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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민수기(Numbers) 20 장 최종국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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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20장


바위에서 물이 쏟아져 나옴


1.  온 이스라엘 회중이 첫째 달에 신 광야에 도착해서 백성이 가데스에서 머물렀습니다. 거기서 미리암이 죽어 땅에 묻혔습니다.

2.  회중들이 물이 없어 모세와 아론을 대항해 모여들었습니다.

3.  그들이 모세에게 대들며 말했습니다.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쓰러져 죽을 때 우리도 함께 죽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4.  당신은 왜 여호와의 총회를 이 광야까지 끌고 와서 우리와 우리 가축들이 여기서 죽게 하십니까?

5.  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어 이 끔찍한 곳으로 데려왔습니까? 여기는 씨 뿌릴 곳도 없고 무화과나 포도나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단 말입니다!”

6.  모세와 아론이 그 무리에게서 물러나 회막 입구로 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났습니다.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8.  “지팡이를 들어라. 그리고 너와 네 형 아론은 저 회중을 모아라. 그리고 그들의 눈앞에서 저 바위에다 말하면 그것이 물을 낼 것이다. 너희는 그들을 위해 물이 바위에서 나오게 해 저 회중과 그들의 가축들이 마실 수 있게 하여라.”

9.  그러자 모세는 그분이 명하신 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집어 들었습니다.

10.  그와 아론이 총회를 바위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 불순종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해 이 바위에서 물을 내겠느냐?”

11.  그러고 나서 모세가 자기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바위를 두 번 내리치니 물이 많이 쏟아져 나와서 회중과 그들의 가축들이 마셨습니다.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믿지 못해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했으니 너희가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주는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13.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곳을 므리바 물이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가운데서 그분의 거룩함을 나타내셨습니다.


에돔이 이스라엘의 통과를 거절함


14.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신들을 보내 말했습니다.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이 말합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닥쳤던 모든 고난들에 관해 알고 있을 것입니다.

15.  우리 조상들이 이집트로 내려갔고 우리는 거기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학대했습니다.

16.  그러나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어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여기 당신의 영토의 가장자리에 있는 성읍인 가데스에 있습니다.

17.  우리가 당신의 나라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우리는 밭이나 포도원을 가로질러 가지 않을 것이며 우물물을 마시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왕의 길을 따라가기만 할 것이며 당신의 영토를 다 통과할 때까지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18.  그러나 에돔이 대답했습니다. “너는 여기로 통과할 수 없다. 내가 칼을 들고 너희를 대적하러 나가지 않게 하라.”

19.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큰길로 가겠습니다. 우리나 우리 가축들이 당신의 물을 마신다면 우리가 그 값을 치르겠습니다. 우리는 단지 걸어서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지 다른 뜻은 없습니다.”

20.  그들이 다시 대답했습니다. “너는 지나갈 수 없다.” 그러고 나서 에돔이 많은 백성과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을 대적하러 나왔습니다.

21.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를 통과하는 것을 에돔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그들에게서 돌아섰습니다.


아론이 죽음


2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으로 갔습니다.

23.  에돔 경계 가까이에 있는 호르 산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4.  “아론은 자기 조상에게 돌아갈 것이다. 너희 둘이 므리바 물에서 내 명령을 거역했기 때문에 그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는 그 땅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5.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호르 산으로 데려가라.

26.  아론의 겉옷을 벗겨서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혀라. 아론은 그 선조들에게로 돌아가리니 그가 거기서 죽을 것이다.”

27.  모세가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들은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호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28.  모세가 아론의 겉옷을 벗겨서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혔습니다. 아론이 거기 산꼭대기에서 죽었습니다.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29.  온 회중이 아론이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자 이스라엘 온 집은 30일 동안 아론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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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3.10.14 11:44


    6. 모세와 아론이 그 무리에게서 물러나 회막 입구로 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났습니다.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8. “지팡이를 들어라. 그리고 너와 네 형 아론은 저 회중을 모아라. 그리고 그들의 눈앞에서 저 바위에다 말하면 그것이 물을 낼 것이다. 너희는 그들을 위해 물이 바위에서 나오게 해 저 회중과 그들의 가축들이 마실 수 있게 하여라.”

    백성의 목마름에 대해서 하나님은 바위에서 물이 나오는 방법을 통해 그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인간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깨닫게 됩니다.

  • 박창훈 2023.10.11 16:58

    "온 회중이 아론이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자 이스라엘 온 집은 30일 동안 아론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흠도 있었지만, 모세를 도왔던 아론의 죽음은 공동체가 극복해야 할 슬픔이었을 것입니다.

  • 최종국 2023.10.10 06:53

    내 삶도 나의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일 수록 나의 믿음을 점검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향한 선한 계획을 갖고 계시기 때문입니다.언제나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믿음의 걸음을 내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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