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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사무엘하(2Samuel) 6 장 최종국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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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제6장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김


1.  다윗은 다시 이스라엘에서 뽑힌 사람 3만 명을 모았습니다.

2.  다윗은 일어나 이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바알레유다로 가서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려고 했습니다.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계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궤였습니다.

3.  그들은 산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옮겨 실었는데 그때 아비나답의 아들인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몰았습니다.

4.  그들이 산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나왔고 아효가 궤 앞에서 걸어갔습니다.

5.  다윗과 이스라엘의 온 집안은 여호와 앞에서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꽹과리와 심벌즈를 연주했습니다.

6.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렀을 때 소들이 날뛰자 웃사가 손을 뻗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습니다.

7.  웃사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불같이 진노해 그를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었습니다.

8.  그때 다윗은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신 것 때문에 화가 나서 그곳을 베레스웃사라고 불러 오늘날까지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9.  다윗은 그날 여호와를 두려워해 말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여호와의 궤를 모셔 올 수 있겠는가?”

10.  그는 여호와의 궤를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모셔 오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모셔 들이게 했습니다.

11.  여호와의 궤는 석 달 동안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 동안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안에 복을 주셨습니다.

12.  그때 다윗 왕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인해 오벧에돔의 집안과 그가 가진 모든 것에 복을 주셨다” 하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기뻐하면서 내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모셔다가 다윗 성에 두었습니다.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갔을 때 다윗은 소와 살진 양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14.  다윗은 베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온 힘을 다해 춤을 추었습니다.

15.  다윗과 이스라엘의 온 집들이 나팔을 불고 환호하며 여호와의 궤를 모셔 왔습니다.

16.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에 들어올 때 사울의 딸 미갈이 창문으로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미갈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껑충껑충 뛰며 춤추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비웃었습니다.

17.  여호와의 궤를 모셔다가 다윗이 세워 둔 장막 가운데 미리 준비해 놓은 자리에 두고 다윗은 여호와 앞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18.  다윗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난 뒤 전능하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들을 축복했습니다.

19.  그리고 남녀를 가리지 않고 온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각각 빵 한 덩이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 빵 한 덩이씩을 주었습니다. 그 후 백성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0.  다윗이 자기 가족을 축복하려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때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 다윗을 맞으며 말했습니다.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정말 볼 만하시더군요. 신하의 계집종들 앞에서 몸을 드러내시다니요.”

21.  다윗이 미갈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춤춘 것이오. 그분이 당신 아버지와 당신 집안 대신 나를 선택해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세우셨으니 나는 언제든 여호와 앞에서 기뻐 뛸 것이오.

22.  내가 이것보다 더욱 체통 없이 행동해 스스로 낮아져도 당신이 말한 그 계집종들은 나를 우러러볼 것이오.”

23.  이 일로 인해 사울의 딸 미갈은 죽을 때까지 자식을 낳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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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박창훈 2024.2.29 11:35

    "다윗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난 뒤 전능하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들을 축복했습니다. 그리고 남녀를 가리지 않고 온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각각 빵 한 덩이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 빵 한 덩이씩을 주었습니다. 그 후 백성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것은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 배상필 2024.2.23 16:56


    21. 다윗이 미갈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춤춘 것이오. 그분이 당신 아버지와 당신 집안 대신 나를 선택해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세우셨으니 나는 언제든 여호와 앞에서 기뻐 뛸 것이오.

    하나님의 궤가 다윗성, 예루살렘으로 들어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세우신 것을 기뻐하며 춤을 췄습니다.
    자신이 왕이 된 것을 기뻐하고,
    법궤를 옮겨오는 것은 그것의 정당성을 공표하는 절차였던 것 같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 자체보다 왕이 된 것을 더 기뻐했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의 지위나 명예보다 하나님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 김효영 2024.2.23 11:00

    웃사는 어떻게 행동했어야 했을까요? 본문을 봐서는 오히려 궤를 안전하게 하려고 붙든것같은데 죽임을 당합니다 오벧에돔은 무엇을 했기에 복을 받았나요? 역시 본문에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복주시고 벌 주시는 기준을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다윗을 보며 그 마음이 여호와를 향해 있으며 그 행동이 여호와께서 기쁘실 행동을 하는것으로 보아 기준을 삼아야겠습니다.

  • 최종국 2024.2.23 05:08

    때로는 무지하거나 안일하지 않은지, 나아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거나 경멸하는 모습이 숨겨져 있지 않은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의 신앙을 돌아봅시다. 그리고 다윗과 같은 신앙을 소유하게 해달라고 간구합시다. 하나님만을 기뻐하며 예배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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