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성경 ]-잠언(Proverbs)제3장 | 최종국 | 2020-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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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1. 내 아들아, 내 가르침을 잊지 말고 내 명령을 네 마음에 잘 간직하여라. 2. 그러면 너는 오래 살고 잘살게 될 것이다. 3. 사랑과 성실을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네 목에 매고 네 마음 판에 새겨라. 4. 그러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과 귀중히 여김을 얻을 것이다. 5. 네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믿고 네 지식을 의지하지 마라. 6. 네가 하는 모든 일에서 그분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그분이 네 갈 길을 알려 줄 것이다. 7. 스스로 지혜롭다 생각하지 말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섬기고 악에서 떠나거라. 8. 이것이 네 몸을 건강하게 하며 네 뼈에 영양분이 될 것이다. 9. 네 재물과 네 수확물의 첫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여라. 10. 그러면 네 창고가 가득 차고 네 포도주 통에 새 포도주가 넘칠 것이다. 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훈계를 업신여기지 말고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마라. 12. 여호와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을 훈계하고 벌 주시되 아버지가 그 기뻐하는 아들에게 하는 것과 같이 하신다. 13. 지혜를 찾고 깨달음을 얻는 사람은 행복하다. 14. 그것이 은이나 금보다 더 가치 있고 유익하기 때문이다. 15. 지혜는 보석보다 더 귀하니 네가 갖고 싶어 하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16. 지혜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왼손에는 부귀와 영화가 있으니 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고 그 모든 길에는 평화가 있다. 18. 지혜는 그것을 붙잡는 사람에게는 생명나무니 지혜를 붙드는 사람은 복이 있다. 19.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통찰력으로 하늘을 세우셨다. 20. 그 지식으로 깊은 물이 갈라지고 구름이 이슬을 내리게 됐다. 21. 내 아들아, 온전한 지혜와 분별력을 지켜 그것들이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여라. 22. 그것이 네게 생명이 될 것이요, 네 목에 두를 목걸이가 되리니 23. 그러면 네가 네 길을 안전하게 갈 것이고 발이 덫에 걸려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24. 네가 잠자리에 들 때 두렵지 않을 것이고 단잠을 자게 될 것이다. 25. 갑자기 밀려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말고 악인들에게 멸망이 닥쳐도 두려워하지 마라. 26.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분이시니 네 발이 걸려 넘어지지 않게 지켜 주실 것이다. 27. 네가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기꺼이 선을 베풀어라. 28. 가진 것이 있을 때 네 이웃에게 “갔다가 다시 오게나. 내일 주겠네”라고 말하지 마라. 29. 네 곁에서 평안히 잘 있는 네 이웃에게 나쁜 짓을 하지 마라. 30. 네게 아무 해도 입히지 않은 사람에게 괜히 시비를 걸지 마라. 31.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고 그의 어떠한 행동도 본받지 마라. 32. 여호와께서는 악한 사람을 미워하시고 정직한 사람을 믿고 그와 함께 있기를 기뻐하신다. 33.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으나 의인의 집에는 축복이 있다. 34. 그분은 스스로 잘난 체하는 사람을 비웃으시고 겸손한 사람에게는 은혜를 베푸신다. 35. 지혜로운 사람은 영광을 얻지만 어리석은 사람들이 노력해 얻는 것은 부끄러움뿐이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
댓글 3
박창훈 2020.11.13 22:38
"여호와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을 훈계하고 벌 주시되 아버지가 그 기뻐하는 아들에게 하는 것과 같이 하신다. 지혜를 찾고 깨달음을 얻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것이 은이나 금보다 더 가치 있고 유익하기 때문이다."
물질적인 것을 포기하더라도, 하나님의 훈계를 더 달게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배상필 2020.11.8 21:41
27. 네가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기꺼이 선을 베풀어라.
27. Don’t deny a benefit to the one to whom it is due,
when you have the ability to do it.
이 구절에서의 '선'은 자선을 베푸는 것이라고 보다는
정당하게 이웃을 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웃의 당나귀가 구덩이에 빠졌고
그것을 구덩이에서 건져내는 것을 내가 도울 수 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마땅히 하는 것이 지혜라고 합니다.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그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감당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인간,
그 자체로 존중받을 자격이 있는 이웃을
섬기는 것을 기쁨으로 감당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종국 2020.11.8 04:48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지혜를 귀하게 여기고, 그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우리에게 힘이 있을 때 네 이웃에게 선을 베풀라고 가르칩니다. 우리 주위에 내가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내게 도울 힘이 있다면 미루지 말로 오늘 바로 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지혜입니다. 또 다른 것은 까닭없이 다른 사람과 더불어서 다투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우리의 싸움은 대부분 자존심과 자기 이익을 위한 싸움인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자기 자신을 위하면서 교묘하게 하나님의 이름을 끌어오는 패역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른 사람과 까닭없이 더불어서 다투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왜냐하면 이웃은 우리가 싸울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섬기며, 우리의 삶을 통하여서 하나님을 보여줄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지혜를 귀하게 여기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