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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느헤미야(Nehemiah) 5 장 최종국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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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5장


느헤미야가 가난한 사람들을 도움


1.  그때 백성들과 그 아내들 사이에 그들의 유다의 형제들을 원망하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2.  어떤 사람은 “우리에게 자녀가 많다. 우리 자신을 비롯해서 많은 식구가 먹고살기 위해서는 곡식을 얻어야 한다”라고 말했고

3.  또 어떤 사람은 “우리는 기근 동안 곡식을 얻기 위해 우리 밭과 우리 포도원과 우리 집을 저당 잡혔다”라고 말했으며

4.  또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세금 낼 돈을 꾸기 위해 우리 밭과 포도원을 잡혔다.

5.  우리는 우리 친척들과 한 몸이요, 한 핏줄이다. 보라. 우리의 자식들은 그들의 자식이나 다름없는데 우리가 우리 자녀들을 종으로 내주게 됐다. 우리의 딸 가운데 일부는 이미 종으로 팔렸고 우리의 밭과 포도원이 남의 것이 됐으니 우리는 그들을 속량할 힘이 없다.”

6.  그들의 원성과 탄식을 듣고 나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

7.  내가 속으로 이것들을 곰곰이 생각하고 나서 귀족들과 관리들을 꾸짖으며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지금 각기 자기 형제에게 폭리를 취하고 있소!” 나는 그들을 책망하기 위해 큰 집회를 열고

8.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방 민족들에 팔려 갔던 우리 유다의 형제들을 힘닿는 대로 속량해 오지 않았소? 그런데 지금 당신들은 여러분의 형제들을 또 팔고 있단 말이오.” 그들은 할 말이 없어 침묵했습니다.

9.  그래서 내가 계속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하는 일은 옳지 못하오. 이제 여러분이 이방 민족들의 비방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소?

10.  나와 내 형제들과 내 부하들도 백성들에게 돈과 곡식을 꿔 줄 테니 이제부터는 폭리를 취하는 일을 제발 그만두시오!

11.  그들의 밭과 포도원과 올리브 농장과 집들을 오늘 당장 그들에게 돌려주고 당신들이 그들에게 추징한 폭리, 곧 돈과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100분의 1도 돌려주시오.”

12.  그들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돌려주고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받지 않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다 준행하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제사장들을 불렀고 귀족들과 관리들로 하여금 약속대로 하겠다고 맹세를 시켰습니다.

13.  나는 또한 내 주머니를 털어 보이면서 말했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이런 식으로 그 집과 재산을 털어 버리실 것이오. 그런 사람은 털리고 털려서 마침내 빈털터리가 될 것이오!” 이 말에 모든 회중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그 다음 백성들은 약속을 이행했습니다.

14.  나는 유다 땅 총독으로 임명되던 해, 곧 아닥사스다 왕 20년부터 32년까지 12년 동안 총독으로 있었지만 나와 내 형제들은 총독의 몫으로 나오는 녹을 먹지 않았습니다.

15.  그러나 내 앞에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들에게 힘겨운 세금을 물리고 음식과 포도주뿐 아니라 은 40세겔을 갈취했습니다. 심지어 총독들 밑에 있는 사람들도 백성들을 착취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그런 짓을 하지 않았습니다.

16.  나는 땅 한쪽도 사지 않고 오직 이 성벽을 쌓는 일에만 헌신했고 내 부하들 역시 성벽 쌓는 일에만 마음을 썼습니다.

17.  또한 150명의 유다 사람과 관리들이 내 상에서 음식을 먹었고 또 주변 나라에서 우리를 찾아온 이방 민족들도 함께 먹었으므로

18.  날마다 나를 위해 황소 한 마리와 좋은 양 여섯 마리, 닭 여러 마리 그리고 10일에 한 번은 온갖 종류의 포도주도 풍성하게 마련해야만 했습니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나는 총독의 몫으로 나오는 음식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요구가 백성들에게 큰 짐이 됐기 때문입니다.

19.  하나님이여, 제가 이 백성들을 위해 한 선한 일을 기억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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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4.7.20 22:27

    "하나님이여, 제가 이 백성들을 위해 한 선한 일을 기억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일을 마치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 배상필 2024.7.18 21:59


    15. 그러나 내 앞에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들에게 힘겨운 세금을 물리고 음식과 포도주뿐 아니라 은 40세겔을 갈취했습니다. 심지어 총독들 밑에 있는 사람들도 백성들을 착취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그런 짓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성벽을 건축하는데, 부자들이 가난한 자들에게 고리대금업을 하면서 그들을 착취하는 것이
    공동체의 결속을 와해시키고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난한 자를 착취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일입니다!

  • 최종국 2024.7.17 07:10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자신의 유익을 포기하며 백성들에게 희생적인 모범을 보였습니다. 느헤미야가 그렇게 한 이유는 하나님이 그분의 뜻대로 행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할 때 나의 권리를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주는 보상보다 하나님이 주실 상급이 더 큰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믿음의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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