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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에스라(Ezra) 4 장 최종국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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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4장


반대 세력


1.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은 포로로 잡혀갔던 사람들이 돌아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해 성전을 건축한다는 소식을 듣고

2.  스룹바벨과 가문의 우두머리에게 찾아와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건축하는 일을 우리가 돕겠소. 당신들처럼 우리도 당신들의 하나님을 경배했기 때문이오. 우리도 우리를 여기까지 끌고 온 앗시리아 왕 에살핫돈 때부터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 왔으니 말이오.”

3.  그러나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나머지 이스라엘 가문의 우두머리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일에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소. 우리는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명령한 대로 오직 우리끼리 여호와를 위해 그 집을 지을 것이오.”

4.  그러자 그 땅 사람들은 유다 백성들의 마음을 약하게 하고 겁을 주어 건축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5.  그들은 또 참모들을 고용해 페르시아 왕 고레스 시절 내내, 심지어 페르시아 왕 다리오 왕 때까지 그 계획을 방해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과 아닥사스다 왕 때 일어난 반대


6.  아하수에로 왕이 다스리던 초기에 그 땅 사람들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 대해 상소문을 올렸습니다.

7.  또 아닥사스다 때 비슬람, 미드르닷, 다브엘과 그 동료들이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에게 상소문을 올렸습니다. 그 상소문은 아람 말로 쓰였다가 그 후 번역됐습니다.

8.  사령관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예루살렘 주민을 고소하는 편지를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9.  사령관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다른 동료들, 곧 재판장, 총독, 관리, 비서관들과 그 밖의 다른 나라 사람들 디나와 아바삿과 다블래와 아바새와 아렉 사람, 바벨론 사람, 수산과 데해와 엘람 사람과

10.  귀족 오스납발이 추방시켜 사마리아의 여러 성과 유프라테스 강 건너 지역에 정착시킨 사람들이 편지를 올립니다.

11.  다음은 그들이 보낸 상소문의 사본입니다. “유프라테스 강 건너 지역에 있는 왕의 종들이 아닥사스다 왕께 편지를 올립니다.

12.  왕께 알려드립니다. 왕으로부터 우리에게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악한 반역의 성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벽을 세우고 기초를 재건하고 있습니다.

13.  왕께서 아셔야 할 일은 만약 예루살렘에 성이 세워지고 성벽이 재건되면 그들이 더 이상 조공이나 관세나 조세를 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왕실 예산에 막대한 손실이 있을 것입니다.

14.  왕궁의 녹을 먹는 입장에서 우리는 왕께서 수치당하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므로 이 전갈을 보내 왕께 알려드립니다.

15.  그러니 왕께서는 조상의 기록을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왕께서 기록을 살펴보시면 이 성은 반역의 성이요, 왕들과 여러 지방에 피해를 입혔으며 옛날부터 반란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이 성이 멸망당한 것도 그 때문이었습니다.

16.  만약 이 성이 재건되고 그 성벽이 세워지면 유프라테스 강 건너 지방에는 왕의 소유가 없게 될 것임을 우리가 왕께 알려드립니다.”

17.  왕은 다음과 같이 답장을 보냈습니다. “사령관 르훔과 비서관 심새와 사마리아와 유프라테스 강 건너에 사는 그 동료들에게 칙서를 내린다. 평안하냐?

18.  너희가 우리에게 보낸 편지는 내 앞에서 번역돼 분명히 낭독됐다.

19.  내가 편지의 내용을 듣고 명령을 내려 조사를 해 보니 이 성은 과거에 여러 왕들을 대적해 일어난 기록이 있고 반역과 반란이 그 성에서 계속해서 일어났음이 밝혀졌다.

20.  예루살렘에 강력한 왕들이 있어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전 지역을 다스려 왔으며 그들이 조공과 조세와 관세를 거둬들였다.

21.  그러므로 이제 칙령을 내려 그 사람들이 하는 일을 중단시키라. 그 후에 내가 다시 칙령을 내릴 것이다.

22.  이 문제를 느슨하게 다루지 않도록 주의하라. 왜 굳이 해악을 키워 왕실에 손실을 끼치겠느냐?”

23.  아닥사스다 왕의 칙서 사본을 읽은 르훔과 비서관 심새와 그 동료들은 당장 예루살렘의 유다 사람들에게 달려가 강제로 그들을 내쫓고 성전 짓는 일을 중단시켰습니다.

24.  그리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집 짓는 일은 중단됐고 페르시아 왕 다리오 2년까지 중단된 채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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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4.7.7 20:29


    3. 그러나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나머지 이스라엘 가문의 우두머리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일에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소. 우리는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명령한 대로 오직 우리끼리 여호와를 위해 그 집을 지을 것이오.”
    4. 그러자 그 땅 사람들은 유다 백성들의 마음을 약하게 하고 겁을 주어 건축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땅 사람들(암 하아레츠)는 이스라엘의 귀족과 제사장 계급이 바벨론으로 끌려간 이후 이스라엘 땅에 남아있던 천민 계급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들이 성전 건축에 참여한다고 하니 바벨론에서 돌아온 이스라엘의 귀족 계급이 거부를 했고, 그 땅 사람들은 성전 건축을 방해합니다.

    권력을 차지하려는 계급 갈등이 하나님의 역사를 지연시키는 것을 보게 됩니다.

  • 박창훈 2024.7.7 07:49

    "그러자 그 땅 사람들은 유다 백성들의 마음을 약하게 하고 겁을 주어 건축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막아서는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 최종국 2024.7.6 06:31

    어려움을 만났을 때 실망하고 낙심하며 그 자리에 주저 앉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어느 쪽에 더 가까운 사람인가요? 방해꾼들로 인해 어려움을 만났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을 붙들고 하나님의 지혜로 돌파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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