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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사무엘상(1Samuel) 제19장 이경숙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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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함

1.  사울은 자기의 아들 요나단과 모든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했기 때문에
2.  그 사실을 다윗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내 아버지 사울 왕이 자네를 죽일 기회를 엿보고 계시니 내일 아침 조심해서 은밀한 곳에 숨어 있게.
3.  내가 아버지와 함께 자네가 있는 그 들판으로 나가 자네에 대해 얘기하다가 무엇인가 알아내면 이야기해 주겠네.”
4.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 앞에서 다윗에 대해 좋게 말했습니다. “왕께서는 종 다윗에게 실수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는 왕께 잘못한 일이 없고 오히려 그가 한 일은 왕께 큰 덕이 됐습니다.
5.  그는 목숨을 걸고 그 블레셋 장수를 죽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온 이스라엘에 큰 승리를 주신 것입니다. 왕께서도 그것을 보셨고 또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 이유도 없이 다윗처럼 죄 없는 사람을 죽여 죄를 지으려고 하십니까?”
6.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이렇게 맹세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마. 내가 다윗을 절대로 죽이지 않겠다.”
7.  그러자 요나단은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에 대해 말해 주고 다윗을 사울에게 데려갔습니다. 다윗은 전처럼 사울을 섬기게 됐습니다.
8.  또다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다윗이 전장에 나가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무찌르자 그들은 그 앞에서 도망치기에 바빴습니다.
9.  사울이 자기 집에서 창을 들고 앉아 있을 때 여호와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에게 내렸으므로 다윗이 그 앞에서 하프를 연주했습니다.
10.  그때 사울은 창을 던져 다윗을 벽에 꽂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이 벽 쪽으로 창을 던지는 순간 재빨리 몸을 피했습니다. 그날 밤 다윗은 그곳을 빠져나와 도망쳤습니다.
11.  사울은 다윗의 집으로 사람을 보내 지키고 있다가 아침에 다윗을 죽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아내 미갈이 그에게 경고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오늘 밤에 도망치지 않으면 내일은 틀림없이 죽임을 당하게 될 거예요.”
12.  미갈은 다윗을 창문 아래로 달아 내려보냈고 다윗은 몸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13.  그러고 나서 미갈은 우상을 가져다가 침대에 누이고 머리맡에는 염소털을 덮어 놓은 다음 겉옷으로 그것을 덮었습니다.
14.  사울이 보낸 사람들이 다윗을 잡으러 오자 미갈은 “그가 지금 몸이 아프시다”라고 둘러댔습니다.
15.  그러자 사울이 다시 사람들을 보내 다윗이 아픈지 보고 오라며 말했습니다. “그를 침대에 누인 채로 내게 데려오라. 내가 그를 죽이겠다.”
16.  그러나 사람들이 들어가서 보니 침대에는 머리에 염소털을 씌운 우상만 뉘여 있을 뿐이었습니다.
17.  사울이 미갈에게 “너는 왜 이렇게 나를 속이고 내 원수를 도망치게 했느냐?”라고 말하자 미갈이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그가 제게 ‘나를 놓아주시오. 어떻게 내가 당신을 죽이겠소?’ 하고 협박하며 말했습니다.”
18.  그렇게 몸을 피해 도망친 다윗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가서 사울이 자신에게 했던 일들을 모두 말해 주었습니다. 사무엘은 다윗을 나욧으로 데리고 가서 거기서 머물렀습니다.
19.  누군가 사울에게 다윗이 라마의 나욧에 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20.  그러자 사울은 다윗을 잡으려고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예언자들의 무리가 사무엘을 우두머리로 세우고 서서 예언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사울이 보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내려와 그들도 예언하게 됐습니다.
21.  사울이 이 말을 듣고는 더 많은 사람들을 보냈으나 그들도 예언을 했습니다. 사울이 세 번째로 사람들을 보냈지만 그들도 역시 예언을 했습니다.
22.  마침내 사울이 친히 라마로 갔습니다. 그가 세구에 있는 큰 연못에 이르러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냐고 묻자 누군가가 라마의 나욧에 있다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23.  그리하여 사울은 라마의 나욧으로 갔습니다. 그러자 사울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내려서 그는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으면서 계속 예언했습니다.
24.  사울은 옷을 벗어 던지고 사무엘 앞에서도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고는 그날 온종일 벗은 채로 누워 있었습니다. 이런 까닭에 “사울도 예언자들 가운데 있느냐?” 하는 속담이 생기게 됐습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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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강성희 2019.10.30 00:16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마. 내가 다윗을 절대로 죽이지 않겠다......여호와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에게 내렸으므로.....

  • 배상필 2019.10.29 18:01


    12. 미갈은 다윗을 창문 아래로 달아 내려보냈고 다윗은 몸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13. 그러고 나서 미갈은 우상을 가져다가 침대에 누이고 머리맡에는 염소털을 덮어 놓은 다음 겉옷으로 그것을 덮었습니다.
    14. 사울이 보낸 사람들이 다윗을 잡으러 오자 미갈은 “그가 지금 몸이 아프시다”라고 둘러댔습니다.
    15. 그러자 사울이 다시 사람들을 보내 다윗이 아픈지 보고 오라며 말했습니다. “그를 침대에 누인 채로 내게 데려오라. 내가 그를 죽이겠다.”
    16. 그러나 사람들이 들어가서 보니 침대에는 머리에 염소털을 씌운 우상만 뉘여 있을 뿐이었습니다.
    17. 사울이 미갈에게 “너는 왜 이렇게 나를 속이고 내 원수를 도망치게 했느냐?”라고 말하자 미갈이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그가 제게 ‘나를 놓아주시오. 어떻게 내가 당신을 죽이겠소?’ 하고 협박하며 말했습니다.”

    사울의 딸이자 다윗의 아내인 미갈은 지혜를 발휘해서 다윗을 살립니다.
    다윗을 도망치게 한 후 다윗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서 우상에 염소털을 씌워서 침대에 누우는 위장을 합니다.

    한편 화가 난 사울에게 죽을 위험에 처해 있었는데 다윗의 위협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지혜를 발휘합니다.

    만약 미갈이 없었다면, 그리고 그녀가 지혜를 발휘하지 못했다면
    다윗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위대한 왕으로 세워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성경에 감추어졌던 또 한 명의 위대한 여인을 발견합니다.

  • 이승예 2019.10.29 11:06

    4.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 앞에서 다윗에 대해 좋게 말했습니다. “왕께서는 종 다윗에게 실수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는 왕께 잘못한 일이 없고 오히려 그가 한 일은 왕께 큰 덕이 됐습니다./// 요나단 하나님의 시선으로 사람을 볼줄 아는 멋진분이셨네요 !!!

  • 최종국 2019.10.29 09:28

    우리도 혹시 사울처럼 하나님과 대적하고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배척하고 거절하는 사람은 결코 잘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며 고집부리는 행동으로부터 멀어져 지혜롭게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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