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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민수기(Numbers) 35 장 최종국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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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35장


도피성에 대한 규례


1.  요단 강 여리고 건너편의 모압 평원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해 이스라엘 자손들이 갖게 될 유산에서 레위 사람들이 살 성들을 떼어 주도록 하여라. 또한 그들에게 그 성들 주변의 목초지들도 주게 하여라.

3.  그러면 그 성읍들이 그들이 들어가 살 곳이 될 것이다. 또한 그 목초지들은 그들이 소유한 가축들이나 기타 짐승들을 위한 목초지가 될 것이다.

4.  너희가 레위 사람들에게 줄 성들의 목초지들은 성벽으로부터 사방 2,000규빗이다.

5.  성을 중심으로 해서 성 밖 동쪽으로 2,000규빗, 남쪽으로 2,000규빗, 서쪽으로 2,000규빗, 북쪽으로 2,000규빗을 재어라. 그만큼이 성의 목초 지대가 될 것이다.

6.  너희가 레위 사람들에게 주는 성들 가운데 여섯 개는 도피성이 될 것이다. 사람을 죽인 사람이 그곳으로 도망칠 수 있게 허락하여라. 여기에 42개의 성을 더 그들에게 주도록 하여라.

7.  그러므로 레위 사람들에게 주는 성은 모두 48개다. 성과 그 주변 목초지를 함께 주어야 한다.

8.  이스라엘 자손들의 소유 가운데 너희가 주는 성은 소유가 많은 지파에서는 많이 주고 소유가 적은 지파에서는 적게 주도록 하여라. 곧 각자가 자기가 받은 유산에 따라 레위 사람들에게 성을 주는 것이다.”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0.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해 일러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11.  성들 몇을 골라 도피성으로 삼으라. 그리고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사람이 그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하라.

12.  그곳은 복수하려는 사람에게서 도피할 곳이 될 것이다. 살인한 사람이 재판을 받기 위해 회중 앞에 서기 전까지 죽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13.  너희가 줄 여섯 개의 성들은 너희를 위한 도피성이 될 것이다.

14.  요단 강 이편에 세 개, 가나안 땅에 세 개의 성을 도피성으로 주라.

15.  이 여섯 개의 성들은 이스라엘 자손들과 그 가운데 살고 있는 외국 사람들을 위한 도피성이 될 것이다. 누구든지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사람이 그곳으로 도피할 수 있게 하라.

16.  만약 어떤 사람이 철로 된 물건으로 사람을 쳤는데 그 사람이 죽게 됐다면 그는 살인자다. 그 살인자는 죽임을 당해야 한다.

17.  만약 어떤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 있을 만한 돌을 손에 들고 있었는데 그 돌로 사람을 쳐서 그 사람이 죽게 됐다면 그는 살인자다. 그 살인자는 죽임을 당해야 한다.

18.  만약 어떤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 있을 만한 나무를 손에 들고 있었는데 그것으로 사람을 쳐서 그 사람이 죽게 됐다면 그는 살인자다. 그 살인자는 죽임을 당해야 한다.

19.  그 피를 복수하는 사람이 그 살인자를 죽이도록 하라. 그를 만나거든 그가 그를 죽이도록 하라.

20.  만약 어떤 사람이 미움으로 인해 어떤 사람을 밀거나 혹은 의도적으로 무엇인가를 던져서 사람이 죽게 되거나

21.  혹은 적개심을 갖고 손으로 때려서 사람이 죽게 되면 그 공격자는 죽임을 당해야 한다. 그는 살인자다. 그 피를 복수하는 사람이 그 살인자를 만나면 죽이도록 해야 한다.

22.  그러나 만약 적개심이 없이 누군가를 갑자기 밀치거나 아무 의도가 없이 무언가를 던졌거나

23.  혹은 사람을 죽일 수 있을 만한 돌을 보지도 않고 어떤 사람이 맞아 죽게 됐다면 그는 원수도 아니고 해칠 생각도 없었으므로

24.  회중은 그 살인자와 그 피를 복수하고자 하는 사람 사이에 이런 규례들을 따라 판단해 주어야 한다.

25.  회중은 그 피를 복수하고자 하는 사람에게서 그 살인자를 보호해야 하며 그를 그가 피했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내 주어야 한다. 그는 거룩한 기름으로 기름 부음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 머물러 있어야 한다.

26.  그러나 만약 그 살인자가 자기가 피신했던 도피성의 바깥으로 나왔는데

27.  그 피를 복수하고자 하는 사람이 성 밖에서 그를 만나면 그 피를 복수하는 사람이 그 살인자를 죽일 수 있다. 그래도 그는 피 흘린 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28.  살인자는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그 도피성에 머물러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그는 자기 소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다.

29.  이것은 너희가 거주하는 모든 곳에서 너희가 대대로 지켜져야 할 판결의 율례다.

30.  사람을 죽인 사람은 증인들의 증언이 있어야만 죽일 수 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증인만으로 사형을 시켜서는 안 된다.

31.  죽을죄를 진 살인자에게서 목숨을 대신할 몸값을 받아서는 안 된다. 그는 반드시 죽임을 당해야만 한다.

32.  도피성으로 피신한 사람에게서 목숨을 대신할 몸값을 받고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 그가 자기 땅으로 돌아가 살게 하지 말라.

33.  너희가 있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 흘리는 것은 땅을 더럽히는 것이다. 피를 흘린 사람 피 외에는 거기에 흘려진 피를 속죄할 것이 없다.

34.  너희는 너희가 거하는 땅, 곧 내가 너희 가운데 있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이는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거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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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3.11.2 11:59


    34. 너희는 너희가 거하는 땅, 곧 내가 너희 가운데 있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이는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거하기 때문이다.’”

    땅을 더럽히는 것은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것,
    그리고, 죽을 죄를 진 살인자의 죄를 몸값을 받고 면제해주는 것을 포함합니다.

    불의를 행하는 것이 땅을 더럽히는 것이라고 볼 때
    하나님의 의를 이 땅 가운데 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창훈 2023.10.29 09:31

    "사람을 죽인 사람은 증인들의 증언이 있어야만 죽일 수 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증인만으로 사형을 시켜서는 안 된다."
    사람을 판단하는 일에는 늘 신중해야 함을 알려 주셨습니다. 부지불식간에 지은 죄에 대해서도 말입니다.

  • 최종국 2023.10.25 06:58

    하나님께서는 큰 죄 앞에 실수하는 인간의 연약함을 용서하시며, 그들에게까지도 도피처를 마련해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가 연약함 가운데서도 오로지 하나님만 신뢰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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