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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욥기(Job) 1 장 최종국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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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1장


1.  우스 땅에 욥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흠이 없고 정직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2.  그는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습니다.

3.  또한 그는 양 7,000마리, 낙타 3,000마리, 소 500쌍, 암나귀 500마리 외에 매우 많은 종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욥은 동방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습니다.

4.  욥의 아들들은 집집마다 돌아가며 잔치를 벌이곤 했는데 그때마다 세 누이도 초대해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5.  이 잔치 기간이 끝나고 나면 욥은 그들을 불러 성결하게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그들의 수대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내 자식들이 죄를 짓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저주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욥은 항상 이와 같이 했습니다.


욥이 받은 첫 번째 시험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여호와 앞에 와 서 있는데 사탄도 그들과 함께 왔습니다.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어디에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했습니다. “땅에서 여기저기를 왔다 갔다 하다 왔습니다.”

8.  그러자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종 욥을 유심히 살펴보았느냐? 땅 위에 그런 사람이 없다. 그는 흠이 없고 정직한 자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다.”

9.  이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했습니다. “욥이 아무런 이유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10.  주께서 그와 그 집안과 그가 가진 모든 것의 사면에 울타리를 쳐 주지 않으셨습니까? 주께서 욥이 손대는 일에 복을 주셔서 그 가축이 땅에서 늘어가는 것입니다.

11.  하지만 주께서 손을 뻗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쳐 보십시오. 그러면 그가 분명 주의 얼굴에 대고 저주할 것입니다.”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좋다. 그의 모든 재산을 네 마음대로 해도 좋다. 그러나 그의 몸에는 손가락 하나도 대지 마라” 하시니 사탄이 여호와 앞에서 물러났습니다.

13.  하루는 욥의 아들딸들이 맏형의 집에서 잔치를 벌이고 포도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14.  그때 한 심부름꾼이 욥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소들은 밭을 갈고 있고 나귀들은 그 근처에서 풀을 뜯고 있었는데

15.  스바 사람들이 갑자기 들이닥치더니 그것들을 빼앗아 가고 종들을 칼로 쳐 죽였습니다. 나만 혼자 피해 이렇게 주인님께 말씀드리러 온 것입니다.”

16.  그가 아직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 양 떼와 종들을 다 집어삼켰습니다. 나만 혼자 피해 이렇게 주인님께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17.  그가 아직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또 한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갈대아 사람들이 세 무리로 떼를 지어 쳐들어와서 낙타들을 빼앗아 가고 종들은 칼로 쳐 죽였습니다. 나만 혼자 피해 이렇게 주인님께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18.  그가 아직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또 한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주인님의 아들딸들이 맏아드님 댁에서 잔치를 벌이며 포도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19.  그런데 갑자기 광야에서 돌풍이 불어오더니 집의 네 모퉁이를 쳤습니다. 그러자 집이 그 젊은이들 위에 폭삭 내려앉았고 그들이 죽고 말았습니다. 나만 혼자 피해 이렇게 주인님께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20.  이 말에 욥은 벌떡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어 버리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21.  말했습니다. “내가 내 어머니의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으니 떠날 때도 벌거벗고 갈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주신 것을 여호와께서 가져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받으시기를 바랍니다.”

22.  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욥은 죄를 짓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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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4.8.16 13:45

    "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욥은 죄를 짓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욥의 믿음은 삶의 조건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 배상필 2024.8.8 23:19


    1. 우스 땅에 욥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흠이 없고 정직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한 사람이었고, 동방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던 욥도 고난을 당합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 최종국 2024.8.5 05:10

    욥이 당한 고통은 극심한 것이었지만 그 결과는 더욱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련을 허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고통에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혹시 내 앞에 극심한 시련이 있다면 하나님을 신뢰하며 신앙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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