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성경] - 사무엘상(1Samuel) 31 장 | 최종국 | 2024-0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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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31장 사울이 패배하고 죽음 1.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쳤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 앞에서 도망치다가 길보아 산에서 쓰러져 죽었습니다. 2.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과 그 아들들을 끝까지 쫓아가 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였습니다. 3. 싸움은 점점 사울에게 불리해졌습니다. 활 쏘는 사람들이 사울을 따라가 그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습니다. 4. 사울이 자기 무기를 든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네 칼을 뽑아 나를 찔러라. 그렇지 않으면 저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렵구나.” 그러나 무기를 든 사람은 너무나 두려워 감히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자기 칼을 빼들고 그 위에 엎드러졌습니다. 5. 무기를 든 사람은 사울이 죽은 것을 보고는 그도 자기 칼 위에 엎어져 사울과 함께 죽었습니다. 6. 이렇게 해서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그의 무기를 든 사람과 그의 모든 군사들은 그날 함께 죽었습니다. 7. 그 골짜기 건너편에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과 요단 강 건너편에 있던 사람들은 이스라엘 군대가 흩어져 도망치는 것과 사울과 그 아들들이 죽은 것을 보고 성들을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그 성들을 차지했습니다. 8. 다음날 블레셋 사람들은 시체들의 옷을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들이 길보아 산에 쓰러져 죽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9. 그들은 그 목을 자르고 갑옷을 벗기고는 블레셋 땅 전역에 소식을 보내 자기들의 우상의 신전과 백성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10. 그들은 아스다롯 신전에 사울의 갑옷을 가져다 두고 벧산 성벽에 사울의 시체를 매달았습니다. 11. 길르앗 야베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한 짓에 대해 듣고 12. 모든 용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 벧산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신을 벧산 성벽에서 내려다가 야베스로 가져와서 불태웠습니다. 13. 그리고 그 뼈를 추려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 묻고 7일 동안 금식했습니다. |
댓글 4
배상필 2024.2.19 17:42
6. 이렇게 해서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그의 무기를 든 사람과 그의 모든 군사들은 그날 함께 죽었습니다.
인생이 잠시 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최후가 이렇게 비참할 것을 알았다면 사울이 그 한줌도 안되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윗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박창훈 2024.2.19 16:47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쳤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 앞에서 도망치다가 길보아 산에서 쓰러져 죽었습니다."
사울의 죽음이 갑자기 임한 것처럼 성경은 전개됩니다. 그의 잘못에 대한 부분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김효영 2024.2.17 10:59
사울이 죽었습니다. 사울이 왕이되고 2년후 블레셋과 싸울때 사무엘이 올때까지 7일을 기다리라고 한 명령을 지키지 않고, 그때 사울의 나라가 오래가지 못할것이라 경고를 받습니다.(13장)
사울은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살진 짐승을 남겨두며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하면서 버려지게 됩니다.(15장)
여호와의 영이 사울을 떠났고 악한영이 사울을 괴롭혔습니다.(16장)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고 질투하며 다윗을 죽이는 시도를 시작하게 됩니다. (18장)
사울이 전쟁을 앞두고 여호와께 여쭈었으나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무엘의 영을 불러 물어 봤으나 너와 네 아들이 죽으리라는 예언을 듣게됩니다.(28장)
결국 사울은 전쟁중 아들들을 잃고 본인도 목숨을 끊게됩니다.(31장)
사무엘상을 마치며 사울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생각해보다가 한번 찾아봤습니다.
최종국 2024.2.17 06:47
사울과 같이 하나님을 떠난다면 그 인생은 비참하고 빠져나올 수 없는 고통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삶의 어느 순간이라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