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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역대하(2Chronicles) 32 장 최종국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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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32장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협박함


1.  히스기야가 충성스럽게 이 모든 일을 다 한 후에 앗시리아 왕 산헤립이 와서 유다를 쳤습니다. 산헤립은 견고한 성들을 포위하고 그들을 점령하려고 했습니다.

2.  히스기야는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을 보고

3.  그 신하들과 용사들과 의논해 성 밖의 샘에서 물의 근원을 막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왕을 도왔습니다.

4.  많은 백성들이 모여 모든 샘과 그 땅을 굽어 흐르는 물길을 막아 버리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앗시리아 왕들이 이 많은 물을 얻겠는가?”

5.  히스기야는 성벽의 무너진 부분 이곳저곳을 다 고치고 그 위에 망대를 짓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그는 바깥쪽으로 성벽을 하나 더 세워 다윗의 성을 더욱 강하게 했습니다. 히스기야는 또한 무기와 방패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6.  그는 사람들을 지휘할 군사령관들을 세우고 그들을 성문 앞 광장 자기 앞에 모으고 위로의 말을 하며 용기를 북돋웠습니다.

7.  “마음을 강하게 먹고 용기를 내라. 앗시리아 왕과 그 큰 군대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라. 우리에게 그보다 더 큰 힘이 있다.

8.  그에게는 육체의 팔뿐이지만 우리에게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계시다. 그분이 우리를 도와 우리를 대신해 싸워 주실 것이다.” 그러자 백성들은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을 듣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9.  그 후 앗시리아 왕 산헤립과 그 모든 군대들이 라기스를 포위하고 자기 신복들을 예루살렘으로 보내 유다 왕 히스기야와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의 모든 백성들에게 말을 전했습니다.

10.  “위대하신 앗시리아 왕께서 말씀하신다. 지금 너희가 포위된 예루살렘에 있는데 무엇을 믿고 이렇게 당당하냐?

11.  히스기야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내시리라’라고 말하는데 그가 너희를 잘못 이끌어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죽게 하는 것이다.

12.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산당들과 제단들을 없애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령을 내려 ‘너희는 한 제단 앞에서 경배하고 거기에 번제물을 올려야 한다’라고 하지 않았느냐?

13.  나와 내 조상들이 다른 땅의 모든 민족들에게 어떻게 했는지 알지 못하느냐? 그 민족들의 신들이 그들의 땅을 내 손에서 건져 낼 수 있었느냐?

14.  내 조상들에게 멸망당한 그 민족들의 모든 신들 가운데 누가 그 백성들을 구해 낼 수 있었느냐? 그런데 하물며 너희 신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낼 것 같으냐?

15.  이제 히스기야가 너희를 속이고 너희를 잘못 이끌지 못하게 하라. 그를 믿지 말라. 어떤 민족이나 나라의 어떤 신도 자기 백성들을 내 손이나 내 조상들의 손에서 건져 내지 못했다. 그러니 너희 신이 어떻게 내 손에서 너희를 건져 낼 수 있겠느냐!”

16.  산헤립의 신복들도 여호와 하나님과 그 종 히스기야를 더욱 비난했습니다.

17.  산헤립 왕은 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모독하는 내용의 편지를 썼습니다. “다른 땅 민족들의 신들이 그 백성들을 내 손에서 구해 내지 못했던 것처럼 히스기야의 신도 자기 백성들을 내 손에서 구해 내지 못할 것이다.”

18.  그리고 그들은 히브리 말로 성벽 위에 있던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크게 외쳤습니다. 그들은 성을 함락시키려고 백성들에게 두려움을 주며 괴롭게 했습니다.

19.  그들은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사람의 손으로 만든 세상의 다른 민족들의 신들처럼 훼방하며 지껄였습니다.

20.  히스기야 왕과 아모스의 아들인 예언자 이사야는 이 일에 대해 하늘을 향해 큰소리로 기도했습니다.

21.  그러자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 앗시리아 왕의 군대의 모든 용사들과 지도자들과 신하들을 죽이셨습니다. 앗시리아 왕은 부끄러움에 휩싸여 자기 땅으로 물러가 자기 신의 신전으로 들어갔는데 그의 아들 몇몇이 그를 칼로 죽였습니다.

22.  이렇게 여호와께서는 히스기야와 예루살렘의 백성들을 앗시리아 왕 산헤립의 손과 다른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여러모로 돌보아 주셨습니다.

23.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여호와를 위해 예물들을 가져왔고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값진 선물들을 가져왔습니다. 그때부터 히스기야는 모든 민족들에게 높은 존경을 받았습니다.


히스기야의 교만, 성공, 죽음


24.  그때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 죽게 됐습니다. 히스기야는 여호와께 기도를 드렸고 여호와께서는 히스기야에게 응답해 기적을 주셨습니다.

25.  그러나 히스기야는 마음이 교만해져 그에게 보여 주신 은혜에 보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히스기야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진노가 내렸습니다.

26.  히스기야는 자기 마음의 교만함을 회개했고 예루살렘 사람들도 회개했습니다. 그리하여 히스기야가 사는 동안에 여호와의 진노가 그들에게 내리지 않았습니다.

27.  히스기야는 큰 부와 명예를 가졌고 은, 금, 보석, 향료, 방패 등 온갖 값진 물건들을 두는 창고를 만들었습니다.

28.  히스기야는 또한 추수한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두는 창고를 지었습니다. 또 여러 종류의 짐승들을 위해 외양간을 만들고 양들을 위해 우리들을 갖췄습니다.

29.  그는 많은 양과 소들을 위해 성을 더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많은 재산을 주셨던 것입니다.

30.  기혼 샘의 위쪽을 막아 다윗 성의 서쪽으로 물길을 튼 사람도 바로 히스기야였습니다. 히스기야가 하는 모든 일이 잘됐습니다.

31.  그러나 바벨론의 지도자들이 그 땅에 나타난 기적들에 대해 묻기 위해 사절단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를 시험해 그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 왕이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32.  히스기야가 다스리던 다른 일들과 그의 헌신적인 행동은 아모스의 아들인 예언자 이사야의 예언서와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들의 역사책에 적혀 있습니다.

33.  히스기야는 그 조상들과 함께 잠들었고 다윗의 자손들의 무덤이 있는 높은 곳에 묻혔습니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은 히스기야가 죽었을 때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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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4.6.30 22:38


    25. 그러나 히스기야는 마음이 교만해져 그에게 보여 주신 은혜에 보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히스기야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진노가 내렸습니다.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은 교만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삶이길 소망합니다.

  • 박창훈 2024.6.30 08:27

    “마음을 강하게 먹고 용기를 내라. 앗시리아 왕과 그 큰 군대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라. 우리에게 그보다 더 큰 힘이 있다. 그에게는 육체의 팔뿐이지만 우리에게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계시다. 그분이 우리를 도와 우리를 대신해 싸워 주실 것이다.”
    대적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최종국 2024.6.28 05:10

    산헤립의 위협과 같이 오늘날 내 앞에 나를 위협하는 삶의 문제와 고통이 있습니까? 우리와 함께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히스기야 왕과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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