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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열왕기하(2Kings) 17 장 최종국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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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17장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호세아


1.  유다 왕 아하스 12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돼 9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2.  호세아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지만 이전의 이스라엘 왕들과는 달랐습니다.

3.  앗시리아 왕 살만에셀이 호세아를 공격하려고 올라왔습니다. 호세아는 살만에셀의 종이 돼 그에게 조공을 바쳤습니다.

4.  그러나 앗시리아 왕은 호세아가 반역하고 있음을 알아챘습니다. 호세아가 해마다 앗시리아 왕에게 바치던 조공을 끊고 이집트 왕 소에게 사절을 보낸 것입니다. 그리하여 앗시리아 왕은 호세아를 잡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5.  앗시리아 왕은 이스라엘 모든 지방을 침략했고 사마리아까지 올라가 3년 동안 그곳을 포위했습니다.

6.  호세아 9년에 앗시리아 왕은 사마리아를 함락시켰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앗시리아로 끌고 가 할라와 고산 하볼 강가 그리고 메대 사람들의 여러 성에 정착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이 자기 죄 때문에 포로가 됨


7.  이 모든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 이집트 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또 그들이 다른 신들을 경외하고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나라들의 관습과 이스라엘 왕들이 행한 잘못들을 그대로 따라했기 때문입니다.

9.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 모르게 옳지 않은 일을 했습니다. 망대부터 성곽까지 자기들의 온 성에 산당을 지은 것입니다.

10.  그들은 자기들을 위해 산꼭대기마다 푸른 나무 아래 목상과 아세라 상을 세워 놓았습니다.

11.  그리고 그 모든 산당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나라들이 했던 것처럼 분향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악을 행해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습니다.

12.  여호와께서 “너희는 이렇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13.  그래도 여호와께서는 모든 예언자들과 선견자들을 통해 이스라엘과 유다에 경고하셨습니다. “너희는 악한 길에서 떠나고 내가 네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내 종 예언자들을 통해 너희에게 보낸 그 모든 율법에 따라 내 계명과 규례를 지키라.”

14.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듣지 않았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않았던 조상들처럼 고집스럽게 행했습니다.

15.  그들은 여호와의 규례와 여호와께서 그 조상들과 맺으신 그 언약과 그들을 향해 경고하신 말씀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우상들을 따라 스스로 우상숭배자가 됐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저들처럼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음에도 이웃 나라들을 따랐습니다.

16.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떠나 자기들을 위해 송아지 모양의 우상 두 개와 아세라 상을 만들었습니다. 또 하늘의 별무리를 숭배하고 바알을 섬겼습니다.

17.  그들은 자기 아들딸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고 점술과 마법을 행하고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습니다.

1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 크게 진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그분 앞에서 쫓아내셨습니다. 그리하여 유다 지파밖에 남은 지파가 없었습니다.

19.  그러나 유다조차도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고 이스라엘이 만들어 낸 규례들을 따랐습니다.

20.  그리하여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 자손들을 저버리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벌하셔서 약탈자의 손에 넘겨주어 그분 앞에서 쫓아내셨습니다.

2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고 두 나라로 나누셨을 때 이스라엘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았습니다.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떠나도록 꾀어내고 그들로 큰 죄를 짓게 했습니다.

22.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로보암이 지은 모든 죄들을 따르고 그 길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23.  그래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들, 곧 예언자들을 통해 경고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쫓아내신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자기 고향 땅에서 쫓겨나 앗시리아에 포로로 끌려갔고 오늘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사마리아에 정착한 사람들


24.  앗시리아 왕은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들을 데려다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대신해 사마리아 여러 성에 정착시켰습니다. 그들은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여러 성에서 살았습니다.

25.  각 민족들이 그곳에 처음 살 때는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셔서 그들 몇 사람을 죽게 하셨습니다.

26.  이것이 앗시리아 왕에게 보고됐습니다. “왕께서 이주시켜 사마리아 여러 성에 정착한 사람들은 그 땅 신의 법도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사자들을 보내 그들을 죽였는데 그것은 그 사람들이 그 땅 신의 법도를 모르기 때문인 듯합니다.”

27.  그러자 앗시리아 왕은 이런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곳에서 포로로 끌어온 제사장들 가운데 하나를 그곳으로 돌려보내 살게 하고 그 땅 신의 법도를 그 백성들에게 가르쳐 주도록 하라.”

28.  그리하여 사마리아에서 포로로 잡혀간 제사장들 가운데 한 사람이 와서 벧엘에 살게 됐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29.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민족은 자기들이 거주하고 있는 여러 성에서 자기의 신들을 만들었고 사마리아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여러 산당에 갖다 두었습니다.

30.  바벨론 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었고 굿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으며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고

31.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고 스발와임 사람들은 자기 자식들을 불에 태워 스발와임의 신들인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바쳤습니다.

32.  그들은 여호와를 경외하여 각계각층에서 자기들을 위해 산당의 제사장들을 뽑아 그 산당에서 자기들을 위해 제사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33.  이주한 각 민족들은 여호와를 경외했지만 그와 동시에 자기들이 원래 고향에서 가져온 관습에 따라 자기들의 신들도 섬겼습니다.

34.  오늘날까지 그들은 본래의 관습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경외하지도 않고 여호와께서 전에 이스라엘이라 이름하신 야곱의 자손들에게 주신 규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35.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과 언약을 맺으시며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너희는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그들에게 절하지 말며 섬기지도 말고 제사하지 말라.

36.  너희는 오직 강한 능력과 쭉 뻗친 팔로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만을 경외하고 여호와만을 경배하며 여호와께만 제물을 드릴 것이며

37.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기록한 규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영원히 지키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라.

38.  내가 너희와 맺은 언약을 너희는 잊지 말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라.

39.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분이 너희를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구하실 것이다.”

40.  그러나 이 민족들은 듣지 않았고 본래의 관습을 고집했습니다.

41.  이렇게 그들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도 그들의 자자손손이 그 조상들이 하던 대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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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4.4.28 07:09

    "이렇게 그들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도 그들의 자자손손이 그 조상들이 하던 대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멸망은 하나님에게서 떠난 것이 이유였다는 것이 후대인들의 해석이 되었습니다.

  • 배상필 2024.4.22 20:35


    41. 이렇게 그들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도 그들의 자자손손이 그 조상들이 하던 대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면서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

    두 신을 섬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이냐 우상이냐.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냐 세상이냐
    하나님이냐 돈이냐

    하나님을 선택하고,
    생명을 선택하는
    지혜를 갖기를 소망합니다.

  • 최종국 2024.4.22 17:56

    나는 하나님의 법을 알고자, 말씀대로 살고자 하나님에 관한 지식 없이 세상 지식으로 자신을 채우려고 하지는 않는지 돌아보면서 바른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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