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성경 ]-잠언(Proverbs)제1장 | 최종국 | 2020-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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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서문 목적과 주제 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다. 2. 이것은 지혜와 교훈을 얻게 하고 슬기로운 말씀을 깨달으며 3. 지혜롭게, 의롭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행동하도록 교훈을 얻게 하려는 것으로 4. 어리석은 사람들에게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슬기를 주고 아직 어린 사람들에게는 지식과 옳은 것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주기 위한 것이다. 5. 지혜로운 사람들은 듣고 그 배움을 더할 것이며 슬기로운 사람들은 더욱 슬기를 얻게 될 것이다. 6. 잠언과 비유와 지혜로운 사람의 말씀과 이해하기 어려운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7.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섬기는 것이 지식의 시작인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지혜와 교훈을 가볍게 여긴다. 지혜를 품으라는 훈계 8.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교훈을 잘 듣고 네 어머니의 가르침을 버리지 마라. 9. 그것은 네 머리의 아름다운 화관이요, 네 목에 두를 목걸이다. 10. 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꾀더라도 거기에 넘어가지 마라. 11. 그들이 “우리를 따라와라. 우리가 몰래 숨어 있다가 사람을 잡자. 우리가 죄 없는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가 12. 그들을 무덤처럼 산 채로 삼키고 지옥에 떨어지는 사람처럼 통째로 삼켜 버리자. 13. 그러면 우리가 온갖 종류의 귀중품들을 얻고 우리 집을 남에게 빼앗은 것들로 가득 채울 것이다. 14. 그러니 너는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아라. 이 모든 것을 우리와 함께 나누어 가지자”라고 해도 15. 내 아들아, 너는 그들을 따라가지 말고 그들이 가는 길에 한 발짝도 들여놓지 마라. 16. 저들의 발은 죄를 짓는 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사람을 죽이는 데 재빠르기 때문이다. 17. 새들이 다 보고 있는 데서 그물을 치는 것처럼 소용없는 일이 또 있을까! 18. 그들은 결국 숨어 있다가 자기 피를 흘리게 되고 숨어 기다리다 자기 목숨을 잃게 될 뿐이다. 19. 정당하지 않은 이득을 욕심내는 사람들은 결국 자기 생명만 잃게 될 뿐이다. 지혜를 거부하는 것에 대한 경고 20. 지혜가 길거리에서 소리치며 광장에서 외친다. 21. 복잡한 길목에서 부르짖고 성문 어귀에서 외친다. 22. “너희 어리석은 사람들아, 언제까지 어리석은 것을 좋아하겠느냐? 빈정대는 사람들이 언제까지 빈정대기를 즐거워하고 미련한 사람들은 언제까지 지식을 미워하겠느냐? 23. 너희가 내 책망을 듣고 돌이키면 내가 내 영을 너희에게 쏟아 부어 내 말을 너희가 깨닫도록 할 것이다. 24. 그러나 내가 불러도 너희가 듣지 않았고 내가 내 손을 뻗어도 거들떠보지 않았다. 25. 너희가 내 모든 조언을 무시하고 내 책망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으니 26. 이제 나도 너희 재앙을 보고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운 일이 닥칠 때 내가 비웃을 것이다. 27. 재앙이 폭풍처럼 너희를 덮치고 재난이 회오리바람처럼 너희를 휩쓸 것이고 근심과 고난이 너희를 덮칠 것이다. 28. 그제야 너희들이 나를 부르겠지만 내가 대답하지 않을 것이며 너희들이 나를 찾겠지만 찾을 수 없을 것이다. 29. 그것은 너희들이 지식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섬기기로 선택하지 않았으며 30. 내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고 내 모든 책망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31. 그러므로 너희는 자기가 뿌린 씨의 열매를 먹고 자기 꾀에 배가 부를 것이다. 32.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 죽을 것이고 미련한 사람들은 스스로 잘난 체하다 망할 것이다. 33. 그러나 누구든 내 말을 듣는 사람은 안전하고 재앙받을 걱정 없이 평안하게 살 것이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
댓글 3
박창훈 2020.11.9 08:26
"너희가 내 책망을 듣고 돌이키면 내가 내 영을 너희에게 쏟아 부어 내 말을 너희가 깨닫도록 할 것이다."
주님의 영이 늘 함께 계시기를 간구합니다.
배상필 2020.11.6 22:23
7.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섬기는 것이 지식의 시작인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지혜와 교훈을 가볍게 여긴다.
7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knowledge;
Fools despise wisdom and discipline.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참된 지식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참된 지혜와 교훈을 무시합니다.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
그런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삶을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웃을 함부로 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외의 생명도 경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는
생명에 대한 경외로 드러나서
주변의 이웃과 생명들을 존중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최종국 2020.11.5 18:23
지금 자신의 삶이 엉망이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개혁을 원한다면 여호와 경외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여호와 경외의 첫걸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시작됩니다. 성경말씀외에서는 여호와가 어떤 분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더 자세히 깊이 알기 위해서는 베뢰아 성도들처럼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읽고 듣고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과연 이것들이 그러한가 하며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는 것이 유일한 길입니다(행 17:11). 성경말씀을 읽지 않고 여호와를 경외하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잠언 말씀을 묵상해 가는 과정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배워서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와 자녀를 대할 때, 교회 공동체에서 만나는 분들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