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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최종국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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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열왕기하13:18-19절 개역개정

18.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

19.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1월 25일

 

놀랍고도 강력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왕 요아스는 땅을 세 번 치고 흡족하게 여겼습니다. 왕 스스로는 그 정도만으로도 대단한 믿음을 보여준 것 같았 지만, 주님과 예언자 엘리사는 크게 실망했습니다. 중도에 멈추었으니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뭔가 받기는 받았습니다. 사실 그는 하나님께서 이 정도는 주시리라며 제 믿음의 수준대로 계산한 분량은 결국 받았습니다. 하지만 엘리사가 의도한 것, 혹은 하나님께서 주시려 했던 것은 전혀 받지 못했습 니다. 그는 약속의 중대한 뜻과 온전한 축복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는 세상이 감히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받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했던 가장 좋은 것은 받지 못했습니다. 믿는 자들이여, 얼마나 정신이 번쩍 드는 진리입니까! 각자 처한 환경을 통해서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우리 심중을 깊이 헤아림이 무엇 보다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도 빼지 아니한 온전한 약속, 혹은 믿음의 기도가 만들어 내는 그 모든 가능성을 결코 우리 것으로 받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 라(엡 3:20~21).

 

바울이 이처럼 과장되어 보이는 표현을 사용한 예는 그의 서신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온갖 것에 더 넘치도록 단어 하나하나에, 기도하는 자들을 위해 능히 “하실” 이의 무한한 사랑과 능력이 들어차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제한이 붙습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입니다.

그분께서 우리 안에서 얼마나 크게 역사하시느냐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분량만큼 받을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사 그 피로 정결케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채우시며, 무수한 유혹으로부터 지켜주신 그 능력이 또한 역사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모든 위난이며 환경이며 적대자들과 맞서 이기도록 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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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1.11.27 22:45

    "그분께서 우리 안에서 얼마나 크게 역사하시느냐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약한 믿음으로 제한을 받지 않으시길 기도합니다.

  • 배상필 2021.11.27 21:02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욱 넘치게 주실 수 있는 분에게"(엡 3:20, 표준새번역)

    하나님은 우리의 기대보다, 생각보다
    더 넘치게 우리에게 주시는 하늘 아버지이십니다!

  • 최종국 2021.11.24 17:23

    온전한 순종으로 옮겨지지 않는 신앙은 결국 자신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을 제한시켜 버립니다. 순종과 행함으로 믿음의 그릇을 채우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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