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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성경] - 사무엘상(1Samuel) 29 장 | 최종국 | 2024-0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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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29장 다윗이 이스라엘과의 싸움을 피하게 됨 1. 블레셋 사람들은 모든 군대를 아벡에 소집시켰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 샘 곁에 진을 쳤습니다. 2. 블레셋 지휘관들은 수백 명씩 수천 명씩 부대를 지어 행진했고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아기스와 함께 뒤쪽에서 행진했습니다. 3. 블레셋 장군들이 물었습니다. “이 히브리 사람들은 뭐 하러 여기 온 것입니까?” 아기스가 대답했습니다. “이 사람은 이스라엘의 왕 사울의 신하였던 다윗이 아니냐? 그가 1년이 넘게 나와 함께 있었는데 그가 사울을 떠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나는 이 사람에게서 흠을 잡지 못했다.” 4. 그러나 블레셋 장군들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저 사람을 보내 버리십시오. 당신이 그에게 정해 주신 땅으로 돌아가게 해서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나가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싸우는 동안 우리에게 덤벼들지 모릅니다. 저 사람이 자기 주인과 무엇으로 화해하겠습니까? 우리 군사들의 머리를 가져가는 것 말고 더 있겠습니까? 5. 이 사람은 저들이 춤추며 서로 ‘사울이 죽인 사람은 수천 명이요, 다윗이 죽인 사람은 수만 명이구나’ 하고 노래했던 바로 그 다윗 아닙니까?” 6. 그러자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네가 믿을 만했기에 흔쾌히 내 군대에서 섬기도록 해 주었다. 그리고 내게 온 그날부터 지금까지 너는 흠잡을 데가 없었지만 지휘관들이 너를 좋아하지 않는구나. 7. 그러니 평안히 돌아가 블레셋 지휘관들을 불쾌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8. 다윗이 물었습니다. “제가 무엇을 어쨌다고 그러십니까? 이날까지 제가 왕과 함께 있는 동안 종을 어떻게 생각하셨기에 내가 내 주인인 왕의 적들과 싸우지 못한단 말씀입니까?” 9. 아기스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보기에도 네가 하나님의 천사처럼 내게 잘했음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레셋 지휘관들은 ‘그가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나가서는 안 된다’고 하는구나. 10. 그러니 너와 함께 온 네 주인의 종들과 함께 아침 일찍 일어나 날이 밝자마자 떠나거라.” 11. 그리하여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블레셋 땅으로 되돌아갔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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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박창훈 2024.2.19 16:40
"그가 1년이 넘게 나와 함께 있었는데 그가 사울을 떠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나는 이 사람에게서 흠을 잡지 못했다.”
이방인들 사이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다윗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배상필 2024.2.16 12:16
11. 그리하여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블레셋 땅으로 되돌아갔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조국의 군사들과 싸우는 것을 피할 길을 내어주십니다.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최종국 2024.2.15 07:09
하나님은 블레셋 방백들의 마음을 통해 반역자라 불릴 위기에 처한 다윗이 오히려 이스라엘에 대적하는 더 큰 반역을 손수 막으셨습니다. 우리도 생활하다보면 일터나 친한 관계 속에서 괜한 오해를 받거나 서운한 일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놓치게 됩니다. 잠잠히 도우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그분에게 모든 것을 맡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