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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열왕기하(2Kings) 23 장 최종국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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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23장


요시야가 언약을 새롭게 함


1.  그 후 왕은 사람들을 보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2.  그러고는 유다의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제사장과 예언자와 아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예루살렘의 모든 거주민들이 왕과 함께 갔습니다. 왕은 그들이 듣는 가운데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었습니다.

3.  왕이 기둥 곁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워 여호와를 따르고 그 계명과 법도와 규례를 온 마음과 온 정신으로 지키며 그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들을 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온 백성들이 그 언약을 지키기로 맹세했습니다.

4.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그 아래 제사장들과 문지기들에게 명령해 여호와의 성전에서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모든 별무리를 위해 만든 모든 물품들을 꺼내도록 했습니다. 그는 그것들을 예루살렘 밖 기드론 들판에서 불태워 그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했습니다.

5.  그는 유다 왕들이 유다 성들과 예루살렘 주변의 여러 산당에서 분향하라고 세운 이방 제사장들을 쫓아내고 또 바알과 해와 달과 12별자리와 하늘의 모든 별무리에게 분향하던 사람들도 쫓아냈습니다.

6.  그는 아세라 목상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가져다가 예루살렘 밖 기드론 시내로 가져가 거기에서 불태우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평민들의 무덤에 뿌렸습니다.

7.  또 남창의 집들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 있어 거기에서 여자들이 아세라 목상을 위해 천을 짜곤 했는데 그 집들도 없애 버렸습니다.

8.  그리고 요시야는 유다의 여러 성에 있는 모든 제사장들을 불러다가 게바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제사장들이 분향하던 산당들을 부정하게 했습니다. 그는 또 성문 앞의 산당들을 부서뜨렸는데 그곳은 성의 총독 ‘여호수아의 문’ 입구, 곧 성문 왼쪽에 있었습니다.

9.  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제단에 올라가지 못하고 단지 그 형제들과 함께 누룩 없는 빵을 먹었습니다.

10.  요시야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있는 도벳을 부정하게 해 그 어떤 사람도 몰렉을 위해 자기 아들이나 딸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11.  또 여호와의 성전 입구, 곧 나단멜렉이라는 이름을 가진 관리의 방 근처 뜰에는 유다 왕들이 태양에 바친 말들이 있었는데 그는 그것들을 없애 버렸고 태양의 전차들도 불태워 버렸습니다.

12.  또 유다 왕들이 아하스의 다락방 지붕에 세운 제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성전 안팎의 두 뜰에 만든 제단들을 허물고 그곳에서 그것을 빻아 그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버렸습니다.

13.  또한 왕은 예루살렘 앞, 곧 ‘멸망의 산’ 오른쪽에 있던 산당들을 부정하게 했습니다. 그 산당들은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전에 시돈 사람들의 가증스러운 신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들의 역겨운 신 그모스와 암몬 사람들의 가증스러운 신 밀곰을 위해 지었던 것입니다.

14.  요시야는 돌로 만든 우상들을 깨부수고 아세라 목상들을 찍어 버렸으며 죽은 사람들의 뼈로 그곳을 채웠습니다.

15.  벧엘에 있는 제단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만들어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산당도 헐어 버렸습니다. 그는 그 산당을 불태우고 빻아서 가루로 만들었고 아세라 목상도 불태웠습니다.

16.  요시야가 돌아서서 보니 산 위에 무덤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을 보내 무덤에서 죽은 사람들의 뼈를 가져다 제단 위에서 불태우고 제단을 부정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이 일에 대해 하나님의 사람이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됐습니다.

17.  왕이 물었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저 비석이 무엇이냐?” 그 성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의 무덤입니다. 그는 유다에서 와 왕께서 벧엘 제단에 하신 이 일에 대해 예언한 사람입니다.”

18.  왕이 말했습니다. “그대로 놔두라. 그의 뼈들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게 하라.” 그래서 그들은 그의 뼈들과 사마리아에서 온 예언자의 뼈들을 그대로 놔두었습니다.

19.  요시야는 이스라엘 왕들이 사마리아 여러 성에 만들어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던 그 산당들을 없애고 부정하게 했습니다. 그가 벧엘에서 했던 그대로 했습니다.

20.  요시야는 거기 있던 산당의 모든 제사장들을 그 제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뼈들을 그 위에서 불태운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21.  그러고 나서 왕은 온 백성들에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언약책에 기록돼 있는 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위해 유월절을 지키라.”

22.  사사들이 이스라엘을 이끌던 사사 시대부터 이스라엘의 왕들과 유다의 왕들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적은 없었습니다.

23.  요시야 왕 18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24.  또한 요시야는 신접한 사람들과 무당들과 집안의 신들과 우상들과 그 밖에도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가증스러운 것들을 제거했습니다. 이것은 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찾아낸 그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려는 것이었습니다.

25.  요시야 왕 이전에도 이후에도 요시야가 한 것같이 모세의 모든 율법에 따라 온 마음과 온 정신과 온 힘으로 여호와를 향한 왕은 없었습니다.

26.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는 그 크고 불타는 진노를 돌이키지 않으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므낫세가 한 그 모든 일 때문에 유다에 대해 진노하셨습니다.

27.  그리하여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처럼 유다 역시 내 눈앞에서 없애 버릴 것이다. 내가 선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이 그곳에 있을 거라고 했던 이 성전을 내가 버릴 것이다.”

28.  요시야의 다른 모든 일들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29.  요시야가 왕으로 있는 동안 이집트 왕 바로느고가 앗시리아 왕을 도와 유프라테스 강까지 나왔습니다. 요시야 왕이 그와 싸우러 나갔는데 바로느고가 그를 만나 므깃도에서 죽이고 말았습니다.

30.  요시야의 신하들은 요시야의 시체를 전차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와 그의 무덤에 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땅의 백성들은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 기름을 붓고 그 아버지를 대신해 왕으로 삼았습니다.


유다 왕 여호아하스


31.  여호아하스는 23세에 왕이 돼 예루살렘에서 3개월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로 립나 예레미야의 딸입니다.

32.  여호아하스는 자기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33.  바로느고가 여호아하스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통치하지 못하게 했고 유다로 하여금 은 100달란트와 금 1달란트를 조공으로 바치게 했습니다.

34.  바로느고는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을 그 아버지 요시야를 대신해 왕으로 삼고 그 이름을 여호야김이라고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바로느고는 여호아하스를 잡아 이집트로 갔는데 그는 거기서 죽고 말았습니다.

35.  여호야김은 바로에게 은과 금을 바쳤습니다. 그는 바로의 명령대로 돈을 내기 위해 그 땅에 세금을 부과해 그 땅 백성들 각각의 사정에 따라 은과 금을 거두어들였습니다.


유다 왕 여호야김


36.  여호야김은 25세에 왕이 돼 예루살렘에서 11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비다로 루마 브다야의 딸입니다.

37.  여호야김은 자기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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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4.4.28 07:38

    "여호야김은 자기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그들의 신앙을 근거로 왕의 행적을 평가하는 일정한 시각을 볼 수 있습니다.

  • 배상필 2024.4.27 22:22


    24. 또한 요시야는 신접한 사람들과 무당들과 집안의 신들과 우상들과 그 밖에도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가증스러운 것들을 제거했습니다. 이것은 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찾아낸 그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려는 것이었습니다.
    25. 요시야 왕 이전에도 이후에도 요시야가 한 것같이 모세의 모든 율법에 따라 온 마음과 온 정신과 온 힘으로 여호와를 향한 왕은 없었습니다.

    앗시리아와 이집트의 위협 앞에서 요시야 왕은 종교개혁을 통해
    민족적 단결을 도모하고, 이방 침략에 대항을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전투에서 요시야 왕 자신이 죽고 맙니다.

    하나님에 대한 헌신이 이 땅에서의 승리와 성취를 보장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 마음을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 최종국 2024.4.26 06:51

    혼란스러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을 어떤 방법으로든지 말씀하십니다. 그러한 상황을 만났을 때,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는 담대함을 갖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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