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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시편(Psalms)제55장 최종국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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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마스길, 지휘자를 위한 현악곡]

 

1.  오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 기울이소서. 내 간구로부터 자신을 숨기지 마소서.

2.  나를 돌아보시고 귀 기울이소서. 내가 슬픔으로 편치 못해 탄식합니다.

3.  이것이 다 내 적의 목소리 때문이며 악인들의 압제 때문입니다. 그들이 내게 죄를 저지르고 분노하며 미워하고 있습니다.

4.  내가 괴로워서 죽을 지경입니다. 죽음의 공포가 나를 덮칩니다.

5.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다가왔고 공포가 나를 덮었습니다.

6.  그래서 내가 말했습니다. “내게 비둘기처럼 날개가 있었더라면 멀리 날아가 쉬었을 텐데!

7.  저 멀리 도망가 광야에서 지냈을 텐데. (셀라)

8.  광풍과 폭풍을 피해 내가 쉴 곳으로 얼른 달아났을 텐데.”

9.  오 여호와여, 저들의 혀를 분열시키고 파멸시키소서. 내가 그 성안에서 폭력과 분쟁을 보았습니다.

10.  그들이 밤낮으로 성벽 위를 돌아다니니 그 성안에 학대와 슬픔이 있습니다.

11.  사악함이 난무하고 협박과 거짓이 그 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12.  만약 나를 모욕한 사람이 적이었다면 내가 참았을 것입니다. 만약 나를 보고 우쭐대는 사람이 나를 미워했던 사람이라면 내가 그냥 숨고 말았을 것입니다.

13.  그런데 바로 너라니! 가깝게 지내던 내 동료 내 친구라니!

14.  우리가 즐겁게 어울리며 하나님의 집에서 무리 지어 다녔었는데!

15.  죽음이 내 적들을 갑자기 덮치게 하소서. 그들이 산 채로 지옥으로 내려가게 하소서. 사악함이 그들이 사는 곳에, 그들 가운데 있습니다.

16.  오직 나는 하나님을 부를 것입니다. 그러면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17.  저녁이나 아침이나 한낮이나 내가 울부짖으며 기도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이 내 소리를 들으실 것입니다.

18.  그분은 나를 대적하는 전쟁으로부터 평안한 가운데 내 혼을 구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나를 대적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19.  옛날부터 계시는 그 하나님께서 그들의 소리를 듣고 그들을 징벌하실 것입니다. (셀라) 그들이 변할 줄 모르고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20.  그는 자기 손을 뻗어 자기 동료에 대항하고 그의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21.  그가 하는 말은 버터보다 부드러웠지만 그 마음에는 전쟁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의 말은 기름보다 매끄러웠지만 실은 뽑힌 칼이었습니다.

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러면 그분이 너를 붙드시고 결코 의인들이 흔들리게 두지 않으실 것이다.

23.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악인들을 저 아래 구덩이에 빠뜨리실 것입니다. 손에 피를 묻히고 속임수를 쓰는 사람들은 자기 수명의 반도 못 살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주를 의지할 것입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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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박창훈 2020.8.5 10:24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러면 그분이 너를 붙드시고 결코 의인들이 흔들리게 두지 않으실 것이다."
    성경의 의인관은 분명히 하나님과 동행함, 이것이 의로움의 기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지 않는 조건이 됩니다.

  • 배상필 2020.8.2 09:46


    15. 죽음이 내 적들을 갑자기 덮치게 하소서. 그들이 산 채로 지옥으로 내려가게 하소서. 사악함이 그들이 사는 곳에, 그들 가운데 있습니다.
    23.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악인들을 저 아래 구덩이에 빠뜨리실 것입니다. 손에 피를 묻히고 속임수를 쓰는 사람들은 자기 수명의 반도 못 살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주를 의지할 것입니다.
    15. May death overcome them,
    may they go down to Sheol alive;
    For venomous words proceed
    from their throat and breast.

    이 시는 동료에게 모욕을 당하고, 배반을 당한 것에 한탄을 하면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개인의 '애가'라고 생각됩니다.

    15절에서 적을 저주하면서
    산채로 '지옥'으로 내려가게 해달라고 하는데
    이 '지옥'은 '셔올'이라는 히브리어인데
    지금의 우리가 알고 있는 내세의 '지옥'의 의미보다는
    모든 죽은 사람들이 가게 되는 '무덤', '땅속'이라는 의미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산 채로 지옥에 내려가는 것'은
    '생매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3절에서 악인들은 자기 수명의 반도 못살 것이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다니엘서 이전의 구약에서는 '내세'에 대한 사상이 없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악인의 벌은 빨리, 비참하게 죽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세의 삶을 믿지만,
    마치 내세가 없는 것처럼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경옥 2020.8.2 07:27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러면 그분이 너를 붙드시고 결코 의인들이 흔들리게 두지 않으실 것이다. // 아멘.

  • 최종국 2020.8.2 07:04

    인생을 살아가고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세상어디에도 믿을만하고 안정감 있는 존재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마음이 맞는다고 생각하는 친한 사람도, 나에게 큰 만족과 즐거움을 주는 그 무엇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자신 스스로도 믿을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이것은 세상에 의인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타인은 그렇게 믿음 수 없다고 해도 나 자신까지 믿을 수 없는 것은 매우 불행하지만 그것이 진실이요 현실입니다. 인간이 왜 이렇게 악하고 절망적인 존재가 되었는지는 이미 말씀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입니다. 그 시작이 이런 비참함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이런 절망적인 존재인 우리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저주아래에서 다시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존재가 되었다고 말입니다. 할렐루야 그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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