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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욥기(Job) 36 장 최종국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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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36장


1.  엘리후가 계속 말했습니다.

2.  “조금만 더 참아 주면 하나님 대신 해야 할 말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3.  내가 멀리서 지식을 가져와서 나를 지으신 분께 의를 돌려 드릴 참입니다.

4.  내 말은 진정 거짓말이 아니니 온전한 지식을 가진 이 사람이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5.  하나님은 전능하시지만 누구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힘과 지혜에 있어서 전능하십니다.

6.  그분은 악인의 생명을 보존하지 않으시고 억눌린 사람의 권리를 보장하시며

7.  의인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고 왕과 함께 왕좌에 앉혀 영원히 세우고 높이십니다.

8.  그러나 만일 그들이 사슬에 매여 있거나 고난의 끈에 단단히 묶여 있다면

9.  그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그들이 해 온 범죄를 깨닫도록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10.  그분은 또 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고 그들에게 죄에서 돌아서라고 명령하십니다.

11.  만약 그들이 순종하고 그분을 섬기면 그 날들 동안 번영하고 그 연수만큼 즐겁게 살겠으나

12.  만약 순종하지 않으면 칼에 쓰러지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 죽을 것입니다.

13.  그러나 불경한 사람들은 마음속에 분노를 쌓아 놓고는 그분이 그들을 묶어도 도와 달라고 부르짖지 않습니다.

14.  그들은 젊어서 죽고 그 목숨이 남창들처럼 끊어질 것입니다.

15.  그분은 가난한 사람들을 그 고난에서 구해 주시고 억압당하는 가운데 귀를 열어 주십니다.

16.  그러므로 그분은 당신을 고난의 입에서 꺼내 고난이 없는 넓은 데로 옮겨 주셨고 당신의 식탁에는 기름진 음식으로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17.  그러나 당신은 악인이 받을 심판으로 가득합니다. 심판과 공의가 당신을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18.  엄청난 분노로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하십시오. 속전을 많이 바친다고 용서받는 것은 아닙니다.

19.  당신의 재물, 아니 금이나 다른 어떤 힘도 당신을 고난에서 구해 내지 못할 것입니다.

20.  사람들이 그 있던 곳에서 사라져 버리는 그런 밤을 기다리지 마십시오.

21.  삼가 악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고난이 아니라 악을 선택한 것입니다.

22.  보십시오. 하나님의 권능이 심히 크니 누가 그분처럼 가르치겠습니까?

23.  누가 그 길을 그분께 정해 주었습니까? 누가 그분께 ‘주께서 잘못했다’고 말하겠습니까?

24.  당신은 사람들이 늘 노래해 왔듯이 그분이 하신 일을 찬양해야 함을 기억하십시오.

25.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았습니다. 사람이라면 아무리 멀리서도 볼 수 있습니다.

26.  보십시오.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우리는 그분을 알지 못하고 그분의 연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27.  그분은 물을 증발시켜서 끌어올리시고 그것으로 빗방울을 만드십니다.

28.  구름이 그것을 떨어뜨리면 모든 사람 위에 내리는 비가 됩니다.

29.  그분이 어떻게 구름을 펼치시는지, 어떻게 그 장막에서 천둥소리를 내시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30.  보십시오. 그분이 번개 빛을 펼치시고 바다의 밑바닥을 덮으십니다.

31.  그분은 이런 것들로 백성을 심판하시며 먹을 것을 넉넉하게 공급해 주십니다.

32.  두 손에 번개를 쥐시고 과녁을 맞히라고 명령하십니다.

33.  천둥소리가 폭풍이 올 것을 암시하니 심지어 가축까지도 그것이 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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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4.9.19 09:24

    "보십시오.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우리는 그분을 알지 못하고 그분의 연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초월하시는 분이심을 인정하는 것이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 배상필 2024.9.12 22:47


    26. 보십시오.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우리는 그분을 알지 못하고 그분의 연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신비,
    겸손하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 최종국 2024.9.9 08:29

    고난의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하나님의 처사가 부당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포기해서는 안 되고, 단순히 스스로의 능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교만은 버려야 하며, 그저 죽음을 호소하거나 일시적인 도피처를 찾는 것으로 그쳐서도 안 되며, 악으로 치우치는 일은 더더욱 안 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이 '해답'이심을 믿고 그분을 향하고 의지하여 고난을 극복하기를 노력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고통을 없애 주러 오신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러 오셨다는 것이 우리 믿음의 핵심이다."

    - 헨리 나우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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