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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최종국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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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3:3절 개역개정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제공: 대한성서공회

월 26일

 

내 인생의 슬픔을 근원까지 찾아들어가 보면 결국 불신이 자리 잡고 있습니 다. 내 과거는 완전히 용서 받았고 현재는 능력으로 충만하며 미래는 희망으로 빛날 것임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어찌하여 내가 온전히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미래가 밝은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입니다. 그분의 신실하심은 항구적이니 나의 기분에 따라 좌우되지 않습니다. 또한 나의 불신으로 그분의 약속 앞에서 내가 망설이고 넘어질 때도 그분께서는 흔들림이 없으십니다. 그분의 신실하심은 굳건하며, 만세 전의 구름을 뚫고 줄지어 늘어선 산봉우리들처럼 비길 데 없이 우뚝합니다. 게다가 그분의 산은 모두 하나님의 반석 위에 기초를 두고 있으니 깊이를 측량조차 할 수 없습니다.

등반하는 사람이 높은 고도에서 현기증을 느낀다고 몽블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잠시 안 보이거나 안개에 휩싸인 듯 가물가물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넘어졌다 해서 받을 복을 못 받다니 조금 놀랍습니까? 믿음이 있어야 응답을 받는다든가 믿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믿어야 받는다는 조건을 하나님 자신이 정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선물을 주시는 분으로서 당연히 그러한 조건을 내세우실 권리가 있으십니다.

불신은 끝없이 묻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불신은 늘 “어떻게”를 달고 다닙니다. 하지만 이 “어떻게” 라는 물음에 믿음이 단 한 마디로 대답하니 천 번 만 번의 "어떻게”는 놀라서 흩어집니다. 위대한 그 한 마디, “하나님은 가능하시다!”

우리가 그토록 적은 시간을 들여서 그토록 많은 일을 성취해 내는 경우는 기도할 때뿐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도에 관해 가르치신 내용을 틀림 없이 잘 보필할 수 있는 생각이 있습니다. "온전한 믿음을 가진 신자 하나만 일어서도 세계의 역사는 바뀔 것이다."

여러분이 그렇게,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주권과 인도하심을 받들어 일어서는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까?

믿음 없는 기도는 순식간에 목표를 잃고 중언부언하는 습관으로 퇴보하거나 싸늘한 위선으로 타락합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우리 간구의 후원군으로 삼습니다. 온 마음을 바쳐 기도의 능력을 이 해하고 그에 부응하려는 자세가 되지 않았다면 기도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참된 기도는 가만히 속삭이기만 해도 하늘과 땅이, 과거와 미래가 한 음성으로 화답합니다. 아멘!"

그리스도께서 드리신 기도가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벗어난 것을 제외하면 기도의 능력이 미치지 아니하는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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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2.6.28 21:17

    "미래가 밝은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간구하는 그 시간, 모든 것이 가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 배상필 2022.6.26 08:38


    "그분의 신실하심은 항구적이니 나의 기분에 따라 좌우되지 않습니다.
    또한 나의 불신으로 그분의 약속 앞에서 내가 망설이고 넘어질 때도 그분께서는 흔들림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기분과 상관없이
    거기 계시며 또 우리를 사랑으로 돌보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 최종국 2022.6.25 14:32

    하나님은 인간의 죄로 인해 그분 영광이 드러나실지라도 그죄를 간과하지 않으시고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죄를 옹호하기를 그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기대어 살 때 그분의 의가 우리 삶 가운데 나타납니다.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정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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