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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사사기(Judges) 17 장 최종국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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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17장


미가의 우상들


1.  에브라임 산간 지대에 미가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2.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은 1,100세겔을 잃어버리셨을 때 그 일 때문에 저주하시는 말씀을 제가 들은 적이 있습니다. 보십시오. 그 은을 제가 갖고 있습니다. 제가 그것을 가져갔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네가 여호와께 복을 받을 것이다!”

3.  그가 은 1,100세겔을 자기 어머니에게 돌려주자 그의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내가 내 아들을 위해 내 손으로 그 은을 온전히 여호와께 드려 조각한 신상과 녹여 만든 신상을 만들려고 했다. 그러니 이제 내가 이것을 네게 돌려주겠다.”

4.  그래서 미가는 그 은을 자기 어머니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은 200세겔을 가져다가 은 세공업자에게 줘 그가 그것으로 조각한 신상과 녹여 만든 신상을 만들게 했습니다. 그것들이 미가의 집에 있었습니다.

5.  이 사람 미가에게는 신당이 있었습니다. 그는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었으며 그의 아들 가운데 하나를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6.  그 시절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기에 모두가 자기 보기에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했습니다.

7.  유다의 베들레헴 출신인 한 젊은이가 있었으니 그는 유다 지파로부터 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레위 사람이었으며 그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8.  그 사람은 살 곳을 찾아서 그 성읍, 곧 유다의 베들레헴을 떠났습니다. 그는 가는 길에 에브라임 산간 지대에 있는 미가의 집에 들렀습니다.

9.  미가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어디 출신입니까?” 그가 미가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유다의 베들레헴에서 온 레위 사람입니다. 제가 살아갈 곳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10.  그러자 미가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저와 함께 살면서 제 아버지가 돼 주시고 제사장도 돼 주십시오. 제가 당신에게 해마다 은 10세겔과 옷 한 벌과 먹을 양식을 주겠습니다.” 그러자 레위 사람은 그곳으로 갔습니다.

11.  그래서 그 레위 사람은 그와 함께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청년은 미가에게 있어 아들 가운데 하나처럼 여겨졌습니다.

12.  미가는 그 레위 사람을 거룩하게 구별해 세웠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은 미가의 제사장으로 그 집에 있게 됐습니다.

13.  그러고 나서 미가는 말했습니다. “레위 사람이 내 제사장이 됐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잘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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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4.1.12 12:46

    “저와 함께 살면서 제 아버지가 돼 주시고 제사장도 돼 주십시오. 제가 당신에게 해마다 은 10세겔과 옷 한 벌과 먹을 양식을 주겠습니다.”
    제사장을 개인적으로 고용하는 형태가 후에 큰 재앙의 불씨가 됩니다.

  • 배상필 2024.1.11 08:21


    7. 유다의 베들레헴 출신인 한 젊은이가 있었으니 그는 유다 지파로부터 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레위 사람이었으며 그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8. 그 사람은 살 곳을 찾아서 그 성읍, 곧 유다의 베들레헴을 떠났습니다. 그는 가는 길에 에브라임 산간 지대에 있는 미가의 집에 들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에 야훼 신앙이 약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사를 담당할 레위인인 미가가 살 수 없어서 고향을 떠나 돌아다니다가
    미가의 집에서 우상을 숭배하는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종교 지도자가 생계 문제 때문에 변질되는 모습입니다.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도 이런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생활의 문제가 해결되면 더 소신있게 목회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신있는 목회자가 살아남아서 참 목회를 할 수 있는
    한국 교회로 변해가길 소망합니다.

  • 최종국 2024.1.9 05:11

    미가는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긴다는 명목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복을 받기 위해 모든 일을 행하였습니다. 우리도 예배를 드리는 이유가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기 위한 것인지,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것인지, 되돌아보고 회개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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