 자가 다시 파송받아 복음을 전파할 때 듣게 되고, 들으면서 믿음을 갖게 되고, 그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알고 보면 우리 모두도 이런 과정을 통해 구원의 자리에 이르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3) 선교의 명령에 순종한 선교사들

주님의 선교명령에 순종하여 수많은 선교사들이 복음을 듣지 못한 민족과 열방과 족속으로 나아갔다. 중국으로 가라는 음성을 듣고 중국선교의 불길이 타오르도록 만든 선교사는 허드슨 테일러이다. 영적으로 어둠속에 파묻혀 있던 아프리카를 광명으로 인도해준 선교사는 데이비드 리빙스턴이다. 선교사들이 들어갈 때마다 포기한 나라, 선교사들을 쇠몽둥이로 내리치고 감옥에 가두는 핍박을 가했던 나라인 불교국가 미얀마로 가서 복음을 전한 선교사는 아도니람 져드슨이다.

이밖에 셀 수 없는 수많은 선교사님들이 세계 곳곳에 나아가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그 결과 오늘의 내가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나 자신이 구원받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선교의 명령에 순종한 자들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었으므로 이제 우리도 주님의 명령에 따라 선교의 자리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3. 복음만이 해답이기 때문에 선교해야 한다. 복음만이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선교해야 한다.

알고 보면 종교 없는 나라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민간신앙, 토속종교를 비롯하여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믿고 있는 종교가 최고라고 여기며 타종교를 거부한다. 이슬람교는 코란을 믿으면서 알라신이 최고라고 여기고 있으며,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고, 기독교인들에게 엄청난 박해를 가한다. 힌두교인들도 힌두교가 최고의 종교라고 생각한다. 네팔의 경우 기독교인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긴장하고 있는 일부 힌두교 극우주의자들은 다시 힌두교로 돌아가야 하며, 헌법에 국교를 힌두교로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근에는 개종금지법을 발표하여 시행중에 있다(2018년 8월 17일).

그러면 다른 종교를 믿고 있는 자들에게 왜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복음만이 유일한 해답이기 때문이다. 복음이외의 방법으로는 구원 얻을 길이 없기 때문이다.

)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구원에 이르게 하는 복음은 유일하다. 그러기에 배타적이다. 구원의 문제에 있어서는 비타협적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구원의 방법으로 세우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선교해야만 한다.

복음만이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이 되므로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예수믿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난다.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면 죄사함의 기쁨과 용서받은 감격이 넘치게 된다. 성령이 임하시면 악한 영이 떠나가고 귀신이 쫓겨난다. 예수님안에 있는 풍성함을 누리게 되어 영육간에 부요케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인간은 영/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우선순위를 말해준다. 영의 문제가 먼저 해결이 되어야만 혼과 육이 살아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육/혼/영으로 거꾸로 살아간다. 여기에서 온갖 죄와 문제가 발생한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먼저 영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립이 될 때 해결된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며 모든 문제로부터 해방이 된다. 그로므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인생의 갖가지 문제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살아가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주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가장 값진 선물이 된다.

 

D. 선교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선교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전에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우리 모두는 선교사라는 점이다. 처한 위치만 다를 뿐이지 모두가 다 선교사이다. 어느 한 선교단체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가라! 아니면 보내라!” “가든지 보내든지 하라!”

우리는 자신이 처한 위치에 따라 “가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로 구분할 수 있다.

“가는 선교사”는 국경을 뛰어 넘어 문화와 종교를 뛰어 넘어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신 곳으로 가는 자이다. “보내는 선교사”는 “가는 선교사”를 위해 보내는 역할을 하는 자이다.

2. 보내는 선교사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선교를 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선교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3가지 자원이 필요하다.

(1) 첫째, 영적 자원이다. 선교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영적 자원이다. 왜냐하면 선교는 영적 전투이기 때문이다! 영적 자원은 기도로 공급이 되므로 우리는 중보의 두 손을 항상 올려야 한다.

 “기도하는 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더 강하다.”(존 녹스, 스코틀랜드 종교개혁가)

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사단은 즐거워한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면 사단은 두려워 떤다.”(무명씨)

(2) 둘째, 인적 자원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므로 사람이 필요하다. 선교를 위해 갖가지 은사와 달란트를 지닌 사람들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 목회자, 전문가, 사업가, 봉사자 등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손길이 필요하다. 선교사 케어, 상담, 정서적 교감을 위해서도 이 일을 감당할 사람들이 필요하다. 코로나 이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직접 선교현장을 방문하여 선교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고 가는 선교사와 보내는 선교사가 하나가 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3) 셋째, 물적 자원이다. 해외에서 사역하는 가는 선교사를 위해서 물적 자원이 필요하므로 이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1) 매달 일정금액을 약정으로 도울 수가 있다.

2) 선교사를 위해 여러 후원으로 도울 수가 있다. 작년에 코로나사태로 인해 선교사들이 대거 귀국하였다. 선교지에서 국내로 잠시 들어오면 필요한 것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세심하게 도울 수 있다.

3) 선교사와 협의하여 선교지에 필요한 교회개척, 건축, 현지인 장학금, 신학생 장학금, 유학생 지원, 긴급재난 지원 등을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대한민국, 이 나라에 짧은 시간에 경제적으로, 물질적 복을 주신 이유가 있다고 본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라고, 선교하라고 베풀어주신 복이 아닌가? 이 복을 흘려보내는 자로 살아가자!

 

저는 항상 이런 말을 한다. 네팔(48)이니까 가능한 표현이다. 일종의 워드 플레이인데, 두 팔(2)과 두 팔(2)이 더해지면 네 팔(4)이 되기에, 이렇게 표현해 보았다.

“보내는 선교사의 사랑과 중보의 두 팔, 가는 선교사의 결단과 헌신의 '두 팔'이 모여 네팔이 될 때, '네팔선교'는 아름답게 이루어진다.

그런데 네팔선교뿐이겠는가? 세계선교를 위해 반드시 ‘네 팔’이 필요하다. 여러분 모두 선교를 위한 ‘두 팔’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

 

V. 결론적 언급: 선교하는 교회,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복

선교는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기도 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일에 동참하는 교회, 성도들에게 복을 약속하신다.

1. 임마누엘의 복이다.

 마 28:20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요한 웨슬레)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해 주시는 임마누엘의 복은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 성도들에게 주어진다.

2. 모든 것이 더해지는 복이다.

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여기에서 이 모든 것은 우리들의 의식주, 삶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말한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것들을 더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선교를 위해 이 땅에 교회를 세우셨다. 교회의 사명과 본질은 한마디로 선교이다. 이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이 땅에 축복의 통로로 살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들도 살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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