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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욥기(Job) 13 장 최종국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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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13장


1.  “아, 내 눈이 이 모든 것을 보았고 내 귀가 듣고 깨달았다네.

2.  자네들이 아는 것을 나도 아니 나는 자네들보다 못하지 않다네.

3.  정말 전능하신 분께 말하고 싶다네. 하나님께 좀 따져 묻고 싶다네.

4.  그러나 자네들이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니 자네들은 모두 쓸모없는 의사들일세!

5.  자네들이 모두 입 좀 다물고 있었으면 좋겠군! 그게 차라리 지혜롭겠어.

6.  내 변론을 듣고 내 입술의 항변을 들어들 보게나.

7.  자네들이 악하게 말하는 게 하나님을 위해서인가? 자네들이 속 빈 말을 하는 게 그분을 위해서인가?

8.  자네들이 그분의 편을 들겠다는 것인가? 자네들이 하나님을 위해 논쟁하겠다는 것인가?

9.  그분이 자네들을 살펴보셔도 좋겠나? 사람이 사람을 속이듯이 자네들도 그분을 속일 수 있겠나?

10.  자네들이 쓸데없이 편을 가르면 그분이 틀림없이 자네들을 꾸짖으실 거야.

11.  그분의 뛰어남이 두렵지 않은가? 그분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자네들에게 임하지 않겠는가?

12.  자네들이 말하는 격언은 잿더미 같고 자네들의 변론은 진흙 벽에 써 놓은 것에 불과하네.

13.  그러니 이제 조용히 하고 내가 말하는 대로 내버려 두게. 무슨 일이 내게 일어나도 좋네.

14.  내가 왜 내 이로 내 살점을 물고 내 손으로 내 목숨을 끊겠나?

15.  그분이 나를 죽이신다 해도 나는 그분을 신뢰할 것이네. 그러나 그분 앞에서 내 사정을 밝힐 것이네.

16.  그분 또한 내 구원이 되실 것이네. 위선자들은 그분 앞에 감히 나오지 못할 것이니 말이네.

17.  내 말을 잘 듣고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게나.

18.  이보게. 이제 재판받을 준비가 다 됐네. 내가 무죄가 될 것으로 알고 있네.

19.  누가 나에게 시비를 걸고 다투겠는가? 그렇다면 나는 입을 다물고 차라리 죽고 말겠네.

20.  이 두 가지만은 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주로부터 숨지 않을 것입니다.

21.  주의 손을 내게서 멀리 가져가시고 주의 두려움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십시오.

22.  그리고 나를 부르십시오. 내가 대답하겠습니다. 아니면 내가 말하겠으니 주께서 대답해 주십시오.

23.  내가 저지른 잘못과 지은 죄가 얼마나 많습니까? 내 허물과 내 죄를 알려 주십시오.

24.  왜 주의 얼굴을 숨기시고 나를 주의 적으로 여기십니까?

25.  주께서 낙엽을 괴롭히시겠습니까? 마른 겨를 쫓아다니시겠습니까?

26.  주께서 내 쓰라린 과거를 기록하시고 내 어린 시절의 죄를 상속받게 하십니다.

27.  주께서 또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고 내 모든 길을 뚫어지게 지켜보며 내 발자국을 제한하시니 말입니다.

28.  그러니 사람이 썩은 것처럼 쇠약해지고 좀먹은 옷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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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4.8.25 07:59

    " 내가 저지른 잘못과 지은 죄가 얼마나 많습니까? 내 허물과 내 죄를 알려 주십시오."
    극한 고통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잘못을 알려주시면, 깨닫고 고치겠다는 절규를 듣습니다.

  • 배상필 2024.8.22 21:17


    5. 자네들이 모두 입 좀 다물고 있었으면 좋겠군! 그게 차라리 지혜롭겠어.

    때로는 침묵을 지키는 것이 지혜임을 깨닫습니다.

  • 최종국 2024.8.17 07:13

    하나님은 나의 작은 고통도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분입니다. 그분께 작은 것까지 쏟아내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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