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말성경] - 사무엘상(1Samuel) 8 장 | 최종국 | 2024-01-25 | |||
|
|||||
|
[우리말성경]제8장 이스라엘이 왕을 세워 달라고 요청함 1. 사무엘은 나이가 들자 자기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웠습니다. 2. 맏아들의 이름은 요엘이고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입니다. 그들은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됐습니다. 3. 그러나 사무엘의 아들들은 사무엘이 걸었던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부당한 이득을 따라 뇌물을 받고 옳지 않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4. 그래서 모든 이스라엘 장로들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을 찾아갔습니다. 5. 그들이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당신은 늙었고 당신 아들들은 당신이 행한 길을 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왕을 세워 주셔서 다른 모든 나라처럼 왕이 우리를 다스리게 해 주십시오.” 6. 왕을 세워 다스리게 해 달라는 말을 들은 사무엘이 마음이 언짢아 여호와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7.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이 네게 하는 말을 다 들어주어라.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 내가 그들의 왕인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8. 내가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그렇게 해왔다. 그들이 나를 제쳐 두고 다른 신들을 섬긴 것처럼 네게도 그러는 것이다. 9. 그러니 그들의 말을 들어주어라. 그러나 그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해 왕이 어떤 권한이 있는지 알게 해 주어라.” 10.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는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11. “너희를 다스릴 왕은 이렇게 할 것이다. 그는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자기 마차와 말을 돌보는 일을 시키고 그들을 마차 앞에서 달리게 할 것이다. 12. 그가 너희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으로 세울 것이며 자신을 위해 밭을 갈고 추수하게 할 것이고 전쟁을 위한 무기와 마차의 장비를 만들게 할 것이다. 13. 또 너희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사람, 요리사, 빵 굽는 사람이 되게 할 것이다. 14. 그는 너희 밭과 포도밭과 올리브 밭 가운데 제일 좋은 것을 골라 자기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15. 너희 곡식과 포도 수확물의 10분의 1을 가져다가 자기의 관리와 신하들에게 줄 것이다. 16. 너희 남종들과 여종들과 너희 소년들과 나귀들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키고 17. 너희 양들의 10분의 1을 가질 것이며 결국 너희 자신도 그의 노예가 될 것이다. 18. 그때가 되면 너희는 너희가 선택한 그 왕에게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울부짖겠지만 그때는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다.” 19. 이렇게 말했지만 백성들은 사무엘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오. 그래도 우리는 왕을 원합니다. 20. 다른 나라들처럼 우리를 다스릴 뿐 아니라 우리를 이끌고 나가 싸워 줄 왕이 있어야 합니다.” 21. 사무엘이 백성들의 말을 모두 듣고 여호와께 다 말씀드렸더니 22.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들의 말대로 그들에게 왕을 세워 주어라.” 그러자 사무엘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모두 자기 성으로 돌아가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
|||||
댓글 3
박창훈 2024.1.28 07:48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들의 말대로 그들에게 왕을 세워 주어라.'”
왕정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며 여러 폐단이 있을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요구를 들어주셨습니다. 역사를 통해 배우기를 바려신 것이라 할 것입니다.
배상필 2024.1.25 10:41
19. 이렇게 말했지만 백성들은 사무엘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오. 그래도 우리는 왕을 원합니다.
20. 다른 나라들처럼 우리를 다스릴 뿐 아니라 우리를 이끌고 나가 싸워 줄 왕이 있어야 합니다.”
사사시대에서 왕정시대로의 전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정치적 군사적 리더인 왕을 원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참되신 왕인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의 소명은
우리의 왕인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땅에서 행하는 행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상의 길과 그리스도의 길이 다를 때
그리스도의 길을 추구하는 삶.
그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같습니다.
최종국 2024.1.25 05:04
삶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밀어내고 자신이 보기에 좋은 것들로 그 자리를 채우는 것은 죄입니다. 내 마음의 가장 귀한 자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평와와 안식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