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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사사기(Judges) 3 장 최종국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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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3장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남겨두심


1.  이들은 모든 가나안 전쟁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을 시험하기 위해 여호와께서 남겨 두신 민족들입니다.

2.  이전에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쟁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3.  이들은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 모든 가나안 사람들, 시돈 사람들 그리고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의 레바논 산맥에 살고 있던 히위 사람들이었습니다.

4.  이들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서 그들의 조상에게 명령하신 여호와의 계명에 귀를 기울이는지 이스라엘 자손들을 시험하기 위해서 남겨 두신 민족들이었습니다.

5.  이스라엘 자손들은 가나안 사람들과 헷 사람들과 아모리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과 히위 사람들과 여부스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6.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삼고 자기 딸들도 그들의 아들들에게 아내로 주면서 그들의 신들을 숭배했습니다.


사사들이 등장함


7.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했습니다.

8.  이스라엘에 대해 여호와의 분노가 불타올라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메소포타미아 왕인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팔아 넘기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8년 동안 구산 리사다임을 섬겼습니다.

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해 구원자를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갈렙의 동생이자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을 통해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10.  여호와의 성령이 옷니엘에게 임하셨고 그는 이스라엘의 사사가 됐습니다. 그가 전쟁에 나갔을 때 여호와께서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주셔서 그가 구산 리사다임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11.  그러고 나서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을 때까지 40년 동안 그 땅이 평온했습니다.

12.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또다시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그들이 악한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모압 왕 에글론을 강하게 해 이스라엘에 맞서게 하셨습니다.

13.  에글론은 암몬과 아말렉 사람들을 모아서 이스라엘을 패배시키고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했습니다.

14.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18년 동안 모압 왕 에글론을 섬겼습니다.

15.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베냐민 지파 게라의 아들인 왼손잡이 에훗을 그들의 구원자로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칠 선물을 그를 통해 보냈습니다.

16.  한편 에훗은 길이가 1규빗 정도 되는 양날을 가진 짧은 칼을 만들어 자기 옷 속 오른쪽 허벅지에 숨겼습니다.

17.  그러고는 모압 왕 에글론에게 선물을 가져갔습니다. 에글론은 매우 뚱뚱한 사람이었습니다.

18.  에훗은 선물을 바친 후에 그것을 운반한 사람들을 돌려보냈습니다.

19.  그러고는 길갈 근처에 있는 우상들이 있는 곳에서 다시 발길을 돌려 자기만 되돌아와서 말했습니다. “왕이여, 제가 왕께 은밀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왕이 “조용히 하라!”라고 말하자 그의 모든 신하들이 밖으로 나갔습니다.

20.  그러자 에훗이 그에게 다가갔습니다. 왕은 지붕 위에 있는 시원한 다락방에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제가 왕께 드릴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왔습니다”라고 에훗이 말했습니다. 그러자 왕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21.  그리고 에훗은 왼손을 뻗어 오른쪽 허벅지에서 칼을 뽑아 왕의 배를 찔렀습니다.

22.  칼의 손잡이도 칼날을 따라 들어갔습니다. 에훗이 칼을 왕의 배에서 빼내지 않아 몸속의 지방이 칼날을 감싸고 등 뒤로 나왔습니다.

23.  에훗은 곧 밖으로 나와서 다락방의 문들을 닫고서 걸어 잠갔습니다.

24.  그가 가고 난 후에 신하들이 와서 다락방의 문들이 잠겨 있는 것을 보고서 “왕께서 시원한 다락방에서 용변을 보고 계시나 보다”라고 말했습니다.

25.  그들은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왕이 여전히 다락방 문을 열지 않아 그들이 열쇠를 가져다가 열어 보니 그들의 왕이 바닥에 쓰러져 죽어 있었습니다.

26.  한편 그들이 기다리고 있는 동안 에훗은 도망쳤습니다. 그는 우상들이 있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쳤습니다.

27.  그가 그곳에 도착해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를 앞장세우고 그와 함께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28.  에훗이 말했습니다.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 원수인 모압 사람들을 너희 손에 주셨다.” 그래서 그들은 그를 따라 내려가서 모압으로 가는 요단 강 나루터를 차지하고 아무도 건너지 못하게 했습니다.

29.  그때 그들이 모압 사람 1만 명 정도를 죽였는데 그들은 모두 건장하고 용맹한 사람들이었으며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30.  그날 모압은 이스라엘의 손에 굴복했고 그 땅이 80년 동안 평온했습니다.

31.  아낫의 아들 삼갈이 에훗의 뒤를 이었는데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그 또한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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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3.12.28 11:50


    5. 이스라엘 자손들은 가나안 사람들과 헷 사람들과 아모리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과 히위 사람들과 여부스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6.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삼고 자기 딸들도 그들의 아들들에게 아내로 주면서 그들의 신들을 숭배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주류는 원래 가나안 족속이었다고 학자들이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유대인만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상, 한민족은 단일 민족에 대한 자부심같은 것이 편협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이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 박창훈 2023.12.27 16:58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베냐민 지파 게라의 아들인 왼손잡이 에훗을 그들의 구원자로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왼손잡이를 사사로 택하신 것에서 인간의 편견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습니다.

  • 최종국 2023.12.26 05:10

    오늘날 우리는 자신의 의에 취해 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신이 잘나서, 자신이 뛰어나서 지금껏 모든 누린 결과들이 당연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하나님께서 이끄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아무것도 누릴 수 없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모습까지도 보듬으시며, 나아지길 바라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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